KWON YOUNGJUN · 6.0/10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2018) 원래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레전더리 픽처스의 CEO였던 토머스 툴이 덕후 기질이 다분해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나 ‘슈퍼맨 리턴즈’, ‘왓치맨’, ‘맨 오브 스틸’ 같은 DC 만화나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같은 괴수물 같은 걸작들을 만들어냈고, ‘300’ 시리즈, Robert Downey Jr.의 ‘셜록 홈즈’ 시리즈, ‘인셉션’, ‘서커펀치’, ‘인터스텔라’, ‘퍼시픽 림’과 같은 마니아 층이 환호하는 영화들을 토해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을 바라보고 ‘그레이트 월’ 같은 영화를 만들어내고 흥행에 실패,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이 호응해줄거라고 만든 ‘워크래프트’마저 망하자 토머스 툴이 짤렸다. 중국은 환호 했으나 영화의 재미가 없어 글로벌 흥행에 참패 했으니 해고됨이 당연. 2016년에 중국 완다 그룹이 레전더리 픽처스를 인수하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된 뒤부터는 그냥 오로지 중국이다. 이번 스카이스크래퍼도 홍콩 배경. 대사가 영어만 아니면 홍콩 경찰물을 보는 듯하다. 다이하드 1편이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를 만나서 새롭게 나온 작품이라 보면 되겠다. 이런 상황에도 딱 한 장면. 극장의 누구나 호흡을 멈출 수밖에 없는 고층 장면은 촬영과 CG의 승리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여름 영화로서 손색이 없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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