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220 · 10.0/10
MBC드라마국 60년 상 최고의 걸작을 꼽으라면 '여명의 눈동자'는 당연히 탑3에 들어가고 (내 마음 속에선 넘버 원ㅠ) 방송사를 떠나 한국 드라마 역사상 이제는 다시 나오기 힘든 걸작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동의 시기를 거쳐가는 세명의 주인공이야기인데 셋 중에서도 진주인공인 가장 메인 캐릭터는 윤여옥이다. 여옥은 독립운동가의 딸로 일본군 종군위안부로 끌려가 만주에 배치되어 고초를 겪는 중에 두명의 남자를 만난다. 첫 번째 남자는 최대치, 프롤레타리아 출신 대학생이었으나 강제 징집되어 군대에 끌려왔고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일본상관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종군위안부였던 여옥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인물. 여옥의 첫사랑이자 고생의 근원 ㅠㅠ 두 번째 다른 한 명은 부잣집 막내 아들로 일본 도쿄대의대생으로 학도병으로 나와 731부대에서 조선인들과 중국인들을 마루타 삼아 인체실험을 하며 인간성을 잃어가다, 사이판으로 이동하여 여옥이 위안부 정기검진을 받을때 만나게 되는 장하림이다. 여옥을 돌보며 인간성을 회복하는 하림. 부대 이동으로 버마로 가게 되어 여옥과 헤어진 대치는 상관을 죽이고 탈영하여 중국 팔로군에 들어가게 되고 공산주의자의 길을 걷는다. (원래도 대치는 개성출신, 하림은 서울 출신이다) 여옥은 대치의 아이를 임신한 채 사이판으로 배치되어 장하림의 극진한 도움으로 아이를 낳는다. 일제가 패망하며 미군정이 시작되고 남북이 냉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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