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갱단에서 탈출한 소년이 총격을 당하자 파리드 형사는 미성년자들을 포섭한다고 알려진 동네 조직 두목 메디에게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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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놀이터에 조용히 눈이 내린다. 14살 소년이 그네 앞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다. 머리에 난 상처 사이로 소년의 생명이 빠져나가고 있다. 그 뒤에는 소년의 가장 친한 친구가 서 있다. 떨리는 손으로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총을 쥔 채로. 아이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우리가 그들을 괴물이라고 여기기로 한다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초래하게 될까? 이 고통스러운 이야기의 중심에는 길을 잃은 아이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무관심과 가난 또는 사회적 소외라는 틈으로 추락해버린 아이들. 날로 심각해지는 폭력이 위협을 가하는 사회에서 싱글맘, 마을 광장의 청과물 상인, 지역 경찰 등, 누구도 폭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지역 갱단에서 탈출한 소년이 총격을 당하자 파리드 형사는 미성년자들을 포섭한다고 알려진 동네 조직 두목 메디에게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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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는 빌리의 남동생을 협박한다. 청소년 구금 시설에서 낯익은 얼굴과 맞닥뜨린 도게는 자신이 표적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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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드는 메디를 붙잡아 놓으려 안간힘을 쓴다. 도게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대고, 그로 인해 폭력적인 상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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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죽음에 관여했다고 고백하는 투쎄. 파리드는 살해에 사용된 총을 추적하다가 선을 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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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밝혀지자 레일라는 가족을 위해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그 결정은 메디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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