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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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82개 회차 1998-03-02 가족코미디
★ 9.0/ 10  (5명)

'순풍산부인과' 사람들의 일상 헤프닝을 다룬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전체 회차

682편
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화
1화 · 1998-03-021. 마늘 사위 영규

영규는 장모를 대신해서 마늘 껍질을 벗긴다. 남편 영규의 모습을 본 미선은 화가 나서 용녀에게 따진다. 용녀는 나이 많은 맏사위에게 곱지 않 은 시선을 보낸다. 영규는 장인앞에서 영어 저자라고 거드름을 피운다. 오히려 지명은 엉터리 실업자 강사라고 면박을 준다. 한편 찬우는 차를 몰 고나갔다가 그룹 SES에게 차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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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화
2화 · 1998-03-032. 홀아비의 비애

홀아비 찬우는 아들 의찬의 성화에 잠을 깨고 병원에 출근한다. 찬유는 병원규칙과 구호를 외치는 순풍 산부인과 분위기를 보고 놀란다. 찬우는 처 음 만난 소연과 첫날부터 의견충돌로 다툼을 벌인다. 찬우는 미모의 보호자를 보고 한눈을 판다. 지나가던 소연은 의찬이 아빠를 외쳐 산통을 깬다. 모두 모인 자리에서 식사하던 찬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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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화
4화 · 1998-03-054. 몰래한 사랑

인봉과 진영은 다른 사람들 몰래 연애한다. 지명은 가끔 둘이 사귀냐고 너스레를 떨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오중은 소연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하지만 소연은 자존심을 세우다가 혼자 영화관에 가게 된다. 마침 찬우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영화를 보다가 소연을 만난다. 소연은 찬우를 골탕 먹이기 위해 아들 의찬 얘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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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화
5화 · 1998-03-065. 지명은 괴로워

지명은 딸 일곱 낳은 여자로부터 산아제한을 부탁받는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건수가 나타나 지명을 위협한다. 지명은 할 수 없이 건수를 달래려고 집으로 데려간다. 건수는 자신이 전과자임을 자처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혜교의 등을 때리는 건수를 보고 모두 강도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혜교의 목에서 사과가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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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화
6화 · 1998-03-096. 화려한 재채기

한약을 마시던 영규는 지명이 그린 그림위에 재채기를 한다. 영규는 옷으로 약을 닦다가 그림을 망친다. 이때 지명이 들어오고 영규는 놀라서 그림을 발로 밟는다. 영규는 5촌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친척집에 다녀온다. 친척이 준 5백만원짜리 이조백자를 들고 온다. 미달은 의찬과 장난치다가 백자 속에 사탕을 넣는다. 의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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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화
7화 · 1998-03-107. 가장 비싼 세금(유명세)

오중은 지명에게 방송 인터뷰를 제의한다. 지명은 수줍어하며 사양하다가 인터뷰에 들어간다. 긴장한 지명은 딸꾹질을 연발한다. 담당 PD는 다른 사람을 물색하다가 찬우를 인터뷰한다. 멋지게 인터뷰를 끝낸 찬우는 스타가 된다. 화가 난 지명은 기회를 노리던 중 아침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무사히 방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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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화
8화 · 1998-03-118. 용녀의 치맛자락

혜교는 용녀에게 치과에 함께 가자고 어리광을 부린다. 혜교는 용녀의 치맛자락을 잡고 실랑이를 벌인다. 이때 치마가 벗겨지고 오중이 집에 들어온다. 한편 딸 미달과 공놀이를 하던 영규는 대머리 할아버지 머리에 공을 맞히고 집으로 도망간다. 미달은 영규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른다. 밥을 먹던 지명은 엄마 배가 밥이고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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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화
10화 · 1998-03-1310. 괜한 질투심

병원에 간 오중은 소연이가 남자 선배를 만나러 갔다는 진영의 귀띔을 듣게 된다. 질투심이 생긴 오중은 홧김에 찬우의 여자 후배들과 함께 술을 마 시고, 카페에서 무료로 찍어주는 즉석 사진을 다정하게 찍는다. 오중이 소연이가 사진을 볼까 염려해 사진을 찢어버리려 하자 찬우는 소연이가 자극 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사탕 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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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화
11화 · 1998-03-1611. 흔한 술버릇

미선은 영규의 술 마시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작전을 짠다. 영규가 술에 만취해 들어온 다음날, 가족들은 모두 영규를 외면한다. 영규는 도대체 자신이 무슨 큰 실수를 했길래 가족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나 별 상상을 다하며 고민한다. 영규는 불쌍한 표정을 얼굴에 담고, 동정을 바라는 시선으로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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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화
12화 · 1998-03-1712. 양다리 걸치기

영규의 아버지인 낙훈이 지명의 집을 방문한다. 낙훈과 지명은 술잔을 기울이고, 미달이 들어오자 낙훈은 자신과 지명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다. 미달은 낙훈의 품에 안기며 낙훈이 더 좋다고 한다. 섭섭한 표정이 역력한 지명. 한편 지명이 준 돈으로 낙훈과 함께 번데기를 사먹은 미달은 배탈이 나고, 당황한 낙훈이 지명에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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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화
13화 · 1998-03-1813. 활짝 웃는 고백

혜교의 남자친구 지훈이 지명의 집에 놀러온다. 마침 꽃을 한아름 안고 들어서는 소연을 본 순간 지훈은 첫눈에 반해 버린다. 다음날 지훈은 소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조른다. 어렵게 만난 지훈은 소연에게 사랑을 고백해 소연의 입장은 난처해지는데, 소연에게 전후 사정을 들은 오중은 지훈을 만난다. 지훈은 모성애를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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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화
14화 · 1998-03-1914. 엉덩이 종기는 왜?

오중은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 고생을 하고, 찬우와 의찬에게 소문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지명의 집에 간 오중은 이미 찬우에 의해 온가족이 종기 소식을 알고 있음을 알고, 찬우를 째려본다. 소연은 오중에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오중은 어리광을 피우며 소연에게 짜달라고 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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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화
15화 · 1998-03-2015. 울적한 기분

병원에서 환자와 의견 마찰이 생긴 소연은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오중의 집을 찾는다. 마침 찬우가 아래층에 이사온 여자 두명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지만 오중은 소연이 올지 모른다는 느낌 때문에 불안해 한다. 잠시후 소연이 들어서고 당황한 오중은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발각된다. 기가 막힌 소연은 오중을 째려보고 나간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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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화
16화 · 1998-03-2316. 학대 원숭이

소연과 오중은 공원에서 주인에게 학대받는 원숭이를 몰래 집으로 데려온다. 제일 신이 난 미달은 원숭이에게 호빵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영규는 원숭이가 먹고 있는 바나나를 빼앗아 먹는다. 미달은 울상을 짓고, 용녀도 영규를 나무란다. 한편 동물보호협회 사람들이 원숭이를 데리러 온다. 미달은 미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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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화
17화 · 1998-03-2417. 영규는 공부중?

오중이 아이디어가 궁하다고 우는 소리를 하자 영규는 그래도 일할 수 있는 게 좋다며 부러워한다. 오중은 영규에게 영어를 잘하니까 번역 작가를 해보라고 권하며 이틀 후에 실무번역능력시험이 있다고 알려준다. 영규가 번역작가 시험을 본다고 하자 소연과 혜교는 좋은 생각이라고 영규의 기를 살려주지만 지명은 이틀 동안 공부해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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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화
18화 · 1998-03-2518. 미달의 생일 준비

미달은 생일에 초대할 친구들의 명단을 짠다. 명단의 대부분이 남자여서 미선이 의아해 묻자 자신보다 예쁜 친구는 초대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보다 못생긴 여자 친구는 초대하겠다고 한다. 생일날, 미달이 이 다음에 크면 의찬의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자 의찬이 기겁을 하며 취소하라고 소리친다. 화가 난 미달은 의찬의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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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화
19화 · 1998-03-2619. 혜교의 소원

혜교는 캠퍼스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지섭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지섭에게 접근한 혜교는 수업에안 들어가냐고 묻자 지섭은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말하며 먼 하늘만 쳐다본다. 그 모습에 또 한번 반하는 혜교. 지섭이 지명의 병원에 취직을 한다. 혜교는 지섭이 지명의 친구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더욱 관심을 갖는다. 한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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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화
20화 · 1998-03-2720. 귀여웠던 여고 동창생

용녀는 소연에게 시장에 다녀오라고 한다. 소연은 바쁘다는 핑계로 나가버리고, 용녀는 조용히 밥을 먹고 있는 영규를 바라본다. 영규는 용녀와 눈이 마주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장바구니를 들고 나선다. 미선이 영규에게 어디 가냐고 묻자 뾰로통해진 영규는 장바구니 들고 카바레 가겠냐고 한다. 지명은 영규와 함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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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화
21화 · 1998-03-3021. CNN 테이프의 비밀

영규는 대학 선배에게서 CNN 테이프를 빌려온다. 영규가 테이프를 보려고 하자 용녀가 화분을 옮겨달라는 부탁을 한다. 미달은 가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미선에게 녹화를 해달라고 조른다. 미선은 비디오에 끼워져 있는 테이프에 녹화를 한다. 잠시 후 영규의 선배는 빌려준 테이프가 알고 보니 자신의 아내의 출산 테이프였다며 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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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화
22화 · 1998-03-3122. 허겁지겁 먹은 밥

저녁부터 굶은 오중은 용녀가 차려준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 오중은 찬우가 자신에게 쌀을 사다 놓으라, 의찬이 콩주머니를 만들어 놓으라는 등의 일을 시켜 가정부 취급을 한다고 소연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소연은 며칠동안 다른 집에 가 있으면 분명 찬우가 오중의 귀중함을 느끼게 될 거라고 귀띔해준다. 찬우는 정보지를 보고 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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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화
23화 · 1998-04-0123. 부러운 시선

미선은 결혼을 앞둔 친구 수현을 만나러 영규와 함께 나간다. 수현의 예비 남편은 수현의 화장이 번졌다며 닦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미선은 영규의 와이셔츠 단추를 풀어 깃을 세워주는데, 와이셔츠 속으로 내복이 보이자 수현이 까르르 웃는다. 영규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내복을 입는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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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화
24화 · 1998-04-0224. 복어집 알탕

지명은 친구 영남과 복어집에 가서 알탕을 먹는다. 복어집 부주방장은 알탕에 복어알이 들어간 걸로 착각을 하고 지명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알탕을 맛있게 먹은 지명은 영남이 운영하는 내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영남은 두 시간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지명은 외출한 가족에게 삐삐를 쳐서 빨리 들어오라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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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화
25화 · 1998-04-0325. 첫눈에 반한 여선생님

의찬은 새로 온 여선생님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의찬은 오중에게 사랑이 뭐냐는 등의 질문을 하고, 어처구니없는 오중은 지나가는 말로 얄미운 나비라고 대충 말한다. 잠시 후 선생님이 가정방문 온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의찬은 머리에 무스를 바르고, 나비넥타이를 매는 등 한껏 멋을 내고, 장미꽃을 들고 문앞에서 기다린다. 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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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화
26화 · 1998-04-0626. 돌직구 날린 도난경보기

영규의 후배 계탁이 지명의 병원에 도난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겠다는 제안을 영규에게 한다. 영규는 지명에게 점수를 딸 기회라며 무척 좋아하고, 이야기를 들은 지명도 흐뭇해 한다. 도난경보기를 설치하고, 병원 직원들은 비밀번호를 뭘로 정할까 고민을 한다. 찬우는 자신의 생년월일로 하자고 하고, 영규는 알기 쉬운 우리나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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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화
27화 · 1998-04-0727. 지명수배

지명의 목격 진술로 경찰은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을 잡게 된다. 다음날 신문에 사건 내용과 지명의 이야기가 실린다. 미선은 폭력조직이 해코지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오중은 경찰이 철저하게 신변보호를 해줄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며칠 후 늦은 밤에 전화가 걸려오고 지명이 받자 바로 끊어지는 일이 되풀이된다. 지명은 섬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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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화
28화 · 1998-04-0828. 햄버거와 파리의 상관관계

영규는 햄버거가게에 갔다가 햄버거에 파리가 들어있는 걸 발견하고 큰소리로 점원을 부른다. 점원은 미안하다며 햄버거 백 개를 싸준다. 지명의 가족들은 영규가 가져온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다. 다음날 아침에도 밥 대신 햄버거가 식탁에 오르자 소연과 혜교, 지명과 용녀는 억지로 햄버거를 먹는다. 그러나 미달만은 매일 햄버거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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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화
29화 · 1998-04-0929. 돈까스의 유혹

찬우네 옆집에 사는 현경은 찬우를 꼬득이기 위해 돈까스를 만들어 갖다주는 등 친절을 베푼다. 어느날 현경은 출근하는 찬우에게 의찬을 돌봐주겠다고 상냥하게 말한다. 그러나 찬우가 나서자마자 말투와 행동이 돌변한 현경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쇼파에서 낮잠을 잔다. 화가 난 의찬은 쥐인형을 들고 살금살금 현경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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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화
30화 · 1998-04-1030. 공중에 그린 요실금

용녀는 웃기거나 놀라기만 하면 요실금 증세를 보인다. 이 사실을 안 지명은 비만이 요실금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하자 용녀는 무슨 살이 쪘나며 흘겨본다. 짓궂은 지명은 옆구리, 아랫배를 가리킨다. 혜교는 용녀에게 용돈을 타내기 위해 갖은 애교를 부리며 간지럼을 태운다. 까르르 웃음이 터지는 용녀, 지명이 괜찮냐고 묻자 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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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화
31화 · 1998-04-1331. 놀이공원의 추억

오중은 소연에게 놀이공원에 놀러가자고 한다. 숨바꼭질을 하던 미달과 의찬은 우연이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도 데려가라고 떼를 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소연과 오중. 미달한테서 이야기를 들은 미선은 원래 혜교보다는 소연이 미달을 더 잘 챙겨준다고 말하자 혜교는 먹던 햄을 미달의 입에 넣어준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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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화
32화 · 1998-04-1432. 자존심 바닥 영규

지명은 TV만 보는 영규가 한심해 중학생 과외라도 해보라고 권한다. 자존심이 구겨지는 영규. 미선은 지명이 줬다는 티켓을 보여주며 실업자를 위한 재취업 강연회가 있는데 함께 가보자고 한다. 영규는 지명이 줬다는 말에 신경이 곤두서고 안 간다고 큰소리친다. 미선이 뷔페 이용권도 두장 있다고 하자 벌떡 일어난 영규는 빨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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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화
33화 · 1998-04-1533. 식은 호박죽 먹기

혜교는 오중에게 호박죽을 갖다주러 간다. 마침 미국에 살다가 찬우네 옆집으로 이사온 준형이 찬우 가족에게 인사를 오고, 오중은 혜교가 예비 처제라며 소개를 해준다. 준형은 영어로 인사를 하며 혜교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한다. 넋나가는 혜교. 혜교는 예비 가수인 준형을 따라가 스튜디오 구경을 한다. 준형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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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화
34화 · 1998-04-1634. 학창시절의 추억

오지명 교복 입은 모습(학창시절 재연) 지명의 대학시절 하숙집 딸 상희가 치료를 받으러 지명의 병원을 찾아온다. 지명은 상희의 변하지 않은 모습에 놀라워하며, 과거 상희의 모습을 본 순간 반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때 용녀가 병원을 찾아오고, 용녀와 상희는 너무 반가워한다. 용녀는 자신의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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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화
35화 · 1998-04-1735. 무기력한 하루

김찬우, 권오중, 박준형 목욕신 상희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마음이 뒤숭숭해진 용녀는 의욕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운 미선은 지명에게 엄마가 봄을 타는 것 같다며 신경을 쓰라고 귀띔해준다. 지명은 누워 있는 용녀에게 꽃놀이를 가자며 약속 시간과 장소를 말하고 출근한다. 약속시간이 가까워 오자 용녀는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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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화
36화 · 1998-04-2036. 뜨거운 동문 야구대회

정웅인, 박준형의 춤 지명은 동문 야구대회에서 투수를 맡게 된다. 용녀는 왕년에 볼보이 하던 사람이 투수를 한다며 은근히 비웃는다. 미선은 영규가 초등학교 때 야구부를 했었다며 코치를 받으라고 권한다. 영규는 지명의 하체가 부실하다며 토끼뜀과 계단 오르내리기를 시킨다. 영규는 다리가 얼마나 튼튼해졌나 일어나 보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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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화
37화 · 1998-04-2137. 유치원 선생님

시장을 다녀오던 중 미선은 미달의 유치원 선생님을 우연히 만난다. 선생님이 얼마 전에 치른 아이큐 테스트에서 미달이 제일 높게 나왔다고 하자 놀란 미선은 장바구니를 떨어뜨린다. 이야기를 들은 영규는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찬우네 집을 찾아간다. 그러면서 자랑스럽게 미달의 이야기를 한다. 그때 의찬이 들어오자 영규는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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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화
38화 · 1998-04-2238. 손톱 밖 매니큐어

영선은 영어를 배우러 영규를 찾아온다. 영규가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영선은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딴전을 부린다. 영선은 화장실을 간다며 나오다 오중을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한다. 영규는 영선이 제대로 공부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해내느라 고심한다. 다음날 영규는 영선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며 모든 게 다 자신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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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화
39화 · 1998-04-2339. 찬우의 회유책

찬우는 수술실에서 진영이 실수를 하자 크게 꾸짖는다. 진영은 급히 나가버린다. 진영이 화장실로 급히 간 이유는 렌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 그러나 찬우는 자신이 너무 심하게 말해 속상해서 그런 줄 알고 마음 아파 한다. 복도에서 진영과 마주친 찬우는 진영의 웃는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며 진영의 팔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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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화
40화 · 1998-04-2440. 첫눈에 반한 순간

잡지사 사진기자 현석은 소연을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한다. 현석은 일부러 여자 사진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소연은 사진을 주어 현석에게 건네며 애인이냐고 묻는다. 현석은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몇해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고 말한다. 소연은 연민의 눈빛으로 현석이 청한 데이트에 응한다.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찬우는 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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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화
41화 · 1998-04-2741. 전학 온 기립박수

유치원에 시은이라는 아이가 새로 들어온다. 선생님은 시은이가 피아노를 잘 친다며 소개를 하고 시은은 여러친구들 앞에서 소녀의 기도를 멋지게 연주한다. 그런 시은의 모습에 반한 의찬은 연주가 끝나자마자 혼자서 기립박수를 친다. 뽀로통해진 미달. 집에 돌아온 미달은 다짜고짜 미선에게 피아노를 사달라고 조른다. 미선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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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화
42화 · 1998-04-2842. 편애와 불만을 넘어

미선은 용녀가 유난히 소연을 편애하자 불만을 말한다. 용녀는 기가 막혀 말을 못 잇는다. 미선은 계속 부은 얼굴로 지내고 용녀의 말에는 대꾸도 하지 않는다. 아침식사 시간, 지명과 영규는 미선과 용녀가 뚱해 있자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농담을 건네지만 금세 썰렁해져 조용히 밥만 먹는다. 용녀의 친구 옥선은 용녀가 부탁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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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3화
43화 · 1998-04-2943. 주례사의 발견

지명의 대학후배 성우는 자신의 애인 성민과 함께 지명을 찾아와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한다. 지명의 옆에 있던 찬우는 성민을 보는 순간 오래 전에 자신을 죽도록 쫓아다닌 여자임을 눈치챈다.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찬우에게 접근한 성민은 자신은 아직도 찬우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당황한 찬우는 결혼 날짜를 잡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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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4화
44화 · 1998-04-3044. 발칙한 선글라스

영규는 과외비를 받아 선글라스를 산다. 지명은 매일 집에 있는 사람이 무슨 선글라스가 필요하냐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영규의 선글라스가 내심 탐났던 지명은 영규에게 자신도 한번 써보게 빌려 달라고 한다. 영규는 차와 선글라스는 함부로 빌려주는 게 아니라며 빼고, 지명은 끝까지 졸라 선글라스를 써본다. 지명은 선글라스를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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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5화
45화 · 1998-05-0145. 파파라치의 사진

인기연예인 변우민이 자신의 인기 때문에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대학 서클 후배인 소연에게 털어놓고 출산일이 가까워진 아내를 부탁한다. 우민은 답례로 소연에게 근사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특종을 노린 신문사 파파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찍는다. 다음날 신문에 우민과 소연의 연애기사가 크게 나고, 병원에는 인터뷰를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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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6화
46화 · 1998-05-0446. 거북이 분장

영규는 케이블 TV 어린이 영어교실 진행을 맡고 있는 준형의 추천으로 준형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된다. 자신의 수준으로는 고등학생 정도는 가르쳐야 된다고 영규가 못마땅해하자 미선은 요즘은 조기교육 열풍 때문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더 인기라고 설득한다. 녹화 전날, 방송국에서 대본을 받아온 영규는 거북이 분장을 하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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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7화
47화 · 1998-05-0547. 흔들리는 야외 소풍

어린이날을 맞아 지명의 가족은 야외 소풍을 계획한다. 들떠 있는 미달은 빨리 가자고 보채지만 자동차 렌트회사에서 보낸 차가 빨리 도착하지 않아 몇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주섬주섬 김밥을 주워 먹은 영규는 배탈이 난다. 드디어 출발. 그러나 도로는 꼭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전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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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8화
48화 · 1998-05-0648. 아쉬운 헬스 기구

미선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성화로 헬스기구를 카드로 산다. 돈이 부담이 된 미선은 식사 시간에 지명의 눈치를 살피며, 일년 전에 다니던 헬스를 하지 않아서인지 피곤해 보인다고 운을 떼며 다시 헬스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지명이 시간이 없다고 말꼬리를 흐리자 기회를 엿보고 있던 미선은 헬스기구를 사자고 적극적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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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9화
49화 · 1998-05-0749. 시키지 않은 일

용녀의 친구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 주방에서 졸고 있는 지명이 안쓰러운 미선은 자기네 방에 가서 쉬라고 말한다. 이불을 쓰고 누워 있던 지명은 오중의 집에 다녀온 영규가 지명의 흉을 보는 소리를 듣게 되고, 뒤늦게 영규는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이 미선이 아닌 지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규는 지명의 눈치를 살피며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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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0화
50화 · 1998-05-0850. 미달의 뒤늦은 후회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사러 나갔던 미달은 예쁜 인형이 탐나자 사고 만다. 미달이 뒤늦게 후회하며 울먹이자 의찬은 달력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선물하라고 귀띔해준다. 미달은 수영복을 입은 여자가 있는 달력을 오려 커다란 해바라기를 만들고, 지명과 용녀에게 달아준다. 지명이 창피하다며 떼어버리려 하자 미달은 울상이 되어 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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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1화
51화 · 1998-05-1151. 벗어놓은 속옷

미선은 친한 친구들 모임에서 한 친구의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친구는 미선에게 영규도 단속을 잘 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던 중 영규가 벗어논 속옷에 화장품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선은 영규를 다그친다. 결국 미달이 미선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다 묻힌 것임이 밝혀지고, 미선은 영규에게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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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2화
52화 · 1998-05-1252. 생각 없는 충격

상가앞에서 어떤 여자를 포옹하고 있는 영규의 모습을 본 미선은 큰 충격을 받는다. 먼저 집에 돌아온 영규는 용녀를 통해 속옷에 화장품을 묻힌 사람이 미달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막 들어서는 미선에게 당당하게 큰소리를 친다. 화가 단단히 난 미선은 영규를 노려볼 뻔 아무 대꾸도 하지 않는다. 미선은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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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3화
53화 · 1998-05-1353. 부부동반의 위력

용녀는 매년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모임의 초대장을 받는다. 용녀는 작년에 지명이 썰렁한 노래를 불러 창피당한 일을 떠올리며 올해에는 참석하고 싶지 않다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그런 지명에게 영규가 접근해 자기는 중학교 때 소풍을 가서 엘비스 프레슬리 춤을 춰 스타가 됐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영규의 말을 별로 귀담아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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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4화
54화 · 1998-05-1454. 헛된 풀빵장사

미달이 잦은 말썽을 피우자 지명은 다리 밑에서 풀빵장사를 하는 친엄마한테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며칠 후 미달은 미선에게 주려고 화장품 샘플을 챙기다가 신발주머니를 잃어버리고 들어온다. 미선은 누구를 닮아 속을 썩이냐며 화를 낸다. 미달은 작은 배낭에 짐을 챙겨 의찬에게 다리 밑에 사는 자신의 엄마를 찾으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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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5화
55화 · 1998-05-1555. 집안 구석구석

퇴근을 하던 지명은 대청소를 한다는 용녀의 말을 듣고는 병원에 일이 생겨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울상으로 청소기를 잡고 있던 영규도 지명에게 할 말이 있다며 따라나간다. 용녀와 미선이 청소를 마치고 나서야 지명과 영규가 어슬렁어슬렁 들어오자, 화가 난 용녀는 지명과 영규를 제외한 가족과 외식을 하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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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6화
56화 · 1998-05-1856. 잃어버린 열쇠

의찬의 친구 정배는 형사인 아버지 몰래 수갑을 가지고와 의찬과 함께 형사놀이를 한다. 찬우와 오중은 소파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장난기가 발동한 미달은 두사람의 발목에 수갑을 하나씩 채워놓는다. 그리고 미달과 의찬, 정배는 미선이 만든 빵을 먹으러 미달의 집으로 향한다. 세명은 찬우와 오중에게 수갑을 채워놓은 사실을 잊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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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7화
57화 · 1998-05-1957. 화답시(詩)

미선과 용녀는구청 문화센터의 시 작문반에 가입한다. 이 소식을 접한 지명이 용녀가 시를 배우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웃자 영규는 수강료만 무료면 무조건 찬성이라고 말한다. 시를 지도하는 강사는 화답시를 해보자고 미선에게 청하고, 시적 감성이 풍부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샘이 난 용녀도 화답시를 하겠다고 자청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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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8화
58화 · 1998-05-2058. 캐묻지만 대답 없는 너

직장도 없이 집안에서 TV만 보는 영규의 모습이 한심한 지명은 영규를 불러 병원 사무장 자리를 주겠다며 나와서 일하라고 한다. 자존심이 구겨지는 영규. 영규는 미달이 유치원버스르 타는 데까지 바래다 주다 미달의 친구 시은을 만난다. 시은은 미달에게 영규는 회사에 안나가냐고 묻는다. 이 말을 얼핏 들은 영규는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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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9화
59화 · 1998-05-2159. 중생의 의미

영규는 미달이 소연의 방에서 가져온 달력에 '중생' 이라고 써놓은 말이무슨 뜻일까 궁금해 번역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미선은 '중간생략'의 약자 아니냐고 자신있게 말하지만 영규의 호기심을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영규는 병원으로 달려가 소연에게 물어본다. 소연이 '오중의 생일'의 약자라고 하자 자신이 오중의 생일을 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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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0화
60화 · 1998-05-2260. 변기에 빠진 칫솔

찬우는 실수로 오중의 칫솔을 변기에 빠뜨린다. 사실을 모르는 오중은 칫솔을 사용한다. 하지만 의찬의 양심선언으로 오중은 사실을 알게 되고, 칫솔전쟁이 발발한다. 한편 영규는 공짜 고기를 얻어 먹고 눈병을 옮아 온다. 미선도 감염되고, 두 사람은 2층에 격리수용된다. 지명 역시 눈병에 걸려 함께 지낸다. 미달은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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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1화
61화 · 1998-05-2561. 예절관 소녀

미선은 미달이 버릇없는 것을 걱정하다가 유치원 예절관에 보낸다. 영규는 미달이 처음으로 밖에서 혼자 잔다고 눈물을 글썽인다. 예절관에서 교육을 받던 미달은 세뱃돈을 안 준다고, 절은 두번 하는 것이라고 소란을 피운다. 한편 오중은 소연과 같이 찍은 사진티셔츠를 입고 함께 놀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오중을 짝사랑하는 미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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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2화
62화 · 1998-05-2662. 깜짝 프러포즈

오중은 화가 난 소연을 달래기 위해 병원식구들과 짜고 소연에게 반지를 주며 깜짝쇼 프로포즈를 한다. 소연은 너무 놀라 오히려 더 화를 내고 분위기는 썰렁해진다. 한편 교육의 힘은 위대하다는 말이 증명되는 듯 미달은 예절상을 받아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미달의 모습에 부담감까지 갖는다. 하지만 미달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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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3화
63화 · 1998-05-2763. 낮이나 밤이나

영규는 수박을 사오다가 위급한 산모를 발견한다. 영규는 수박도 포기한 채 산모를 병원으로 옮겨 위기에서 구한다. 그룹 회장인 산모의 시아버지는 영규에게 감사의 뜻으로 취직자리를 알선하기로 한다. 영규는 그때부터 밤이나 낮이나 전화 오기만 기다린다. 한편 선미는그룹 회장이 막내 며느리감이라고 한 말에 혹해 그의 막내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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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4화
64화 · 1998-05-2864. 질식사한 앵무새

오중은 이웃 할아버지의 앵무새를 잠시 맡아주기로 한다. 엉뚱하게 찬우와 오중은 앵무새 앞에서 파리를 잡는다고 경쟁한다. 급기야 찬우가 파리약까지 들고 설치다가 앵무새에게 뿌려 질식사시킨다. 할 수 없이 새 앵무새를 사오지만 언어능력이 없어 모두 훈련시키는 데 열중한다. 한편 앵무새를 본 미달은 새를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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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5화
65화 · 1998-05-2965. 미선의 분홍 드레스

미달은 미선에게 분홍드레스를 사달라고 조른다.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은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고 겁을 주지만 망태의 망자도 모르는 미달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가족들은 미달의 버릇없는 행동을 고치기 위해 고심하다가 결국 지명이 망태할아버지로 분장해 미달을 겁준다. 미달은 오줌까지 싸며 무서워한다. 지명은 미달이 너무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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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6화
66화 · 1998-06-0166. 납작해진 코

학창시절 항상 지명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던 친구 현우가 미국에서 찾아온다. 지명은 어떻게든 현우에게 이기려고 1주일 수련한 요가를 1년 정도 수련했다고 거짓말한다. 다급해진 지명은 상자 속에 들어가 있는 요기 다니엘을 찾아가 요가를 수련 받는다. 피나는 고초를 겪으며 수련을 쌓은 지명은 드디어 현우를 만나기로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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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7화
67화 · 1998-06-0267. 라디오 수기

백수 영규와 장모 용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쓴 미선의 수기가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온다. 용녀는 창피해서 화가 나고, 미선은 화내는 용녀를 보고 불만을 터뜨린다. 결국 두사람은 냉전에 들어간다. 영규는 두사람의 화해시키기 위해 각각 카페로 불러내고 자신은 빠진다. 두사람은 술을 과하게 마신다. 용녀는 급한 나머지 길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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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8화
68화 · 1998-06-0368. 들리지 않는 인기척

혜교는 친구 승희로부터가족비디오의 탈을 쓴 성인비디오 테이프를 빌린다. 가족들 몰래 야음을 틈타 테이프를 감상하려던 혜교는 영규 때문에 실패한다. 다음날 오중과 소연은 처음 보는 가족비디오를 우연히 발견하고 틀어 본다. 낯뜨거운 장면이 나오고, 소연과 오중이 안 본다 본다하며 다투는 사이 인기척이 들린다. 오중은 급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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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9화
69화 · 1998-06-0469. 뒷심 부족 달리기

찬우와 의찬, 영규와 미달이 각각 한 팀으로 달리기 시합을 벌인다. 영규는 뒷힘 부족으로 찬우에게 진다. 영규는 자격지심 때문에 찬우를 피해 다닌다. 찬우는 영규의 오해를 풀어 주기 위해 함께 캠핑을 떠난다. 미달과 의찬이 다람쥐를 잡다가 길을 잃는다. 찬우와 영규가 얘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후각이 발달한 미달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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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0화
70화 · 1998-06-0570. 술 취한 혜교

지명은 집 앞에서 남자와 함게 걸어오는 술취한 혜교를 만난다. 놀란 지명은 혜교를 나무라고, 혜교는 자유를 달라고 부르짖는다. 지명은 혜교를 달래기 위해 외식을 하기로 하지만 혜교가 약속을 어긴다. 화가 난 지명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영규를 비롯한 불쌍한 가족들은 밥을 굶는다. 결국 혜교는 지명에게 용서를 빌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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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1화
71화 · 1998-06-0871. 우여곡절 감동

인봉은 이른 아침부터 진영과 헤어졌다고 눈물을 쏟으며 출근한다. 김간호사와 술을 마시던 인봉은 바닥에 드러누워 술주정을 하다가 잠이 든다. 눈을 뜬 인봉은 김간호사의 집임을 알고 술이 번쩍 깨서 도망간다. 한편 미달과 의찬은 사람들이 불구경 간 사이 과자트럭에 몰래들어갔다가 차와 함께 떠난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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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2화
72화 · 1998-06-0972. 영규 Vs 영구

찬우는 미선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나무란다. 화가 난 미선은 거짓말을 해서 당직도 미루고 친구들과 신나게 논다. 그러나 친구들과 놀던 미선은 찬우와 마주친다. 찬우는 병원에서 미선의 과오를 묵인한다. 전전긍긍하던 미선은 찬우에게 감사의 뜻으로 점심을 산다. 미선과 찬우 두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사랑이 싹튼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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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3화
73화 · 1998-06-1073. 한번만 더 기회

오락기계를 사달라고 조르는 미달의 절규를 듣던 영규는 오중의 제의로 아빠의 도전에 출연하기로 한다. 영규는 테이블보 빼기에 도전한다. 가족들은 축제 분위기로 응원단을 조직해 영규를 응원한다. 모처럼 영규는 가족들의 신망을 받는다. 마침내 영규는 가족들과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영규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테이블보를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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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4화
74화 · 1998-06-1174. 눈치 본 점쟁이

영규는 원고료를 받는다고 양복을 차려 입고 수선을 떤다. 장모 용녀에게도 모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우쭐한다. 하지만 출판사는 이미 부도로 망해서 빚쟁이들만 가득하고, 큰소리치던 영규는 출판사에 남은 소화기와 칠판을 들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온다. 화가 난 미선은 용녀와 점을 보러 간다. 점쟁이는 눈치를 보며 용녀에게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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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5화
75화 · 1998-06-1275. 반지의 제왕

소연은 찬우와 부딪히면서 오중이 준 커플반지를 잃어버린다. 미안한 마음이 든 찬우는 같은 반지를 낀 오중이 자는 동안 침 바르기, 비누칠하기 등의 온갖 수단을 동원해 반지를 빼낸다. 찬우는 똑같은 반지를 제작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주문한다. 한편 오중은 소연에게 커플반지를 끼고 놀러가자고 떼를 쓴다. 소연은 난처해서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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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6화
76화 · 1998-06-1576. 티격태격 시운전

지명은 새 차를 뽑아 영규 앞에서 으스댄다. 약이 오른 영규는 숟가락으로 지명의 차를 긁어놓고, 분노를 참지 못한 지명은 감정을 폭발시킨다.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은 할 수 없이 두 사람을 드라이브 보낸다. 하지만 가족들의 예상과는 달리 영규가 라디오를 틀면 지명은 테이프를 틀고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싸움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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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7화
77화 · 1998-06-1677. 꿈에서

의찬은 공포물을 보고 잠을 자다가 소연이 귀신으로 나오는 꿈을 꾼다.찬우와 오중이 동창회에 간 사이 소연이 의찬을 돌본다. 의찬은 소연이 칼질하는 모습을 보고 꿈에 본 소연을 떠올리며 공포에 떤다. 의찬은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텔레비전을 본다. 하지만 무서운 장면이 나오고 소연이 다가오자 자기도 무서운 것이 싫다고 의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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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8화
78화 · 1998-06-1778. 한 입만 충치

지명은 충치 때문에 괴로움을 겪는다. 미달은 앞니가 없다고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울면서 집에 들어온다. 용녀와 미선은 지명과 미달을 함께 치과에 보낸다. 치료가 몹시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 지명은 미달과 피자집, 오락실을 전전하며 시간을 끈다. 할 수 없이 치과를 찾아간 지명은 환자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도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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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79화
79화 · 1998-06-1879. 부부의 화장실 점거

가족들은 아침마다 두 개의 화장실을 모두 점거하는 영규와 미선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참다못한 용녀는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가슴에 상처를 입은 미선은 무조건 영규와 미달을 데리고 집을 나온다. 영규는 강릉 본가로 가자고 하지만 본가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 갈 수 없게 된다. 미선은 소매치기를 당해서 무일푼이다. 영규와 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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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0화
80화 · 1998-06-1980. 살빼기 올인

용녀는 미선과 함께 다이어트를 위해 에어로빅을 한다. 전신의 살을 떨며 살 빼기에 전념을 다한다. 두사람은 에어로빅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고 연습을 하지만 모녀간의 갈등만 심화될 뿐 개선의 여지가 없다. 결국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람과 파트너가 된다. 60살 할머니와 파트너가 된 용녀는 호흡을 맞춰보려고 애를 쓴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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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1화
81화 · 1998-06-2281. 신뢰회복

미선은 옛 친구 봉원의 글이 실린 사보를 받는다. 영규는 글을 읽다가 봉원이 미선의 발을 씻어줄 때 감정이 삽입된 부분을 보고 몹시 흥분한다. 미선은 봉원의 연락으로 영규와 함께 만난다. 영규는 시종일관 봉원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표출하지만 봉원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후 봉원은 재혼할 여자를 소개한다. 영규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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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2화
82화 · 1998-06-2382. 엉망진창 학술대회

지명은 학술연구 발표 날짜가 당겨지면서 잠을 쫓으며 책을 뒤진다. 반면 영규는 매일 늦게까지 축구만 보다가 낮에 자고 밤에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지명은 잠을 쫓다가 영규에게 새벽 3시에 깨우라고 한다. 영규는 지명을 깨우다 지쳐서 그냥 잔다. 다음날 다급해진 지명은 병원일도 뒤로 하고 준비한다. 영규는 밤에 잠을 자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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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3화
83화 · 1998-06-2483. 술 취한 자두

미달, 의찬, 정배는 어른들이 외출한 틈에 자두술 속의 자두를 먹는다. 정배는 술에 취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미달과 의찬은 병원을 돌아다니며 술주정을 한다. 영규는 의찬을 잡으러 쫓아다니다 오줌세계를 받고, 찬우는 슈퍼걸이 된 미달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한편 용녀는 지명이 사준 진주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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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4화
84화 · 1998-06-2584. 걸레 운동복

지명은 영규가 입고있던 운동복을 빼앗아 입는다. 하지만 철망에 운동복이 걸리면서 찢어져 걸레가 된다. 영규는 운동복이 찢어졌다고 탄식하며 바지를 자르기 시작한다. 결국 긴바지가 자꾸 짧아져 입을 수 없게 된다. 영규는 좋은 바지 버렸다고 침대에 벌렁 누워 떼를 쓴다. 지명은 영규의 모습을 딱하게 여기고 운동복을 사지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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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5화
85화 · 1998-06-2985. 수다스런 부부모임

부부모임에 나간 용녀는 수다스럽게 떠든다. 지명의 친구 아내들은 오페라 얘기를 화제로 교양 있게 얘기한다. 화가 난 지명은 용녀에게 무식하다는 말을 하고 급기야 가정불화로 촉발된다. 마침내 용녀는 저녁 준비도 거부하고 미선과 음악회에 간다. 용녀는 핫도그로 허기를 달래며 교양 있는 척 애쓴다. 그때 차를 몰고 화려한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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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6화
86화 · 1998-06-3086. 2인 삼각 달리기

찬우는 의찬이 미달에게 얻어맞는 것을 보고 미달을 나무란다. 영규는 오히려 미달의 편을 들며 의찬을 꾸짖는다. 결국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서 영규와 찬우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두 사람은 유치원 아빠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영규와 미달, 찬우와 의찬은 2인 삼각 달리기에 출전한다. 영규와 미달이 넘어지면서 찬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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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7화
87화 · 1998-07-0187. 금지옥엽 미달의 상처

장난을 치던 미달은 눈위에 상처를 입는다. 미선은 금지옥엽 키우는 미달에게 상처가 생겼다고 소란을 피운다. 한편 용녀는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지명에게 운을 뗀다. 지명은 모르는 척하지만 결국 용녀의 끊임업슨 공략에 넘어가 외출을 한다. 가족들은 지명과 용녀의 결혼기념일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마침내 지명과 용녀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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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8화
88화 · 1998-07-0288. 하나뿐인 딸이 배신

미달은 오중이 동네 불량배들을 물리치는 모습에 반한다. 미달은 가족들에게 오중과 결혼하겠다고 밝힌다. 가족들 모두 미달의 폭탄선언을 듣고 놀란다. 영규는 하나밖에 없는 딸의배신을 서글퍼한다. 놀러 가기로 했던 소연과 오중은 삼각관계로 등장한 미달이 매달리는 바람에 어쩔 줄 모른다. 용녀가 미달을 달래는 사이 소연과오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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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89화
89화 · 1998-07-0389. 한표 차이

평소 동네 아줌마들과 친분이 두터운 영규는 아줌마들의 후보 추천으로 반장선거에 출마한다. 영규는 현 반장의 비리를 묵과할 수 없다며 후보 진출 소감을 밝힌다. 동네 전체가 반장선거로 술렁이고, 영규는 집에 선거 캠프를 차리고 동네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작업을 서두른다. 현 반장은 영규를 불러내어 쓰레기 분리수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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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0화
90화 · 1998-07-0690. 휘날리는 보라색 손수건

찬우는 오중의 소개로 연정을 만난다. 찬우의 바지에 물이 쏟아지자 연정은 보라색 손수건을 꺼내서 닦는다. 이때 연정의 가방 소지품이 쏟아지고, 찬우는 연정의 소지품이 전부 보라색인 것을 보고 놀란다. 다음날 연정은 부모를 데리고 찬우를 만나고, 찬우에게 하루 종일 전화를 건다. 찬우는 연정이 편집증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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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1화
91화 · 1998-07-0791. 은행에 간 강도

용녀와 영규는 은행에 들어갔다가 강도를 만난다. 곤경에 처한 용녀는 숨을 죽인다. 영규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강도와 협상을 벌이겠다고 나선다. 협상은 커녕 엄청 얻어 맞는다. 한편 가족들은 용녀와 영규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던 중 은행에 강도가 들어서 인질극을 벌인다는 얘기를 듣는다. 가족들은 은행 앞에서 용녀와 영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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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2화
92화 · 1998-07-0892. 가사 잊은 노래자랑대회

미달은 노래자랑대회 유치원 대표로 뽑힌다. 영규는 미달을 놀이터까지 데리고 나가 맹연습을 시킨다. 지명은 미달이 대회에 나가 입을 예쁜 옷을 선물한다. 영규는 지명을 끌어안고 징그러울 정도로 고마움을 표시한다. 드디어 노래자랑대회 열리고, 초조해진 미달은 화장실에 다녀온 뒤 바로 무대에 선다. 미달을 응원하던 영규와 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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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3화
93화 · 1998-07-0993. 보증서 위의 5촌 조카

지명은 5촌 조카 대열에게 보증을 부탁받는다. 지명은 아무 생각 없이 보증을 약속하고 다음날 만나기로 한다. 영규를 비롯한 가족들은 대열이 보증금지 특위를 구성해 지명을 특별 보호하기로 한다. 고민에 쌓인 지명은 대열을 피해 도망다닌다. 하지만 숨을 겨를도 없이 대열이 찾아와 급한 김에 부엌에 숨는다. 빠삐용이 된 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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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4화
94화 · 1998-07-1094. 기습침투와 강력저항

목욕탕에 간 영규는 찬우와 의찬 부자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부러워한다. 집에 돌아온 영규는 미선에게 다가가 미달이 동생을 낳자고 한다. 미선은 영규를 동물 취급하며 무시한다. 영규는 새벽공기를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 오중의 말을 떠올리며 미선에게 기습침투를 가한다. 하지만 미선의 강력한 저항에 무릎을 꿇는다.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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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5화
95화 · 1998-07-1395. 구멍 뚫린 외출 금지령

방학을 맞은 혜교는 친구들과 놀러 가기로 하고 지명에게 적극적인 로비를 한다. 결국 지명은 혜교의 애교에 넘어가 승낙한다. 하지만 성적표를 받은 혜교는 하늘이 두 조각 나는 듯하다. 소연은 지명에게 사실을 알린다. 지명은 혜교의 형편없는 성적표를 보고 외출금지령을 내린다. 혜교는 소연과 사사건건 시비가 붙어 다툰다. 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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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6화
96화 · 1998-07-1496. 청소년 보호구역

동네 반장 영규는 동네 근처에 유흥가가 있어서 고민한다. 결국 딸 미달이를 위해서라도 청소년 보호구역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영규는 반상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밝힌다. 하지만 물장수인 전임 반장이 장사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다며 반대한다. 영규에게 공짜 안주를 주겠다고 회유책을 쓰며 접근한다. 영규는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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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7화
97화 · 1998-07-1597. 탈출 사이비 종교

지명과 찬우는 황박사가 주관하는 술자리에 나선다. 비싼 술집에 간 지명과 찬우는 미모의 여자에게 홀려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신다. 다음날 두 사람은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고민한다. 지명과 찬우는 그 미모의 여자가 사이비 종교 몽몽교 포교를 위해 지갑을 훔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 수 없이 몽몽교를 찾아간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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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8화
98화 · 1998-07-1698. 백수연합회원

무료한 생활을 일삼던 영규는 백수연합회 회원과 오중과 함께 지리산 등정에 나서기로 한다. 영규는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일 미선에게 날씨를 물어보며 좀처럼 잠을 못 이룬다. 영규는 준비물을 모두 챙기고 또 확인하고 확인한다. 드디어 영규와 오중은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날씨는 청명하고 영규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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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99화
99화 · 1998-07-1799.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깁스

미선과 시장보러 나갔던 용녀는 버스 창에 목이 끼이는 상황이 발생해 깁스를 한다. 철없는 미달이는 자기도 목도리를 해달라고 한다. 용녀는 빨대로 음식을 먹고, 지명은 용녀에게 모기냐고 놀린다. 한편 찬우는 감기몸살로 고생한다. 미선은 간호를 핑계로 찬우에게 접근하지만 인봉의 방해와 소연의 등장으로 꿈이 무산된다. 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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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0화
100화 · 1998-07-20100. 모래 속에 숨긴 옷

오중은 우연히 제주도 콘도를 얻는다. 영규는 제주도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나지만 친척 결혼식 때문에 나서지 못한다. 미달은 영규와 미선을 등지고 제주도로 갈 것을 결정한다. 드디어 오중, 혜교, 의찬, 미달이 먼저 제주도로 떠나고, 찬우와 소연은 병원일을 끝내고 쫓아간다. 한편 먼저 도착한 오중, 혜교, 미달, 의찬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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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1화
101화 · 1998-07-21101

주부 강연회에 나간 지명은 우연히 수연이라는 여자를 만난다. 수연은 지명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지명은 커피 타임을 제의받고 수락한다. 수연은 지명의 가슴에 안기며 얼굴을 파묻는다. 지명은 수연에게 전화가 올까봐 전전긍긍한다. 한편 밀린 외상 술값때문에 고민하던 영규 역시 술집 마담에게 전화가 걸려올까봐 걱정한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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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2화
102화 · 1998-07-22102

영규는 딸 미달이가 신사임당 같은 여성 위인보다는 이순신 장군 같은 남성 위인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다. 영규는 미달에게 붓글씨를 가르치려고 하지만 미달은 의찬과 태권도를 배우겠다고 한다. 한편 찬우는 우연히 동창 해경의 아들을 받아준다. 찬우는 반갑다고 해경의 뺨을 치고 때린다. 해경은 찬우의 행동을 보고 이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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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3화
103화 · 1998-07-23103

지명과 용녀는 부부모임에 나가기로 한다. 용녀는 지난 번 모임처럼 무식함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음악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부모임에 나간다. 하지만 부인들은 베스트셀러를 화제로 얘기한다. 용녀는 모짜르트, 베토벤을 운운하며 대화에 끼어들려고 하다가 지명의 눈치를 보고 묵묵히 밥만 먹는다. 결국 용녀는 무식함을 깨우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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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4화
104화 · 1998-07-24104

미달은 혜교의 방에 친구들을 몰고 들어가 쑥대밭을 만든다. 혜교는 미달을 혼낸다. 미달은 지명을 비롯한 막강한 백그라운드를 믿고 오히려 의기양양해 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미달이 잠든 사이 혜교를 제외한 가족들은 큰집에 제사를 치르러 간다. 미달은 굶주린 배를 조르며 혜교에게 저녁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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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6화
106화 · 1998-07-28106

매년 상자에서 튀어나오고, 하늘에서 내려와 꽃을 전하며 소연의 생일에 깜짝파티를 열었던 오중은 올해도 변함없이 계획을 짠다. 오중은 소연에게 여행을 떠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찬우에게 소연을 불러내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소연은 오중이 깜짝 파티를 열 것으로 생각하고 거부한다. 찬우는 할 수 없이 오중의 계획을 미리 소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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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7화
107화 · 1998-07-29107

용녀는 막내동생 용복이 놀러 온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지명을 비롯한 가족들은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집에 온 용복은 지저분한 얘기만 늘어놓고 밥을 개밥처럼 만들어 먹는다. 목에는 항상 더러운 수건을 걸고 다닌다. 지명과 영규는 용복을 피해 다니고, 용복은 집에 가겠다고 용녀에게 성화를 부린다. 지명은 할 수 없이 용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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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8화
108화 · 1998-07-30108

지명은 김간호사가 아기에게 수유한 후 트림을 시킬 때 너무 과격하다는 항의를 받고 꾸짖는다. 또 지명은 쌍절곤 돌리는 아줌마라고 놀린다. 김간호사는 사직서를 제출한다. 지명은 김간호사가 좋아하는 초밥과 편지 한장을 건넨다. 김간호사는 지명의 구구절절한 편지를 읽고 마음을 바꾼다. 한편 영규는 말썽만 피우는 미달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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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09화
109화 · 1998-07-31109

오중은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침입한 모기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한다. 오중은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며 모기를 잡지만 중과부적이다. 광분한 오중은 중화기 모기약으로 모기 전멸작전에 나선다. 한편 영규는 TV에 출연한 부모님을 보고 향수병에 걸린다. 영규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부모님을 볼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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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0화
110화 · 1998-08-03110

영규가 꿈에도 그리던 아버지 낙훈이 오리 한마리와 선물 꾸러미를 안고 온다. 잘 삐지고 오해하기가 특기인 낙훈 때문에 미선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지명과 용녀는 낙훈이 사온 알록달록한 꽃무늬 남방을 하나씩 입고 어색하지만 아무말 못한다. 미달은 낙훈이 가져온 오리에게 모날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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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1화
111화 · 1998-08-04111

지명은 건강진단을 받고 금연을 결심한다. 친구 용태의 권유로 금연학교를 찾는다. 지명은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안돼'라고 큰소리를 지르기로 한다. 지명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소리를 지르다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담배를 피운다. 지명은 다시 금연학교를 찾는다. 이번에는 큰 뿔나팔을 받아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마다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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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2화
112화 · 1998-08-05112

인봉은 전자수첩을 사고 김간호사의 호출번호를 묻는다. 김간호사는 평소 동경하는 이소룡의 사진 앞에서 열심히 체력단련에 힘쓰던 중 노란 리본을 달고 약속장소로 나오라는 삐삐 메시지를 받는다. 김간호사는 궁리 끝에 인봉이 녹음한 것으로 생각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잘못 걸려온 삐삐 메시지인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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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3화
113화 · 1998-08-06113

미달은 소연의 립스틱을 바르다가 미선에게 들킨다. 미달은 생각하는 철봉에 매달려 있다가 미선이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의찬이네로 도망간다. 미달은 의찬과 자장면을 시켜 먹는다. 그때 미선이 미달이를 붙잡기 위해 들이 닥친다. 미달은 화장실에 숨어서 자장면을 먹는다. 미달은 화장실에서 미선에게 끌려나오면서도 끝까지 자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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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5화
115화 · 1998-08-10115

오랜만에 용녀 친구 분녀가 찾아온다. 분녀의 딸 혜련은 미선의 고교 동창이며 혜련에게도 미달이와 같은 딸 지니가 있다. 분녀는 용녀의 속을 긁어놓고, 혜련은 영규가 실업자라고 미선을 놀린다. 지니는 초콜릿을 가지고 미달을 약올린다. 화가 난 용녀와 미선은 복수를 결심하고 분녀가 서울에 낸 식당을 찾아간다. 용녀와 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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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6화
116화 · 1998-08-11116

바둑내기에 진 지명은 영규에게 술을 산다. 술집에서 경품에 당첨된 지명은 즉석 사진기를 받는다. 기념으로 지명은 술집 마담과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온 영규는 무심코 사진을 액자에 꽂아둔다. 다음날 술이 깬 지명은 영규가 사진을 버린 것으로 착각하고 마음을 놓는다. 영규는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용녀가 사진을 발견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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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8화
118화 · 1998-08-13118

혜교는 친구 모임에 나갔다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미달의 방에 소변을 본다. 미달은 사실을 동네방네 큰소리로 소문낸다. 혜교는 미달의 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미달의 조그만 입이 크게만 느껴진다. 소연의 남자친구들이 오랜만에 놀러온다. 혜교는 미달이가 사건을 확대시킬 것이 걱정된다. 미달은 참지 못하고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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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19화
119화 · 1998-08-14119

영규는 어렵게 이력서를 쓰고 잠을 못 이룬 채 날이 밝기만을 기다린다. 양복을 빼입고 집을 나서려던 영규는 구두가 한짝 없어진 사실을 알고 황급히 지명에게 달려간다. 급한 김에 지명의 구두를 빼앗아 신고 나온 영규는 커피를 들고 가는 선미와 부딪혀 옷을 버린다. 다시 양복을 갈아입고 집을 나서려다가 화장실에 들어간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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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0화
120화 · 1998-08-18120

혜교는 복학한 선배 종인을 보고 짝사랑한다. 소연과 미선은 혜교가 짝사랑하는 종인을 보고 싶어서 혜교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미선과 소연은 다른 친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종인에게만 질문을 던진다. 경민은 관심을 사겠다고 계속 끼여들려고 하지만 미선과 소연은 빈틈을 주지 않는다. 난처해진 혜교는 홍당무가 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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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1화
121화 · 1998-08-19121

오중은 오랜만에 후배 혜신을 만난다. 애교가 철철 넘치는 혜신은 오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중은 소연과 영화를 같이 보려고 하지만 무뚝뚝한 소연은 일이 있다고 거절한다. 할 수 없이 혜신의 스튜디오를 찾아간다. 하지만 혜신이 이미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오중은 발길을 돌린다. 그때 혜신의 남편이 나타난다. 오중은 엉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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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2화
122화 · 1998-08-20122

의찬은 구구단을 척척 외우며 어른들의 칭찬을 받는다. 반면 떼쟁이 미달은 말썽만 일으킨다. 찬우는 의찬이 때문에 으쓱한다. 영규는 어릴 때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다음날 의찬은 덩치 큰 아이들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 들어온다. 미달은 그 아이들을 때려서 혼냈다고 의기양양해 들어온다. 승단심사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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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3화
123화 · 1998-08-21123

지명은 용녀의 생일을 맞아 마술쇼를 보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표를 준비하지 못한 지명은 동분서주하며 표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마지막 몇 장 남지 않은 표를 구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아가 실랑이도 벌이지만 실패한다. 자포자기한 상태로 돌아온 지명은 앞으로 펼쳐질 용녀의 구박만 상상속에 그린다. 마침 김간호사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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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4화
124화 · 1998-08-24124

미달은 혜교에게 온갖 아양을 떨며 할머니 용녀에게 줄 백설공주 옷을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쓴다. 혜교와 소연은 황당해 하면서도 할머니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미달이 귀엽다. 오중은 길을 가다가 사온 꽃을 용녀에게 주고 지나칠 정도로 칭찬받는다. 영규는 약수터에서 떠온 물을 용녀에게 주며 점수를 따려고 하지만 쳐다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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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5화
125화 · 1998-08-25125

혜교는 자신의 짝사랑 학교 선배 종인의 권유로 보컬그룹 오디션에 참가한다. 현란하고 요란한 복장으로 참가한 혜교는 오디션을 통과해 새 멤버가 된다. 혜교는 보기만 해도 전기가 흐르는 듯 전율을 느끼는 종인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좋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연습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바닥에 물이 고인 것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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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6화
126화 · 1998-08-26126

대열의 빚보증을 선 지명은 그가 잠적한 사실을 알고 영규와 체포조를 만들어 잡으러 나선다. 평소 대열이가 살고 있던 은신처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펴고 구멍가게 아줌마의 제보를 받기로 한다. 제보를 받은 지명은 영규와 대열이가 있는 곳을 급습한다. 몸부림을 치며 도망치려던 대열은 붙잡힌다. 대열은 더이상 노력할 자세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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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7화
127화 · 1998-08-27127

영규는 평소에 미달에게 정의로운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영규는 오중이 자전거 타는 것을 보고 빼앗아 타다가 지명의 차 옆을 들이받고 도망친다. 마침 길을 가던 동네 할머니가 그 현장을 목격한다. 지명은 범인을 붙잡겠다고 가족들과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동네방네 수소문하던 ?에 동네 할머니가 목격자임을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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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8화
128화 · 1998-08-28128

웨딩샵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혜교가 손 봐야 할 드레스 두 벌을 집으로 가져오자 한번 입어본다 설치는 용녀와 미선. 헌데 작은 사이즈를 억지로 끌어올리던 용녀가 시판도 안된 드레스를 찢어놓고 만다.펄쩍 뛰는 혜교와 뱃살만 늘렸다 놀리는 지명. 이에 권투가 살 빼기에 좋단 말을 듣고 체육관 주부 반에 등록하는 용녀, 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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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29화
129화 · 1998-08-31129

드레스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혜교는 실수로 손님인 해영의 드레스를 찢게 되고 화가 난 해영은 기분이 나쁘다며 60만원을 환불해 줄것을 요구한다. 당황한 사장과 혜교는 해영을 설득하려 하지만 해영은 완고하다. 때마침, 소연이 혜교를 찾아오고 해영은 소연에게 알은채를 한다. 당황한 소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기억이 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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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0화
130화 · 1998-09-01130

샤워하는 박미선 시장에 갔다와서 더위에 지친 미선은 짐안에 아무도 없자 방심한 채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때마침, 찬우가 의찬을 찾으러 집에 들어오고 머리에 수건만 쓰고 나오던 미선은 찬우를 보고 놀라 얼른 몸을 숨긴다. 찬우가 봤을까봐 노 심초사하던 미선은 고민을 영규에게 털어놓고 사정을 들은 영규는 찬우가 얼마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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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1화
131화 · 1998-09-02131

찬우네 집에 찬우의 친구인 정호가 온다는 말에 오중은 긴장하지만 이미 일은 시작되었다. 아내가 집에 없어 밥 해벅기 귀찮다며 정호가 들이닥친 것. 정호는 찬우의 호적수일만큼 게을러 찬우와 정호는 번갈아가며 오중이만 시킬 뿐 꼼짝도 하지 않는다.둘의 뒤치닥거리에 지친 오중이 나간 사이 찬우와 정호는 경쟁이라도 한 듯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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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2화
132화 · 1998-09-03132

오지명에게 혼나는 박영규 오중의 집에 수현이 오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오중은 음식준비로 부산하고 지명의 병원으로 점심을 사달라고 간 영규는 지명이 대학동창인 여자와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바람에 그냥 집으로 들어온다. 지명은 용녀에게 절대 비밀로 하라고 영규에게 말하자 영규는 용녀에게 지명이 친구와 나갔다고 들러댄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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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3화
133화 · 1998-09-04133

김찬우에게 사랑고백 상상하는 송선미 우는 미달이 비오는날, 의찬과 정배는 미달이 유치원에 비옷을 입고 오자 미달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시은이 '백화점에서 산 꽃무늬 비옷'을 입고 나타나자 의찬과 정배의 관심은 시은에게 돌아가고 미달은 샘이 난다. 때맞춰 재삼이 실수로 미달의 비옷을 찢고 미달은 내심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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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4화
134화 · 1998-09-07134

표인봉 때리는 장정희 얼굴에 짜장면 묻은 미달이 서로 때리면서 인사하는 장정희 가족 비디오보면서 눈물흘리는 공형진 김간호사의 아버지와 동생 웅인, 병인이 병원으로 찾아오고 인봉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은 운동으로 다져진 그들의 몸과 과격하리만치 터프한 태도에 놀라게 된다. 김간호사는 인봉을 식구들의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마지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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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5화
135화 · 1998-09-08135

선우용녀를 위해 '사랑해 용녀' 도미노 만드는 오지명 의사친구들의 모임에 간 지명과 용녀는 늘 그렇듯이 말다툼을 하며 들어온다. 친구와 그 부인들 앞에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지명이 야속하기 만한 용녀는 다른 남편들과 비교하며 지명에게 화를 내고 귀찮다며 무심코 지명이 휘두른 팔에 용녀의 눈은 멍자국을 남기고 순간 당황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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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6화
136화 · 1998-09-09136

선우용녀 발마사지하는 박영규 뜨거운 국물 먹으며 '시원하다'고 말하는 미달이 코미디 강의를 나간 오중은 자신의 재능을 굳게 믿고 있는 기원을 만난다. 성실해 보이는 기원은 대본까지 가져와 오중의 멋진 평을 기대한다. 하지만 오중은 별생각없이 기원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고 그말에 기원은 상처를 받는다. 오중의 아파트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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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7화
137화 · 1998-09-10137

권투하는 박영규 혜련으로부터 남편인 상태와 함께 미선의 집으로 가겠다는 전화를 받고 용녀와 미선은 다시 결의에 불탄다. 지명과 함께 지방으로 결혼식을 가게 되어 있는 용녀는 미선에게 필승을 다짐시키고 그런 용녀와 미선을 본 영규는 친구사이이면서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드디어 혜련의 부부가 오고 말을 돌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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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8화
138화 · 1998-09-11138

술주정하는 송선미 김찬우 가슴두드리며 우는 송선미 늘 수현에 대해 라이벌의식과 질투를 갖고 있던 선미는 찬우에게 전해 달라는 수현의 전화를 전달하지 않는다. 아무생각없이 병원 식구들과 볼링장에 갔던 찬우가 집에 들어오자 오중은 수현의 얘기를 하고 찬우는 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한다. 다음날, 찬우가 선미에게 화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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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39화
139화 · 1998-09-14139

가발쓰고 스티커 사진찍는 박영규와 미달이 권은아 엉덩이에 붙은 스티커 띠는 박영규 영규와 중국집에서 만난 상순은 예상과 달리 영규에게 친밀감을 표시하며 자기가 살테니 먹고 싶은 것 먹으라고 인심을 쓰며 본론을 비추는데, 본론은 벼룩시장에 일반상인을 들이자는 것이었다. 돈봉투를 내밀며 로비를 하는 상순, 그러나 영규는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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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0화
140화 · 1998-09-15140

인어공주로 분장한 권오중 순풍 산부인과 CF 선미는 찬우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답답해하고, 김간호사는 산모들이 자꾸 병원으로 옮기자 지명에게 대책 세우기를 주장한다. 주장인즉, 제일로 산모들이 옮기는 이유는 바로 CF라는 것. 결국,케이블TV에 제일 산부인과 선전이 나간 이후로 산모들이 병원을 옮긴다고 판단하고 순풍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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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1화
141화 · 1998-09-16141

서로 껴안는 박영규 가족 박영규에게 반찬 먹여주는 박미선 춤추는 표인봉 표인봉과 블르스 추는 장정희 춤추는 송선미 오지명에게 혼나는 박영규, 박미선 영규와 미선, 미달은 다른 식구들이 없는 사이 지명을 위해 용녀가 사두었던 새우를 세마리 남기고 모두 먹어 버린다. 이를 안 용녀는 미선에게 너는 어떻게 너네 식구들밖에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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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2화
142화 · 1998-09-17142

혜교 구두 신은 미달이 미달이가 혜교의 신발을 신고 있다가 급기야 신발을 망가뜨린다. 화가 난 혜교가 미달을 쥐어박고 안 그래도 꼬여있던 미선과 미달의 버르장머리 없음에 광분한 혜교사이의 신경전이 시작되고 소연은 그 사이에서 괴로워 한다. 여느때처럼 기분좋게 들어온 찬우에게 오중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가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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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3화
143화 · 1998-09-18143

머리에 넥타이 묶고 돌리는 김찬우 이에 김 붙이고 허리띠로 뱀쇼하는 김찬우 술주정하면서 자동차 위로 올라간 김찬우 용녀는 식은땀을 흘리며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지명을 위해 보약을 마련한다. 약먹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지명은 영규에게 약을 먹어달라고 비밀협정을 맺는다. 지명은 평상시와 다름없고, 영규는 힘이 넘쳐서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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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4화
144화 · 1998-09-21144

수염 기른 박영규 순풍 산부인과 구호 콧수염 붙인 정배, 대머리 분장한 미달이, 가발 쓴 의찬이 지명은 병원에서 원장의 권위를 찾기로 결심한다. 지명은 사사건건 병원 가족들에게 참견한다. 병원 가족들은 지명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외로움을 견디다 못한 지명은 예전처럼 헐랭이 병원장으로 돌아온다. 한편 외출 나간 영규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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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5화
145화 · 1998-09-22145

'인디언 인형처럼' 춤추는 김찬우, 권오중 심심함에 지쳐있던 혜교에게 정호로부터 래원과 같이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 눈을 반짝이며 약속장소로 간 혜교. 드디어 래원을 만나고 서로 취향이나 취미가 비슷한 것을 알고는 좋아한다.두사람이 뜻이 맞자 혜교는 정호는 아랑곳하지 않은채 씨디를 빌려준다며 래원을 집으로 데려가고, 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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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6화
146화 · 1998-09-23146

미달의 유치원에서 수재의연금을 가져오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지명도 뒤늦게나마 수재의연금을 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수재의연금기탁자 명단방송에 순풍식구들의 의연금 액수가 나오고 10만원을 낸 지명은 찬우가 50만원을 냈다고 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이미 간호사들은 지명을 쫀쫀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고 지명은 자신의 실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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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7화
147화 · 1998-09-24147

샌드백 치는 김간호사(장정희) 표간호사(표인봉)와 포옹하는 김간호사 큰 맘먹고 삼백만원인 하는 거액을 주고 노트북 컴퓨터를 사고는 뿌듯해하는 오중. 마침 영규가 볼링공을 들고 볼링을 치자며 미달을 데리고 집으로 온다. 잠시 방심한 사이, 오중의 방에서 볼링공을 가지고 놀던 미달은 오중의 컴퓨터 위로 볼링공을 떨어뜨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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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8화
148화 · 1998-09-25148

탭탠스 추는 오지명 '동물농장' 노래부르는 오지명, 선우용녀 턱시도 입고 노래부르는 김찬우, 김의찬 미달 덕분에 중고 컴퓨터를 산 오중은 대본을 치느라 골몰하고 늘 그렇듯이 찬우와 의찬은 매사에 오중을 귀찮게 한다. 찬우와 의찬은 점점 그 수위를 더해 의찬은 미달, 정배와 함께 오중의 옷으로 줄다리기를 하는가 하면 찬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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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49화
149화 · 1998-09-28149

파마머리한 선우용녀와 미달이 소연의 친구인 진아는 무뚝뚝하고 거칠기만한 자신의 남자친구와는 달리 명랑하고, 애교스럽고, 소연에게 한없이 친절한 오중의 모습에 매료되어 오중에게 끈적끈적한 눈길을 보내며 관심을 나타낸다. 이날 이후, 진아는 오중과 둘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중은 소연 이외에는 여자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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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0화
150화 · 1998-09-29150

수유실문이 자주 잠기면서 병원사람들은 김간호사와 인봉을 묘한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조회시간, 지명의 친구 황박사로부터 파주에 좋은 전원주택이 나왔다는 전화가 오고 지명의 마음은 들뜬다. 하지만 용녀와 미선은 쇼핑도 못하고 생활도 불편한 전원주택이 뭐가 좋냐며 강경하게 반대를 하고 나서고 지명은 끝까지 억지로라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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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1화
151화 · 1998-09-30151

가정통신문을 보고 미달이 읽기, 쓰기, 이해하기 중 어느 것하나 잘하는 게 없다고 느낀 미선은 어릴때 영리했던 미달이 먹는 것만 밝히고 머리도 안트이는 것이 아기때 미달을 떨어뜨린 사건 때문이 아닌가 불안해 한다. 결국 미선과 영규는 전단지에 난 가정교사 광고를 보고는 학습지 교사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미달을 담당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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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2화
152화 · 1998-10-07152

영규의 생일이 다가 오자 영규는 은근히 들뜨고, 미선은 불행했던 작년의 생일파티를 생각하며 회상에 젖는다. 영규가 테잎을 만드느라 재산을 다 날리고 빚쟁이에게 쫓겨 지하 단칸방에서 영규의 생일을 맞지만 그것마져도 빚쟁이들에게 쫓겨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미선은 이번에 정말 멋지게 해주리라 결심하고 사연을 들은 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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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3화
153화 · 1998-10-08153

오지명에게 송혜교와 사귀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김래원 찬우,수현, 오중, 소연은 1박2일예정으로 양평콘도에 놀러가기로 한다. 덕분에 의찬과 정배까지 미달의 집에서 잠자게 되고 한방에서 자게된 아이들은 잠도 자지 않고 신나한다. 어른들마저 발인에 가고집이 비자, 혜교는 래원을 비롯한 친구들을 집에 불러 술을 마신다. 술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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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4화
154화 · 1998-10-12154

송혜교와 키스하는 김래원 병원 그만두는 송간호사(송선미) 밤이 어둑어둑해진 시간, 영규는 비디오를 빌리기 위해 나갔다가 우연히 묘한 분위기의 래원과 혜교를 만난다. 둘은 헤어지기 아쉬워 하다가 키스를 하게 되고 서로를 의식한 세사람은 서로 당황한다. 당황하고 걱정이 되자 혜교는 영규에게 비밀을 보장해 달라고 신신부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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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5화
155화 · 1998-10-13155

간호사 면접보러 온 허영란 선미의 빈자리를 채울 간호사를 하루빨리 찾으려는 지명은 면접을 본다. 그러던 중 김간호사와 같은 쿵푸 용호원에서 운동을 배운 여자가 면접을 보고, 같은 운동권으로써 김간호사는 은근히 그 여자를 마음에 둔다. 하지만 지명은 더이상 무술하는 간호사는 안된다며 혜교의 친구이며 간호대학 졸업반인 영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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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6화
156화 · 1998-10-14156

허영란에게 순풍구호 가르치는 표간호사(표인봉), 이에 째려보는 김간호사(장정희) 순풍 산부인과 구호외치는 간호사들 쌍절곤 돌리는 김간호사 표인봉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우는 김간호사 얼굴에 밀가루 묻히고 달리는 선우용녀와 김애경 영란이 병원에 출근하자 인봉은 영란에게 친절을 베풀며 자진해서 영란을 돕는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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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7화
157화 · 1998-10-15157

계 탈 날이 가까운 용녀는 영규가 롱코트 타령을 하자 크게 인심 쓰며 자신이 사주겠다고해서 영규를 감동시킨다. 하지만 상범엄마가 들어와 계주가 날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용녀 뿐 아니라 영규마저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계주인 병국엄마 집으로 찾아간 용녀와 영규는 이미 달아나고 없는 병국엄마를 찾으려 노력한다. 안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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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58화
158화 · 1998-10-16158

늘 미달의 말썽 때문에 골치 아파하던 미선은 미달이 또 사고를 치자 미달에게 화를 낸다. 지명이 자신의 편임을 안 미달은 지명에게 달아나고 식구들은 지명이 미달의 버릇을 다 버려놨다며 지명에게 타박을 준다. 식구들의 종용으로 미달에게 엄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지명은 미달이 녹즙을 옷에 쏟자 무섭게 야단친다. 놀란 미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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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0화
160화 · 1998-10-20160

혜교네 집에서 샤워하는 김래원 소연이 떠난 다고 하자 사람들은 모두 섭섭해 하고 오중은 계속 우울한 상태이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던 영규는 지하철 안에서 카셋트가 만원이라고 하자 소연의 유학선물을 싸고 멋지게 하기로 마음먹고 하나를 산다. 마치 백화점에서 파는 것인양 집에서 포장을 하고 폼나게 선물을 하지만 싼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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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1화
161화 · 1998-10-21161

유학가는 김소연(마지막 방송) 출국 전날 소연은 짐을 챙기느라 바쁘고 병원에서는 소연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바쁘다. 그 날 저녁, 술과 함께 소연의 송별파티가 벌어지고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 사람들은 영규에게 노래를 시킨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노래를 하는동안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느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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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2화
162화 · 1998-10-22162

의찬이 갈비뼈로 기타치는 미달이 박영규한테 삐돌이라고 놀리는 김찬우 우울함과 동시에 식욕마져 잃어버린 오중을 위해 찬우는 깐풍기를 시킨다. 때마침 같이 있던 영규는 깐풍기를 보자 달려들고 싶지만 찬우의 눈치를 보느라 오중을 달랜다. 낙심한 상태인 오중은 아무리해도 먹으려하지않고 영규는 더 더욱 침을 삼키며 오중을 달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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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3화
163화 · 1998-10-23163

장인 오지명에게 울면서 얘기하는 박영규 미달이 감기가 들어 계속 훌쩍대자 미선은 병원에서 약을 지어온다. 하지만 쓴 약은 절대 먹지않으려는 미달때문에 식구들은 약을 먹이기 위해 계략도 세우고 달래기도하지만 미달은 눈치를 채고는 요리조리 피한다.땀 흘리며 쫓아다니는 식구들. 결국, 비장한 결심으로 미달에게 약을 먹이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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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4화
164화 · 1998-10-26164

공항에 도착한 이태란 드디어 둘재딸 태란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 식구들은 태란을 반갑게 맞이하며 기뻐한다.태란은 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한보따리 풀어놓지만 정작 잔뜩 기대하고 있는 영규에게는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다. 미선의 선물이 너무 비싼 거라 미처 사지 못했다는 태란의 말에 영규는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기분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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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5화
165화 · 1998-10-27165

순풍 산부인과 구호 외치는 간호사들 태란이 새벽 운동하자는 말에 무심코 따라 갔던 미선은 거기서 우연히 준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준희는 아주 능숙한 방법으로 미선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미선은 점차 준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영규는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자며 미선과 약속을 하고 거리에서 영규를 기다리던 미선은 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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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6화
166화 · 1998-10-29166

미달에게 방귀꿨다고 누명씌우는 혜교 미달은 래원이 집으로 온다는 소식에 잔뜩 기대를 한다. 잔뜩 기대를 하고 래원앞에 앉아있던 미달은 방귀를 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실수로 방귀를 뀐 혜교가 얼렁뚱땅 미달에게 덮어씌운 것이다. 뀌지도 않은 방귀를, 그것도 좋아하는 래원 앞에서 억울하게 덮어쓴 미달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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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7화
167화 · 1998-10-30167

지명은 환자로부터 송이버섯을 선물로 받는다. 군침을 삼키는 식구들 의 시선을 무시하고 은사님의 고희선물을 하기로 마음먹는 지명. 그 때 작은 아버님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하는 수 없이 영규에게 잘 전하라는 부탁과 함께 심부름을 시킨다. 꾸벅꾸벅 졸며 지명의 은사님인 황교수님 댁으로 찾아가던 영규는 그만 버스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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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8화
168화 · 1998-11-02168

영규네 식구는 간만에 가족끼리 야외로 나간다며 김밥 싸느라 정신이 없고, 혜교도 학교 간다고 나가 버린다. 태란마저 찬우와 세미나에 가버리고 집에 지명과 용녀만 남게 되자 용녀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화투로 운수를 떼본다. 지명이 취미생활이라며 그림만 그리고 있자 용녀는 지명에게 고스톱 치자며 지명을 구스른다. 하지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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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69화
169화 · 1998-11-03169

아기 업은 미달이 미달이 없는 사이 미선의 친구가 미선의 아기를 잠시 맡겨 온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미달이 귀여운 아기를 보고 너무 좋아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영규는 미달에게 동생이라며 장난을 치고 그말을 고지곧대로 믿은 미달은 동생이 생겼다는 기쁨에 의찬과 정배에게까지 자랑을 하며 행복해 한다. 아기를 들여다보고 또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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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0화
170화 · 1998-11-04170

혜교의 집에 놀러온 래원은 미달을 닮아서 따왔다며 미달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한다. 해바라기를 받고는 래원의 마음인 양 가슴 부풀어 어쩔 줄 모르는 미달. 하지만 미달이 유치원에 간 사이 미달의 마음을 알리 없는 영규는 해바라기를 보자 해바라기씨에 눈이 어두워 홀라당 까서 볶아 먹는다. 유치원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안 미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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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1화
171화 · 1998-11-05171

오중이 이발을 하고 와서 그 이발소가 뭔가 야리꼬리한 분위기가 난다며 이야기하자 찬우는 겉으론 안 듣는 척하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는다. 우연을 가장하여 찾아간 이발소에서 찬우는 확실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스페셜안마와 일반안마 중 어느 것을 받겠냐는 물음에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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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2화
172화 · 1998-11-06172

과제를 한다며 혜교가 밤늦게까지 바쁘게 돌아 다니자 지명은 혜교가 미덥지 못하다. 그러던 중 혜교가 친구와 하는 전화를 듣게되면서 지명의 의심은 점점 강해만진다. 고심하던 지명은 일기를 읽어볼까 생각을 해보지만 미달이 혜교의 편지를 읽은 사건이 쉽게 발각된 것을 안 영규는 치밀한 작전속에 혜교의 일기장을 연다. 혜교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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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3화
173화 · 1998-11-09173

영규는 자만심을 버리고 동네 보습학원강사 면접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왕년의 큰 학원 인기강사였던 영규지만 이번에는 꼭 되야된다는 생각에 잔뜩 신경을 쓰고 면접을 본다. 막강한 경쟁율에도 불구하고 영규는 남자 한명, 여자한명과 함께 2차 면접을 받게 된 영규. 원장은 세사람의 이력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명만 뽑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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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4화
174화 · 1998-11-10174

김간호사 업어주는 표간호사 넥타이에 불붙은 김찬우 혜교의 생일이 다가오자 정호는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을 알리리라 마음 먹고는 학교에서 제일 먼저 혜교에게 선물을 하며 생일날 자신의 형 차로 같이 드라이브하자며 혜교를 귀찮게 한다. 정호에게 추호도 마음이 없는 혜교는 정호가 준 선물이 속옷인 걸 발견하고 정호를 더 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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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5화
175화 · 1998-11-11175

얼굴 마사지 하는 박영규 59만원의 작은 돈이지만 학원에서 1년만에 강의를 하게 된 영규는 맛사지를 받는다, 넥타이를 고른다며 분주하다. 영규가 하는 수업시간, 열심히 강의하는 강의실에 미국에서 살다온 영철이라는 숙적이 나타난다. 자신의 뛰어난 본토발음을 자랑하며 영규의 기를 죽이는 영철은 영규가 틀릴 때마다 한치의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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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6화
176화 · 1998-11-12176

영규마저 강의 나가고 집에 용녀와 미선 둘만 남게 되자 둘은 심심해진다. 우연히 길에 나갔다가 구민회관에서 하는 사물놀이 강좌 광고를 보고는 배우러 다니기로 마음 먹는다. 예전부터 음악에는 영 감이 없는 용녀는 덩덩더쿵덕하는 입박자를 못맞춰 계속 핀잔을 듣고, 계속 해도 안되자 의기소침해 있다. 구민회관 발표회에 참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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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7화
177화 · 1998-11-13177

오징어 흉내내는 권오중 지명은 협회의 윤회장부부를 초대했다며 용녀에게 중요한 분들이니 저녁준비를 잘 하라고 한다. 저녁시간 쯤 찾아온 윤회장부부는 저녁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명이 그린 용녀의 초상화를 보고 창천을 하는 사이 윤회장 부인이 차수저를 슬쩍한다. 이를 목격한 영규는 어찌 할바를 모르고 지명도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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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8화
178화 · 1998-11-16178

혜교와 태란은 피자를 사가지고 오는 길에 술 취한 정호를 만난다. 하지만 냉정하게 뿌리쳐 버리는 혜교. 혜교가 정호에게 애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며 쳐다보지도 않자 되레 태란이 정호를 불쌍히 여긴다. 이후로 정호는 태란에게 매달리고, 찾아오고, 눈물로 호소하며 혜교를 향한 괴로운 마음을 풀려고 한다. 처음에는 동정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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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79화
179화 · 1998-11-17179

할아버지 가발쓴 박영규 둘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이 좋은 찬우와 오중은 '도전 불가능은 없다'에서 두사람이 같이 오래버티기 게임을 보고는 의기투합하여 같이 참여하기로 한다.신이 난 의찬은 미달과 정배에게 자랑을 하며 여러형태로 응원을 준비하며 잔뜩 기대를 한다. 하지만 찬우의 집에서는 부러진 의자의 책임소재를 두고서 찬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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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0화
180화 · 1998-11-18180

못에 옷이 걸려 바지가 찢어진 오지명 지명의 친구인 박박사가 병원으로 찾아와 태란을 보고는 마음에 든다며 총장집 아들과 중신을 서겠다고 하자 용녀를 비롯한 식구들은 들떠한다. 일찍 들어와서 푹자고 선보러 가는데 신경 좀 쓰라는 용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태란은 병원 식구들과 술을 마시러 간다. 드디어 선을 보는 날,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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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1화
181화 · 1998-11-19181

늦어서 허둥지둥 정신없이 나가는 혜교에게 래원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중요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것. 그러자고 한 뒤, 별 생각 없이 친구와 캠퍼스를 걸어가던 혜교의 눈에 어떤 묘령의 여자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래원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헤교는 배신감으로 화가나고 뜨악한 래원은 오해였다며 혜교를 달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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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2화
182화 · 1998-11-20182

침대위에서 발버둥치는 박영규 학원에 나가면서도 계속해서 보수에 대한 불만이 잠재해있던 영규는 원장이 학생들 문제로 약간 안좋은 기색을 내자 기분이 상한다. 영규가 힘들어 하며 그만 두겠다고 하자 화가 난 미선은 용녀와 포도주를 먹고는 원장의 집에 전화를 걸어 자동응답전화기에 화풀이를 해댄다. 영규가 얘기했던 족제비같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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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3화
183화 · 1998-11-23183

'맙소사'라고 말하는 정배 오늘도 변함없이 영란은 무언가를 계속 먹고 김간호사는 영란이 얄미워 꼭 뺏어먹고 말겠다는 집념에 불탄다. 드디어 영란이 오중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슈크림빵이 방치된 채 김간호사 앞에 놓이고 이 때다 싶은 김간은 홀라당 모두 먹어버린다. 이후에 김간호사는 끊임없이 영란에게 시달리는 꿈을 꾼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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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4화
184화 · 1998-11-24184

태란은 이를 치료하러 치과에 간다. 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함이 엄습하고. 그 이유는 야단을 맞으면서도 벌벌 떠는 신참 치과의사 때문. 결국 불안해 하던 예감대로 태란의 이는 엉뚱한 것이 뽑힌다. 찬우는 돈 오백만원을 찾아오는 길에 의찬과 미달이 놀고있던 놀이터에서 그 돈을 떨어 뜨린 것도 모른체 집으로 간다. 뒤이어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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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5화
185화 · 1998-11-25185

성냥으로 만든 집 잠을 자다가 물을 가지러 주방으로 가던 용녀는 누군가 휙 지나가자 화들짝 놀란다. 다음날, 지명은 문을 새로 하라며 영규에게 이르고 밤이 되자 식구들은 한편으로 걱정을 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모두가 잠들 때쯤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지명과 영규는 각각 놀란다. 윗층의 태란과 혜교가 걱정된 지명은 골프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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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6화
186화 · 1998-11-26186

홈비디오로 몰래카메라의 재미난 장면을 찍어서 방송국에 보내 보기로 마음먹은 영규는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톡톡 튀는 멋진 장면을 찍으러 돌아 다닌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아이들에게 약간의 어색함마저 갖춘 연기도 시켜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급기야 영규는 카메라를 메고 병원으로 내려가고 이것저것 찍으려 노력한다. 그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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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7화
187화 · 1998-11-27187

발레하는 미달이 패션모델 오지명 작품전에 정신없는 혜교는 래원을 남자모델로 정해놓고 여자모델을 누구로 할까 고민한다. 이 때 생각 난 것이 변정수, 오중이 변정수와 친하다고 했다는 말을 생각하고 오중에게 부탁하기 로 한다. 작품전 마무리에 바쁜 혜교를 위해 마중나간 지명. 하지만 조금 먼저 나온 래원의 차를 타고 혜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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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89화
189화 · 1998-12-01189

찬우와 오중과 영규는 간만에 낚시를 하러 간다. 하지만 승리자는 찬우. 찬우만 월척을 낚었을 뿐 오중과 영규는 변변찮은 결과 뿐이다. 탁본을 뜬다 어쩐다하면서 찬우가 지나치게 자랑을 하고 뽐을 내자 영규와 오중은 자존심이 상하고 자연스레 둘은 단합하게 된다. 둘은 찬우를 빼고 수렵지역으로 사냥을 가기로 한다. 하지만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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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0화
190화 · 1998-12-02190

혜교얼굴에 낙서하는 미달이 래원을 향한 불같은 마음이 늘 변함없는 미달. 래원이 찾아오자 옆에 붙어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혜교는 화를 내며 미달을 쫓아내고 밖 에서 혜교가 화내는 것을 엿들은 미달은 혜교를 향한 전쟁을 시작한 다. 식탁에서도 혜교자리에 앉아 시비를 걸고 머리감는 혜교를 따라 들어가 머리에 대고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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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1화
191화 · 1998-12-03191

술주정하는 김간호사 미선은 영규를 만나러 학원으로 찾아가 학창시절 앙숙으로 이름을 날리던 일명 날나리 진희를 만난다. 안좋은 감정의 두사람이지만 진희는 원장 기서의 약혼녀. 이 때, 영규가 아이를 때려서 학부모가 찾아오는 등 난리가 나자 미선은 절대 숙이고 싶지 않은 고개를 숙여야만 하는 운명에 처하고 만다. 액자를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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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2화
192화 · 1998-12-04192

수현은 찬우의 진료실에서 잡담을 하며 깔깔 대는 태란과 만나고, 비온 뒤 찬우의 집으로 찾아가 찬우의 티셔츠를 입고 있는 태란과 두번째 마주친다. 두번씩이나 다정한 모습의 태란을 만나자, 수현은 화를 내고 찬우는 비에 젖어서 그런 것 뿐이라며 이해를 시키려 하 지만 수현은 다른 여자들과 있을 때의 즐거운 모습과는 달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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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3화
193화 · 1998-12-07193

혜교와 래원은 집에는 겨울 엠티를 간다고 하고 스키장에 가기로 약속한다. 다음날, 지명의 병원으로 찾아온 정호는 혜교와 래원이 겨울 엠티를 간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모든 사실을 고해 바친다. 불끈한 지명은 정호에게 앞으로 둘의 동태를 잘 살펴서 알려달라며 스파이 아닌 스파이로써 행동해 줄것을 부탁한다. 이후, 지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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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4화
194화 · 1998-12-08194

찬우는 영규가 툭하면 자신의 집에 와서 서슴없이 이것저것 먹으며 찬우의 집이 마치 자신의 집인양 행동하자 안그래도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이 더 꼬인다. 어떻게든 영규에게 얻어먹고 말겠다는 복수 아닌 복수의 계획이 세워지고, 찬우는 영규에게 월급턱을 내라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영규는 일말의 자존심으로 나름대로의 계획하에 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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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5화
195화 · 1998-12-09195

미달과 의찬과 정배는 심심하던 차에 장난전화를 걸기로 한다. 미달이 한번, 의찬이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배 한번. 미달과 의찬의 성공에 반하여 정배는 자신의 이름과 의찬이네 집이라는 장소를 밝히는 허술함을 보인다. 홍콩반점에 단골인 의찬이네 집을 모를리 없는 중국집 주인에게 발각될 두려움에 떨게된 셋은 자진납세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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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6화
196화 · 1998-12-10196

생일이 다가오자 찬우는 생일파티를 계획하고 저녁시간, 태란, 혜교, 김간호사, 인봉, 영란, 오중등이 찬우의 집으로 모인다. 하지만 태란과 혜교는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한 상태이고, 김간호사와 인봉은 찬우의 생일선물을 시발점으로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라 찬바람이 쌩쌩분다. 게다가 영란의 끝없는 애정표현에 오중은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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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7화
197화 · 1998-12-14197

옥선이 해외여행을 갔다왔다며 자랑을 해대자 용녀와 미선은 미국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지명은 나중에 가자며 미루기만 하고 태란이 때도 못가서 소연이 때만은 꼭가겠다는 미선과 용녀는 침묵으로써 지명에게 항거한다. 영규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생각하던 지명은 미국에 관련된 책을 주며 일주일뒤 미국관련된 시험에서 70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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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8화
198화 · 1998-12-15198

'맙소사'라고 말하는 정배 용녀가 소연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자 지명은 허전하기만 하다. 태란과 혜교가 끓인 국도 이상하고, 아이들도 각각 약속이 있다며 나가버리자 텅 빈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다. 언제 쯤 용녀가 돌아오려나. 마침 들어오던 태란은 용녀가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은근히 용녀를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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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199화
199화 · 1998-12-16199

갑자기 추워진 날씨. 그 와중에 지명의 집에 보일러가 고장난다. 따뜻하게 잘 수 있는 장소라곤 안방에 있는 두 장의 전기장판 뿐이고. 모든 식구들이 안방에 모여 따닥따닥 붙어 자지만 낮에 골프내기에서 지명에게 삐진 영규는 차라리 얼어죽겠다며 고집을 피운다. 하지만 새벽이 되자 더이상 추위를 견디지 못한 영규. 슬금슬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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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0화
200화 · 1998-12-17200

춤추며 노래부르는 박영규, 박미선 태란과 찬우는 점심을 먹고 지나가다가 레코드점에 들어가 노래를 들으며 깔깔대고 있는데 레코드점 한쪽 편에서는 친구와 같이 온 수현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기분이 안좋은 수현. 그 날밤, 오중에게 무시당하고 화가 난 영란과 찬우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수현이 잔뜩 술에 취해 집으로 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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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1화
201화 · 1998-12-18201

권오중 유혹하는 김성희 권오중 손을 의자에 수갑채우는 김성희 혜교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의상회사에서 한명을 파리로 연수를 보내겠다고 하자 혜교는 들떠있다. 우연히 간 카페 에서 혜교네 회사팀들은 오중을 만나고 혜교의 회사 팀장 수경은 오중을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 혜교에게 은근히 파리연수를 내비치며 오중과의 만남을 주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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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2화
202화 · 1998-12-21202

오중의 밤샘작업에 잠을 못자는 찬우는 자신이 문있는 방에서 자겠다며 오중에게 방을 바꾸자고 한다. 하지만 오중은 방이 바뀌면 잠을 못잔다는 이유로 찬우에게 맞선다. 심란한 찬우 에게 태란은 방 바꾸는 것은 집주인 마음이지 뭘 그러라며 찬우를 부추기고 이에 자극받은 찬우는 오중이 오기전에 방을 바꿔버린다. 화가 난 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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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3화
203화 · 1998-12-22203

지명의 집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한 병원 식구들. 용녀는 음식을 잔뜩 차리고 영규까지 포함한 병원식구들은 술자리까지 벌인다. 다사다난했던 일년을 이야기하다가 지명은 자신에게 불만이 있으면 다 털어놓으라고 호탕함을 보인다. 약간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던 김간호사를 시작으로 그 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불만들을 하나둘씩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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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4화
204화 · 1998-12-23204

찬우와 오중, 태란을 비롯한 간호사들은 스키장으로 놀러를 간다. 멋지게 스키를 타는 찬우와 눈싸움을 하는 김간호사와 인봉을 두고 오중은 리프트를 타고 산으로 올라간다. 이 때 어디선가 나타나 리프트를 같이 타는 영란. 오중이 미처 어쩔 수도 없이 둘은 같이 산으로 올라가게 되고 영란의 덕분에 내릴 때를 놓친 오중은 산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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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5화
205화 · 1998-12-24205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서 받을 선물로 들떠있다. 미달은 장난치거나 망을 안 들으면 선물을 안준다는 말에 잔뜩 긴장한다. 이 때부터 미달은 지명의 다리를 주물러 준다 어쩐다하면서 착한어린이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해마다 그렇듯이 미달은 산타할아버지에게 받도 싶은 선물을 적어 거울에 붙여놓고 미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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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6화
206화 · 1998-12-25206

크리스마스 날, 지명과 병원식구들은 보육원에 가기로 되어있고 혜교는 래원과 함께 '김진만 학우 수술비 마련 일일호프'에 간다. 산타복장을 한 지명과 보육원에 갔다온 병원식구들은 찬우의 집 에서 조촐한 파티를 하고, 안 그래도 하루종일 크리스마스파티를 해야한다며 식구들을 괴롭히던 미달은 의찬의 집에서 파티를 한다는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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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7화
207화 · 1998-12-31207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성금을 걷으러 다니던 영규는 영원한 숙적 상순과 맞닥뜨린다. '강토네슈퍼'를 하고 있는 상순은 늘 그렇 듯이 시비를 걸며 영규에게 비아냥거리고 그들의 감정싸움은 점점 커져 상순은 영규가 성금을 횡령했다며 헛소문을 퍼뜨리기에 이른다.그것을 빌미로 영규를 탄핵시키려 하지만 사실무근임이 밝혀지고 그들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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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8화
208화 · 1999-01-04208

세배돈을 받아 장난감을 살 기대감에 받을 돈의 계획을 세우며 잔뜩 들떠있는 미달은 아침이 되자마자 파자마바람의 지명과 용녀에게 가서 한사코 세배를 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지명은 백원, 용녀는 오백원을 줄 뿐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릴때 부터 돈을 알면 안된다는 영규의 확고한 교육관으로 인해 미선이 준 만원까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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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09화
209화 · 1999-01-05209

혜교가 지명에게 옷을 대보며 뜨개질을 하자 지명은 속으로 좋아 한다. 하지만 그 옷이 래원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무지하게 섭섭해 한다. 영규도 미달이 래원의 옆에서 밥을 먹겠다며 래원만 신경쓰자 화가 난다. 의기투합한 지명과 영규는 래원에 대한 탄압에 들어 가는데 왜 침 들어간 숟가락을 그냥 찌개에 넣느냐느니, 왜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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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0화
210화 · 1999-01-06210

혜교, 의찬, 미달과함께 스케이트장에 간 정배는 혜교가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고 반한다. 미달의 어떤 말에도 정배의 마음을 흔들 수는 없고 그저 공주처럼만 보일뿐이다. 혜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보려던 정배는 용기를 내어 혜교에게 햄버거를 사준다며 놀이터에서 만나자고 한다. 하지만 정배의 앞에 나타난 혜교는 래원과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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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1화
211화 · 1999-01-07211

'맙소사'라고 말하는 정배 시골에서 지명의 고모님께서 올라오신다. 어릴때부터 지명을 귀여워하던 고모님의 눈에는 할아버지가 되었음에도 지명은 여전히 귀엽고 애기같을 뿐이다. 식구들 앞에서 엉덩이를 두들기는가하면 볼을 잡아 당기고 음식을 집어주는 등 애기 취급을 한다. 체면이 말이 아니라고 느낀 지명은 결국 고모님께 싫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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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2화
212화 · 1999-01-08212

지명은 병원에서 네쌍둥이를 받을 기대감에 잔뜩 설레어 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네쌍둥이가 보도진의 취재와 함께 탄생한다. 네쌍둥이의 아빠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지명을 찾아와 네쌍 둥이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탁하고 네쌍둥이 아빠의 간곡한 부탁에 은근히 기분 좋은 지명은 고심하여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영규는 지명이 지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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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3화
213화 · 1999-01-11213

용녀는 딸기쨈 뚜껑이 열리지 않자 지명에게 열어달라고 하지만 뭐가 잘못 됐는지 아무리 용을 써도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 산데 가서 바꾸면 된다는 용녀와 미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기가 발동한 지명은 온갖 수단을 이용해서 뚜껑열기에 집착하고 급기야는 용접기계까지 이용하여 병뚜껑을 따기위해 집요하게 메달린다. 늘 저변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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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4화
214화 · 1999-01-12214

미달은 의찬과 함께 길에서 파는 병아리를 보고는 집으로 사가지고 온다. 병아리를 먹이고 씻기면서 아이들은 신이 나있고. 병아리가 춥다고 느낀 미달이 병아리를 안방 이불로 덮어놓고 밥을 먹으러 간 사이, 몸이 아파 집으로 들어온 지명은 무심결에 병아리를 깔고 눕는다. 아이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지명은 살인자라는 오명을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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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5화
215화 · 1999-01-13215

결혼 예물로 받은 시계를 잃어버린 영규는 그 날의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시계를 찾느라 부산하다. 병원에 내려가 시계를 찾던 영규는 급한 마음에 시계를 찾으면 십만원을 주겠다고 선포하고 우연히 잡지책들 사이에서 시계를 찾은 영란은 영규에게 시계를 주며 십만원을 달라며 쫓아 다닌다. 별생각없이 했던 말에 영란이 묘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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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6화
216화 · 1999-01-14216

태란이 혜교에게 뚱뚱하다고하고, 미선에게는 머리가 나쁘다고 하자 화가 난 미선과 혜교는 태란을 왕따 시키기로 마음먹고 태란을 괴롭힌다. 잠자는 태란 옆에서 쫑알쫑알 떠들어 대고 태란의 말을 무시하는 가하면 남자도 없다며 시비를 건다. 과시라도 하듯이 태란 앞에서 끈적끈적한 우정을 나누던 둘은 태란이 주고간 가방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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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7화
217화 · 1999-01-15217

미선은 용녀가 먹는 것이나 세금등을 언급하면서 자꾸 미선이네 식구들에게 눈치를 주는 것처럼 보이자 미선은 열을 받는다. 발끈한 미선이 생활비 내겠다고 선언을 하자 영규는 당황하여 상황을 수습하려하지만 미선의 의지는 확고하다. 어짜피 자신들의 사정을 뻔히 아는 용녀가 생활비를 받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 미선은 자존심이나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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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8화
218화 · 1999-01-18218

자신에게 온 소포를 풀러본 지명은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야한 여자의 포스터를 보고는 기막혀 한다. 경찰이 범인을 잡아주기를 기대하던 지명은 계속해서 병원 근처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온갖 포스터가 나붙자 발끈한다. 마침, 시장에 갔다오던 용녀와 미선은 드디어 범인을 발견한다. 가르쳐보고 맘에 들면 돈을 달라는 말에 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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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19화
219화 · 1999-01-19219

동창회에 갔다온 용녀는 선자리를 잡아오고 태란은 별 뜻 없이 선자리에 나간다. 처음에는 그 남자가 장난기가 심하다고만 생각했던 태란은 그 남자의 친구 집들이까지 가서 어울리게 된다. 공공칠빵에 이어 수건돌리기를 하고 급기야는 벌칙으로 인디안 밥과 엉덩이로 이름쓰기까지 이른 태란은 상황이 곤혹스럽기까지 하다. 사소한 승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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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0화
220화 · 1999-01-22220

미달의 폭력에 지친 의찬과 정배는 그 난관을 타계할 방법을 궁리한다. 혼자의 힘만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의찬과 정배는 로케트주먹합체로 미달을 무찌르려한다. 세의 열세를 느낀 미달은 붕어빵을 통한 회유책을 꾀하고 둘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둘을 해체시키려 한다. 용녀가 영규에게 사사건건 싫은 소리를 해대자 조금씩 쌓이던 영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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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1화
221화 · 1999-01-25221

찬우가 환자보호자에게 받은 거라며 가방을 오중에게 주자 옆에 있던 영규는 눈을 반짝이며 탐을 낸다. 착하기만한 오중은 가방을 영규에게 주고 너무나 좋은 영규는 오중에게 의형제 운운하며 친근함을 표시한다. 그러나 나갔다가 들어온 오중은 옻닭을 먹고 나서 옴이 올라 방에 틀어 박혀있다. 사람들과 저녁식사는 잡혀있고 절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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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2화
222화 · 1999-01-26222

늘 아웅다웅하던 영규가 문제집 출제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되자 지명은 순간순간이 심심하고 무료하기만하다. 문득문득 영규와의 즐거운 한 때가 떠오르는가 하면 웃으며 자기 앞에 서 있는 영규의 환상이 보이기도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영규가 돌아오는 날 은근히 들뜬 지명은 바둑판을 끼고 영규를 쫓아 다닌다. 오중이 갑자기 영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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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3화
223화 · 1999-01-27223

오중의 옆집에 이사온 기원은 미모의 부인에 대한 의처증증세를 보이며 오중을 의심한다. 의처증환자 특유의 집요함을 보이며 끈덕지게 오중의 집을 들락거리던 기원은 둘 사이의 확실한 물증을 잡기 위해 잠시도 신경을 늦추지 않는다. 사소한 일에도 광분하는 기원 때문에 오중은 끊임없이 시달린다. 수영을 배우러 간 미선은 중년 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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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4화
224화 · 1999-01-28224

영규의 학원에 등록한 학생인 철수가 삼일내내 나오지 않자 영규는 나름의 교욱철학으로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신념을 보이며 철수에게 계속 연락을 해댄다. 하지만 철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에 오기가 발동한 영규는 철수를 찾아 집요하게 쫓아 다니며 설득을 한다. 백화점에 같이 간 태란과 혜교는 사소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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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5화
225화 · 1999-01-29225

재혼하는 지명의 친구가 부인될 사람이라며 세련된 디자이너를 인사시키고 다음날, 부부동반 모임에 가기로 되어있는 용녀는 토탈코디네이션의 디자이너인 그 여자를 찾아간다. 그 여자의 부추김에 빠져 화려한 변신을 하는 용녀. 반짝이까지 붙인 진한 화장과 쇼킹한 머리 스타일로 치장한 용녀의 출현으로 지명은 기가 막히고 당장 바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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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6화
226화 · 1999-02-01226

찬우가 의찬의 생일파티를 근사하게 해주자 파티에 갔다온 미달은 찬우가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충격적인 일기를 쓴다. 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영규는 미달에게 인기를 되찾기 위해 미달의 친구들을 모아 놓고 이유없는 파티를 열어 마술쇼를 보여 주기로 마음 먹는다. 분위기가 한참 무르익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미선을 통에 넣고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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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7화
227화 · 1999-02-02227

신혼시절, 용녀의 모진 시집살이의 공범인 시누이 정수가 찾아온다. 고달펐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긴장하고 있는 용녀에게 정수는 친근함을 표현하는 듯하며 거슬리는 말을 계속한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명이 확실한 편이 되어주지 못하자 용녀는 투덜거린다. 의찬이 구구단을 줄줄외며 미달과 정배의 기를 죽이자 미달과 정배는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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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8화
228화 · 1999-02-03228

태란과 미선의 작은 말다툼에 박쥐노릇을 하던 혜교는 무심코 태란의 옷을 입고 나갔다가 찢어뜨리고 만다. 당황한 혜교는 태란에게 마치 미선이 한일인 것처럼 둘러대고 노발대발하는 미선에게는 또 자신이 미선의 편인양 얘기를 한다. 하지만 래원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들어와 모든 사실은 발각되고 혜교는 줄행랑을 친다. 오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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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29화
229화 · 1999-02-04229

영규의 채팅을 기웃거리던 지명은 채팅에 빠져 컴퓨터만 붙들고있다. 둘의 정도가 심해지자 용녀는 둘을 나무라며 채팅을 못하게 한다. 채팅에 늦바람이 난 지명은 오밤중이 되기를 기다려 영규와 채팅에 몰두한다. 거기서 흑장미라는 아이디의 대학생을 만난 지명은 다음날을 기대하 며 컴퓨터를 안고 영규를 기다리지만 영규는 밤늦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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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0화
230화 · 1999-02-05230

티비에서 김 싸먹는 장면이 나오자 지명은 김을 먹고싶어 하지만 모두들 바쁘기만하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명은 혼자라도 먹을 결심을 하고 기름으로 김을 재운다. 테니스를 치다가 눈을 다친 오중에게 방송국 피디는 급해서 어쩔 수 없다며 대본을 당장 써오라고 독촉을 하고 난리다. 다급한 오중은 찬우와 의찬에게 부탁하지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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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1화
231화 · 1999-02-08231

세미나가 롤러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와서 자랑을 하자 미달을 비롯한 의찬과 정배는 부러운 눈으로 세미나를 바라본다. 어떡하면 자신들도 롤러브레이드를 갖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셋은 단식투쟁을 결의 한다. 다음날, 의찬과 정배가 성공한 반면 미달은 미선과 영규의 완강함에 부딪쳐 괜히 배만 곯게 되어 한밤중에 눈물을 흘리며 양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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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2화
232화 · 1999-02-09232

세미나가 롤러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와서 자랑을 하자 미달을 비롯한 의찬과 정배는 부러운 눈으로 세미나를 바라본다. 어떡하면 자신들도 롤러브레이드를 갖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셋은 단식투쟁을 결의 한다. 다음날, 의찬과 정배가 성공한 반면 미달은 미선과 영규의 완강함에 부딪쳐 괜히 배만 곯게 되어 한밤중에 눈물을 흘리며 양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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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3화
233화 · 1999-02-10233

태란과 찬우가 사귀는거 아니냐는 산모의 말을 들은 지명은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관계로 직접 물어보지도 못하고 끙끙앓는 지명. 아니라는 주변의 말도 별로 위로가 되지 못한다. 이후로 지명은 둘만 있을 것 같은 장소를 찾아다니며 감시를 하고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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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4화
234화 · 1999-02-11234

문제지 출제하고 돈을 받은 영규는 큰맘먹고 처체들에게 선물을 한다. 하지만 태란이 비싼 지갑을 받고 자신은 조그만 핀하나 뿐인 것을 안 혜교는 섭섭함을 뛰어넘어 화까지 나고 다음날, 영규는 미달의 머리에 꽂혀있는 핀을 발견한다. 무심코 한 행동에 혜교가 화 난 것을 안 영규는 혜교를 위해 향수를 사가지고 와서는 태란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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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5화
235화 · 1999-02-12235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들떠있던 혜교는 미선과 태란에게 에프가 있는 성적표가 들킴으로써 래원과 만나지 못할 위기에 놓인다.발렌타인데이 날이니 오늘만 봐달라는 혜교의 부탁에 둘은 그러마하고 약속을 하지만 사소한 말실수로 지명에게 모든 것이 발각되고 혜교는 금족령이 내려진다. 자신들의 실수로 혜교가 곤란해졌다고 생각한 미선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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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6화
236화 · 1999-02-18236

학원 원장집에 인사하러 간 영규와 미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는 음료수만 달랑 사가지고 들어간다. 하지만 다른 선생들의 빛나는 선물들을 보고는 당황하게 되고 영규는 미선만 남겨둔 채 선물을 급조하기 위해 거리로 뛰어 나간다. 하지만 가는 은행마저 닫혀 있고 급한 마음에 태란과 혜교에게 SOS를 청한다. 새해 인사를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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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7화
237화 · 1999-02-19237

노래부르는 이태란 지난학기의 에프의 치욕을 벗어나기 위해 계절학기를 열심히 듣던 혜교는 에이학점을 받자 기분이 좋다. 신이 나서 자랑 하는 혜교. 하지만 그것도 잠시, 태란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뽑혔다는 소식에 식구들의 관심은 온통 태란에게 쏠리고, 서운한 혜교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찬우, 오중, 래원과 노래방에 간 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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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8화
238화 · 1999-02-22238

미달과 비디오를 빌리러 간 영규는 연체료문제로 비디오 가게주인과 싸우고는 씩씩거리며 들어온다. 분을 이기지 못한 영규는 식구들에게 다시는 호돌이 비디오에 가지 말라며 경고를 하고 아무리 멀어도 자신이 모두 심부름 해 줄테니까 절대 가지 말라고 강조한다. 추운 날, 완전무장을 하고 머나먼 비디오 가게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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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39화
239화 · 1999-02-24239

용녀에게 지명의 사촌인 잠실고모가 전화가 온다. 예전부터 보험을 들라는 끈질긴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응해주던 용녀와 미선은 잠시 잠잠했던 전화가 집요하게 걸려오자 피하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급기야 잠실고모가 집으로 찾아오고 급한 김에 둘은 안방 장롱으로 숨어 잠실고모가 가기만을 기다린다. 태란에게 연락을 하고는 숨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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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0화
240화 · 1999-02-25240

지명은 아이들이 떠들자 시끄럽다며 호통을 친다. 우당탕 뛰어 다니던 아이들은 주눅이 들고 급기야 벌까지 서게 된 아이들은 지난번 병아리 사건까지 떠올리며 지명이 심술보 할아버지라는 결론을 내린다. 목욕을 갔다오던 영규는 병원담장에 지명이 심술보 할아버지라는 낙서가 되있다며 킥킥거리고 지명의 진료실 창문너머로 아이들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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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1화
241화 · 1999-02-26241

간호사들끼리 돈을 걸고 팔씨름을 하는 것을 본 지명은 영란쯤이야 하며 팔씨름을 한다. 결과는 완패, 어린 여자애한테 너무 쉽게 무너 지자 명예회복을 꿈꾸던 지명은 영규로부터 고개를 돌리는 방법을 배우고는 다시 영란에게 도전한다. 결과는 물론 패배. 완전히 망신 살이 뻗친 지명은 스모방식으로 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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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2화
242화 · 1999-03-01242

미선과 혜교는 살을 빼기위해 좋다는 단식원의 정보를 입수하고 짐을 싸들고 단식원으로 들어가기로 마음먹는다. 산속 오지같은 곳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 있는 단식원에서 미선과 혜교는 자신의 목표체중을 적고 이번에야말로 하며 필승을 다짐한다. 인내심을 강조하는 단식원의 트레이너 기원은 군대의 내무반을 연상시키는 규칙적인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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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3화
243화 · 1999-03-02243

제일병원 원장과 만난 지명은 두 병원 간의 합병을 얘기하느라 바쁘고 분위기를 눈치 챈 김간호사외의 다른 간호사들은 긴장 하게 된다. 두 병원이 합쳐 질 경우 자신이 짤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느낀 김간호사는 위기감을 느끼며 지명의 눈치를 본다. 제일병원 원장이 찾아 올때마다 더더욱 긴장하게 되는 김간호사는 안절부절하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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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4화
244화 · 1999-03-03244

밥 때가 될어도 오중이집에 없자 찬우와 의찬은 오중을 기다린다. 마침 들어온 오중은 자신이 선배 대신 '세계의 대학을 가다'란 프로에 작가로 뽑혀 일년간 외국에 가야 한다며 시무룩해 하고 더 더군다나 날짜도 얼마 안남았다며 오늘 짐을 싸서 내일 대전으로 내려가 인사하고 바로 출발 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한다. 갑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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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5화
245화 · 1999-03-04245

결혼기념일에 지명이 용녀와 함께 인도에 가자고 하자 용녀는 들떠서 인도어를 배운다며 부산을 떨고 떠나는 당일 지명은 식구들에게 일일이 당부를 하고는 공항으로 향한다. 지명과 용녀가 없는 세상. 자신이 가족과 병원을 책임져야 한다며 영규는 지명의 자리에서 밥을 먹고 가족들에게 일일이 간섭을 하고 병원조회에 까지 간섭하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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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6화
246화 · 1999-03-05246

의찬과 미달은 학교에 가지만 한 살 어린 죄로 학교도 가지 못하고 미달과 의찬을 기다리던 정배는 이야기 도중 3월 5일이 자신의 생일임을 깨닫고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정배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천원씩 가지고 돌아다니던 미달과 의찬은 붕어빵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천원을 써버린다. 게다가 나머지 천원마저 잃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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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7화
247화 · 1999-03-08247

지명이 인공수정을 해 주어 아이를 갖게된 유명한 조각가가 고마움의 표시로 지명의 흉상을 만들어 준다고 하자 지명은 기분이 좋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지명에게 도착한 흉상을 펼치는 순간 지명의 눈에는 유난히 큰 젖꼭지가 눈에 띄고 다른 사람들의 괜찮다는 말에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결국, 지명은 영규까지 동원하여 젖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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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8화
248화 · 1999-03-09248

어릴때부터 찬우을 예뻐하시던 예술가구의 명인 춘강선생님이 이태리로 가면서 찬우에게 선물을 보내겠다고 하신다. 처음에는 장식품 정도겠지 하고 생각하던 찬우와 오중은 커다란 탁자가 들어오자 당황한다. 집에 들여놓자니 집이 너무 비좁고 그렇다고 생각해서 주신 예술가구를 돌려보낼수도 없는 상황인 것이다. 때마침 영규가 집에 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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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49화
249화 · 1999-03-10249

미선과 혜교는 쇼핑을 갔다가 아이스크림가게에 간다. 콘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계산하려던 미선의 아이스크림이 똑 떨어지고 화가 난 미선은 아이스크림을 너무 살짝 올려 놔서 그렇다며 다시 달라고 한다. 아르바이트학생이 기막혀 하며 미선의 책임이라고하자 더욱 화가 난 미선. 게다가 혜교 마저 미선을 질책하며 끌고 나오고 집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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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0화
250화 · 1999-03-11250

혜교는 밤길에 불량배들을 만나지만 터프한 정현이 나타나 해결해주자 정현에게 관심이 간다. 다음날, 정현은 학교앞에서 혜교를 기다리고 터프한 정현은 혜교를 터프하게 오토바이에 태우고 멋지고 달린다. 정현은 혜교에게 이것저것 사주며 혜교의 환심을 사고, 뭔가 있는 듯한 우수에 젖은 정현의 말에 혜교는 껌뻑 넘어간다. 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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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1화
251화 · 1999-03-12251

용녀와 미선은 행복찾기에서 딸부잣집 이야기 소재를 뽑는다고 하자 자신들의 이야기라며 오중에게 부탁해서 티비에 출연하고자 한다. 잔뜩 들뜬 용녀와 미선은 동네방네 전화를 해서 자신들의 티비 출연을 자랑하지만 딸 여덟의 막강한 경쟁자로 인해 그들의 티비 출연의 꿈이 좌절되고 둘은 크게 실망한다. 괜히 미안해진 오중은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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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2화
252화 · 1999-03-15252

지명이 지명의 집을 취재해 간 의학 계간지 '의사와 사람들'을 미리 받아 오자 영규는 잘 나온 자신의 사진을 자랑하려고 찬우의 집에 찾아간다. 신이 난 영규는 거기서 찬물을 끼얹는 내용을 보게 된다. 바로 영규가 무직이라는 기사인 것이다. 흥분한 영규는 배포 되기 전에 정정기사를 요구하지만 다음날이 발송이라 현실적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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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3화
253화 · 1999-03-16253

미선은 숙제가 있냐며 미달에게 묻지만 미달은 숙제가 없다며 아랑곳하지 않고 놀기에 바쁘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미선이 학교에 같이 가자고 온 의찬에 의해 숙제가 있었음이 알게되자 미선은 황급히 왼손으로 숙제를 대신 해 준다. 미선은 그 날도 숙제가 없다며 놀러가는 미달을 붙잡아 놓고 숙제를 시키지만 미달은 온몸이 근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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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4화
254화 · 1999-03-17254

영규의 친구가 조그만 사진관을 개업했다며 영규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준다. 영규네 식구들의 뜻과 상관없이 지명과 용녀는 사진 찍을 생각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영규네 식구 들끼리 찍은 사진을 보자 너무나 섭섭해서 단단히 삐지고 만다. 나중에 좋은데서 같이 찍으려고 했다는 영규의 변명도 무색하게 지명까지 합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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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5화
255화 · 1999-03-18255

야구선수와 조각가 사이에서 고민하던 태란은 결정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을 유심히 관찰한다. 야구선수와 밥을 먹던 태란은 야구선수의 무좀 걸린 색동 양말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어짜피 선택을 해야한다면 이왕이면 조각가가 낫겠다고 생각한 태란은 야구선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조각가를 택한다. 가뿐한 마음으로 조각가를 만난 태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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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6화
256화 · 1999-03-19256

편도선수술을 받은 영규는 한동안 아이스크림과 죽만 먹어야할 신세이다. 게다가 지명이 불임학회에서 공로상을 받게되어 잔치까지 열리게되자 집안에는 갈비며 생선회며 특히 영규가 좋아하는 홍어회까지 먹을 게 잔뜩이다.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영규는 순간순간이 괴롭고 그 맛있는 걸 잔뜩 두고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먹어야하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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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7화
257화 · 1999-03-22257

영규의 방 창문으로 공이 날라들어 창문을 깨고 영규는 범인으로 확신하는 아이를 쫓아가 그 애의 아버지에게 창문값을 물어 달라며 닥달을 한다. 하지만 그 아이의 아버지는 확실한 증거도 없고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며 끝까지 베짱을 내밀자 화가 난 영규는 그 집 들창을 떼어온다. 자신의 집에 창문이 없어진 것을 안 그 아이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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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8화
258화 · 1999-03-23258

친구들을 만나러 간 인봉은 우연히 성형외과 의사인 중현을 만난다. 중현은 인봉이 쌍꺼풀을 하면 잘 어울리겠다며 인봉을 부추기고 중현의 명함을 들고 고민하던 인봉은 그 동안의 자신의 못난이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쌍꺼풀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인봉이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하고 김간호사마저도 인봉의 쌍꺼풀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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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59화
259화 · 1999-03-24259

오중은 영란의 아버지 생신에 초대가 되지만 자신이 뜻과는 상관없이 늘 자신을 예비사위 취급하는 영란의 집안 분위기에 기가 막히다. 오중은 영란을 찾아가 우리 관계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밝히라며 영란을 다그치고 잔뜩 기대하고 기다리던 영란의 식구들은 오중이 오지 않고 영란이 오중과 아무관계가 아니었다고 하자 오중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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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0화
260화 · 1999-03-25260

김간호사의 생일을 맞이하여 찬우, 태란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과 오중은 술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는 입에 묻어 있는 여자의 립스틱이 과연 누구의 것인지, 자신이 누구와 키스를 한 것인지를 기억해내려 애쓴다. 하지만 찬우도 오중도 필름이 끊긴지라 정작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생각나는 것은 그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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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1화
261화 · 1999-03-26261

수염기른 권오중 오중이 수염을 길러 뿌듯해 하는데 유독 영란만 수염을 깎으라며 집요하게 설득한다. 오중이 아랑곳하지 않자 참다 못한 영란은 오중의 수염을 깎기로 마음먹고 오중의 집에 찾아간다. 영란을 경계하면서도 얼떨결에 영란이 준 쥬스를 마신 오중은 수염을 깎으려는 영란에게 반항해 보지만 왠일인지 잠만 솔솔오고 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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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2화
262화 · 1999-03-29262

오중이와 시장에 간 의찬은 우연히 그동안 뜸했던 정배를 만난다. 껄렁껄렁한 형들과 몰려다니는 정배는 침까지 틱틱 뱉으며 불량스러워보이고, 정배가 걱정된 의찬은 미달이에게 이사실을 털어 놓는다. 둘은 정배를 불러 놓고 달래보려 하지만 정배의 불량스러움은 하늘을 찌르고 결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한 미달은 극단처방으로 정배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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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3화
263화 · 1999-03-30263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춤을 추러간 래원과 혜교. 하지만 평소에도 춤을 못추는 래원은 괜히 분위기만 썰렁하다. 락카페의 히로인이 되고 싶은 래원은 춤 잘추는 선배를 찾아가 별도로 춤을 배우고 드디어 춤이 된다고 생각한 래원은 락카페에 가자고 해서 그간 갈고 닦은 현란한 춤을 멋지게 보여주려 마음 먹는다. 의찬이네 집에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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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4화
264화 · 1999-03-31264

갑자기 출연자가 펑크를 내자 오중의 부탁으로 출연하게 된 태란은 극도로 긴장한다. 건강프로에 리포터와 함께 나가 의학해설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태란은 떨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넘어지는가하면 신문지가 날라와 허부적 대기도 한다. 놀이터에서 처음보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창수라는 친구집에 간 미달은 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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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5화
265화 · 1999-04-01265

내일이 만우절인 것을 안 용녀는 학창시절의 만우절을 떠올리며 즐겁기만 하고 다음날, 개원기념일을 맞아 콘도로 놀러가기로 한 병원식구들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다. 사회를 본다며 영규까지 쫓아가느라 분주한데 용녀는 재미로 사람들에게 계속 뻥을 치고 다닌다. 처음에는 기막혀 하던 식구들은 용녀의 뻥의 정도가 지나치자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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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6화
266화 · 1999-04-02266

오늘도 변함없이 찬우의 집에서 냉장고를 축내던 영규는 우연히 영규를 냉장고 귀신이라고 비웃는 찬우의 밀을 듣고 열을 받는다. 꽁해 있던 영규는 찬우와 오중이 집에 저녁을 먹으러 오자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아 찬우에게 시비를 걸면서 둘 사이가 썰렁해 진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가 장뇌삼을 선물 받았다는 정보가 입수되자 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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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7화
267화 · 1999-04-05267

무심코 영란의 빵에 손을 댔다가 볼만 꼬집힌 정배는 미달과 의찬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오기를 부리며 영란의 뒤를 쫓아 공격을 가해 보지만 완패의 설움으로 점점 볼따구만 늘어나게 된다. 이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영란을 이기리라 마음을 다잡아 먹은 정배는 반복되는 실패 후에 영란과 맞딱 뜨리게 된다. 길을 가던 혜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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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8화
268화 · 1999-04-06268

오중의 윗집에 이사온 부부가 은수저를 빌려달라며 오중을 찾아오고 오중이 곤란해하자 거의 애원을 한다. 마음 약한 오중은 찝찝하지만 은수저를 빌려주고 찬우에게 욕을 먹는다. 다음날, 다시 찾아온 부부는 쌀과 콩을 빌려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빌며 매달리고 오중은 하는 수 없이 또 빌려준다. 하지만 그 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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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69화
269화 · 1999-04-07269

오중의 후배들이 찾아오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찬우는 오버해서 우스개 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분위기가 썰렁하자 슬쩍 자리를 피하고 혜교와 래원의 분위기에 슬쩍 빠져 나온 태란도 울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런 분위기로 이얘기 저얘기하던 찬우와 태란은 서로서로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로 하고 각자 소개를 받지만 찬우의 썰렁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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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0화
270화 · 1999-04-08270

영란의 아버지가 또 사위 대하듯 오중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오중은 기필코 이번에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영란을 앞세워 영란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할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뛰는 상황이 되고 이 일로 오중은 영란의 집에서 영웅대접을 받게 되어 오중은 말한마디 꺼내지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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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1화
271화 · 1999-04-09271

영규네 반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자 반을 합반해서 영규의 학원수업이 줄어들자 영규는 우울해 한다. 게다가 학습지 회사에서 출제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는 전화까지 오자 그 우울함은 극에 달해 급기야 영규는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져 헤맨다. 영규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슬프기만 하다. 미달이의 해맑게 노는 모습을 보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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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2화
272화 · 1999-04-13272

찬우는 오중이 후배들을 데리고와 술을 마시자 오중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는 의찬과 밖으로 나간다. 밥을 먹고 들어와 보니 문이 잠긴 채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고 열쇠도 없다. 신문지 넣는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오중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고 찬우와 의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중은 전혀 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옆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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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3화
273화 · 1999-04-14273

순풍산부인과 근처에 윤기원산후조리원이 생겼다며 떡을 들고 찾아온 기원은 지명에게 산모들을 자신의 산후조리원에 보내 달라며 백만원을 주고 간다. 평생 뇌물이라고는 받아 본적없는 지명은 불같이 화를 내지만 기원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뇌물을 주려한다. 볼펜 안에 100만원을 넣어 주는가 하면 등에다가 봉투를 붙여놓기도 하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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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4화
274화 · 1999-04-15274

용녀는 영규의 사업실패로 미선이 패물을 다 팔아버린 것이 가슴아팠다며 곗돈으로 미선의 진주반지를 해준다. 샘이 난 혜교는 미선이 없는 사이 반지를 끼고는 태란에게자랑을 하고 태란도 너무 예쁘다며 반지를 껴보고 좋아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반지알이 어디론가 없어져 버리고 아무리 찾아도 반지알이 없자 태란과 혜교는 반지만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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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5화
275화 · 1999-04-16275

용녀는 티비에서 나토니 유고니하며 어려운 말이 나오자 어떤게 나라인지 어떤게 국제기구인지 헷갈려한다. 방에 들어온 영규는 웃으며 미선에게 용녀가 너무 무식한 거 아니냐며 웃고 이 얘기를 우연히 듣게된 용녀는 화가 나서 완전히 삐져 버린다. 미선마저 친구들과 꽃놀이 가게 되어 있어 혼자 용녀의 화를 풀어줘야 하는 영규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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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6화
276화 · 1999-04-19276

미선의 사연이 라디오에 공개 되어 집으로 호텔숙박권이 배달되어져 온다. 엄청 기뻐하지만 이용기한이 있는데다가 요번주는 강릉에서 결혼식이 있는 주라 큰 맘먹고 숙박권을 지명과 용녀에게 주려하지만 지명과 용녀도 시간이 안된다. 이 얘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혜교는 오만원에 사겠다며 달라고 하고 공돈이다 싶은 미선은 팔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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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7화
277화 · 1999-04-20277

순풍 산부인과로 찾아 온 기원은 자신이 임신했다며 검사를 해달라고 조른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돌아서는 지명에게 기원은 끊임없이 쫓아오고 지명은 점점 난감해진다. 자신이 외계인과 접촉한 뒤 신게 먹고 싶고 헛구역질도 나고 이상하다는 기원에게 지명은 그럼 임신 시약을 사용해 보라고 하지만 결과가 잘못 나올 수도 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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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8화
278화 · 1999-04-21278

남희석이 멋진 만남에서 '라마스떼'라는 말로 '남았었데'라며 말장난 치는 것을 본 영규는 무척 재밌어 보인다며 말장난을 한다.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되는 영규의 말장난에 식구들은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박박사 앞에서도 영규가 말장난을 치자 지명은 급기야 화까지 내면서 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로 지명의 눈치를 보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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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79화
279화 · 1999-04-22279

지명의 친구 박박사는 지명을 찾아와 얘기하다가 영규가 같은 밀양박씨 규정공파라는 것을 알고는 반가와 한다. 하지만 박박사와 영규가 돌림이 다른데다가 영규는 정확히 몇대 손인지 조차 모르자 지명은 영규에게 짜가양반이라며 놀려 댄다. 지명이 계속 놀려대자 자신의 뿌리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영규는 강릉집으로 밀양박씨 종친회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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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0화
280화 · 1999-04-23280

찬우가 인터뷰로 티비에 나온 후 산모들이 찬우를 더 찾는데다가 찬우가 건방진 것처럼 보이자 지명은 기분이 안좋다. 말도 못하고 벼르기만 하던 지명은 마음 속으로 찬우를 따끔하게 혼 낼 계획을 세우고는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말하려하면 급한 환자라며 간호사들이 데리고 나가고, 말하려다가 괜히 커피나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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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1화
281화 · 1999-04-26281

지명은 선물로 받은 발레리 구두가 작다며 찬우나 오중, 영규에게 아무나 신으라고 던져준다. 비싼 구두이기 때문에 꼭 신고 싶은 마음에 가슴을 졸이며 찬우와 오중이 신어보는 것을 지켜보던 영규는 둘이 작다고 포기하자 억지로 발을 구겨 넣어 딱 맞다고 우긴다. 모두들 미심쩍어 하지만 영규는 신나기만 하고 신다보면 곧 늘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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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2화
282화 · 1999-04-27282

영규는 지명의 심부름을 갖다오는 길에 전 내무부 장관 이명식의 애견 충심이를 구해준다. 비서관은 고맙다며 꼭 한번 찾아오라며 명함을 주고 집에 돌아온 영규는 자신이 잡지에 난 이 사람의 애견을 구해줬으며 비서관이 은혜를 갚겠다며 꼭 찾아오라고 명함까지 줬다며 들떠한다.차기 대권을 노리는 유명한 사람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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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3화
283화 · 1999-04-28283

미달이 빵점을 맞아오자 미선은 너무너무 화가 난다. 한바탕 난리를 치고는 속상해 하는 미선에게 혜교는 채찍 말고 당근을 써보라며 충고를 하고 이에 힌트를 얻은 미선은 미달에게 한문제를 맞을 때마다 초코렛 하나씩 주겠다며 미달을 구슬르고 신이 난 미달은 정말 빠른 속도로 외운다. 다음 날, 미달은 70점을 맞아오고 예상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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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4화
284화 · 1999-04-29284

미선이 일이 생겨 미달의 소풍에 따라 갈 수 없게되자 미선은 용녀에게 부탁을 하고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신이 난 용녀는 미달이보다 더 가슴 설레어 한다. 여러 게임과 장기자랑이 끝나고 드디어 보물 찾기 시간, 선생님이 보물을 숨기는 것을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용녀는 아이들만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에 직접 나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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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5화
285화 · 1999-04-30285

용녀는 오래간만에 큰 맘먹고 지명의 스웨터를 사가지고 온다. 하지만 지명은 마음에 안든다고 구박을 하고 덕분에 영규는 공짜로 스웨터를 얻는다. 신이 난 영규는 병원 식구들에게까지 자랑을 하고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지명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자 약간씩 마음이 흔들린다. 사람들의 말에 스웨터가 좋아보이는 지명은 영규에게 안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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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6화
286화 · 1999-05-03286

태란이 전날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우물거리던 오중은 지명이나 용녀의 귀에 사실이 들어가게 될까봐 걱정을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영란에게 당부를 하러간 오중은 영란이 이미 김간호사에게 얘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김간호사를 찾으러 다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김간호사는 인봉에게 밖에 말 안했다며 오중을 놀라게 하고 인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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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7화
287화 · 1999-05-04287

미선과 태란, 혜교는 계를 해서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통신에서 싼 값으로 경주를 문화탐사가이드 해주는 대학원생 기원이 사람들을 모은다는 말에 솔깃해서 싼값으로 경주에 여행을 가기로 한다. 처음부터 못 믿어워하던 태란은 고속도로를 두고 국도로 간다면서 인간문화재니 뭐니하며 사람들이 올라와서 물건을 파는 것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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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8화
288화 · 1999-05-05288

안방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던 용녀는 지명이 시계를 놓고 나간 것을 알고는 장난끼가 발동하여 시계를 감추고 지명을 놀린다. 재미가 들린 용녀는 지명이 깜빡깜빡하고 놓고 간 지갑이며 핸드폰까지 숨겨서 지명을 점점 더 약오르게 한다. 너무 약이 올라 화가 난 지명은 용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용녀의 반지를 숨지만 의외로 용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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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89화
289화 · 1999-05-06289

티비에서 여자가 롤러 브레이드 타는 것을 본 용녀는 너무 멋있어 보인다며 식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롤러 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온다. 불가능하다고 식구들이 무시하고 지명이 헛돈 썼다며 타박을 주자 오기가 생긴 용녀는 꼭 배우리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열심히 롤러 브레이드를 배운다. 하지만 백번, 천번 용녀는 넘어지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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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0화
290화 · 1999-05-07290

눈물흘리며 운전하는 김간호사(청춘의 덫 패러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 포옹 동문회회장이 외국에 간다며 총무인 지명에게 공문발송을 부탁하자 바쁜 지명은 식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한다. 하지만 다들 바빠서 준비할 사람이 없자 지명은 급한대로 미달에게 우표붙이는 일을 부탁한다. 싫다는 미달은 이걸 다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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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1화
291화 · 1999-05-10291

오이맛사지하는 송혜교 빼빼로게임하는 김찬우와 이태란 키스하는 김찬우와 이태란 옷장위에 숨은 김래원 혜교는 고모부님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식구들이 모두 집을 비우자 래원을 불러 비디오를 본다. 어색해 하면서 분위기가 잡혀갈 때 쯤 갑자기 식구들이 들어오자 혜교는 당황하여 래원을 베란다로 숨기고 혜교의 당황하는 모습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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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2화
292화 · 1999-05-11292

닭싸움하는 박영규 오중의 아버지가 갑자기 서울에 오시고 때마침 영란이 오중의 집에 놀러온다. 오중이 영란을 싫어하자 오중의 아버지는 영란을 달래보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영란의 애교공세와 선물공세에 혹해서 놀러도 다니고 선물도 받게된다. 이 사실을 안 오중은 선물을 받지 말라고 화를 내며 선물을 영란에게 돌려주지만 영란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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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3화
293화 · 1999-05-12293

용녀와 미선은 홍콩에 놀러가고 싶다며 지명에게 조르지만 영규까지 반대를 하고 대신 식구들끼리 놀러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지명과 영규가 친구들과 어울려 낚시를 하러가게 되어 계획이 무산되자 용녀와 미선은 주부파업에 들어가고 굽히지 않고 맞대응하던 지명과 영규는 점점 불편해지자 파업을 끝낼 계획을 세운다. 오중은 새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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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4화
294화 · 1999-05-13294

구구단 시합하는 의찬(김성민)과 박영규 용녀는 비디오를 고치러 갔다가 무전기를 싸게 준다는 말에 재미로 무전기를 사가지고 온다.지명과 집안에서까지 무전을 해가며 무전기 재미에 빠진 용녀는 병원에서 일하는 지명에게까지 무전으로 이야기를 하고 급기야 동창회에 간 지명에게 급한 무전이 온다. 영규는 미달이 의찬과 구구단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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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5화
295화 · 1999-05-14295

영규는 학원에서 아이들이 다른 선생의 생일파티를 해주자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본다. 하지만 자신의 생일이 돌아오는 일요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척 실망을 해서는 어떻게 할까 머리를 굴리다 결국 영규는 아이들에게 인심을 쓰듯이 일요일날 보강을 하겠다고 하고는 은근히 자신의 생일이라는 사실까지 흘린다. 드디어 생일날 잔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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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6화
296화 · 1999-05-17296

권오중 코 간지럽히는 허영란 미선은 미선의 친구들이 놀러와 미달의 코가 낮다는 얘기를 하자 약간 기분이 상한다. 친구는 말끝에 아이들 뼈는 물러서 자꾸 잡아당겨주면 코가 높아진다고 하자 귀가 솔깃해서 식구들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코를 잡아 당겨줄 것을 부탁한다. 미선의 부탁에 식구들은 말을 할 때도, 심부름을 시킬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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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7화
297화 · 1999-05-18297

벼락맞은 박영규 영규는 여느 때처럼 잔머리를 굴리며 얄미운 짓을 하고 다니고 김간호사와 인봉에게까지 공짜표를 돈주고 파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런 영규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지명은 영규에게 그러다가 벼락맞는다며 핀잔을 준다. 입을 삐쭉거리며 비디오를 빌리러 가던 영규는 나무 옆을 지나가던 중 천청벽력같이 뱌락을 맞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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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8화
298화 · 1999-05-19298

지명과 용녀의 결혼 기념일이 다가오자 미선은 선물을 하려 하지만 용녀는 선물은 무슨 선물이냐며 필요없다고 한다. 용녀의 말만 믿고 선물을 준비 안한 영규는 태란과 혜교가 선물을 한 것을 보고 약간 찔려한다. 게다가 자꾸 용녀가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신들만 미워하는 것 같자 미선에게 와서 걱정을 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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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299화
299화 · 1999-05-20299

면사포쓴 이태란에게 뽀뽀하며 스티커사진 찍는 김찬우 김간호사와 인봉이 결혼날짜를 잡은 기념으로 술을 산다고 해서 술을 마시러간 태란과 찬우는 술을 마시러 갔다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면사포를 쓰고 스티커 사진을 찍고, 커플링을 나눠끼는 등 자꾸만 이상한 분위기가 무르익자 둘 사이가 묘해진다. 지명은 옛날 어머님이 해 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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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0화
300화 · 1999-05-21300

지명은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심은하를 본다. 티비에 별관심이 없던 지명은 심은하에게 반해서 심은하가 나오는 광고까지 열심히 보고 심지어 애들에게 스타 사진을 돈 주고 사서 지갑에 넣고 다닌다. 나이값도 못한다는 용녀의 질투섞인 온갖 구박에 당황한 지명은 변명도 못하고 결국 사진까지 들키고 만다. 찬우와 태란은 몰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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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1화
301화 · 1999-05-24301

오중의 생일 인것을 안 영란은 싫다는 찬우를 집요하게 쫓아다닌 결과 오중의 초등학교 친구부터 대학 동기, 친한 군대고참들, 심지어 은사님까지 주소를 알아내 오중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오중에게 칭찬 받으려 한다. 비밀을 지키고 일사분란하게 파티를 계획한 영란. 드디어 생일날이 된다. 영규는 용녀가 자꾸만 말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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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2화
302화 · 1999-05-25302

영규는 황남빵에서부터 강릉에서 보내온 말린 문어까지 맛있는 것이 있으면 식구들에게는 조금씩 주고 침대밑 바구니에 조금씩 비축해 놓는다. 식구들이 아쉬워해도 내놓지 않던 모른 척하고 자신의 식구들만 생각하는 영규. 급기야 용녀에게 걸리고 사태수습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영란을 쫓아다니며 오중에게 위협을 가하던 군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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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3화
303화 · 1999-05-26303

방귀총 쏘는 박영규 혜교는 래원과 놀러가기 위해 지명에게 과제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을 나간다. 아무래도 혜교가 의심스러운 지명은 혜교가 놀러갔다가 물에 빠졌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게되자 너무나 화가 나서 이번에야 말로 혼구멍을 내고 말겠다고 단단히 벼른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혜교가 열이 펄펄 끓고 식구들까지 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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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4화
304화 · 1999-05-27304

미달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스무고개를 가르쳐주고 게다가 공책까지 상으로 받게되자 스무고개에 재미가 들린다. 이후 미달은 보는 사람마다 스무고개를 하자고 하고 전화가 와도 스무고개 형식을 통해서만 가르쳐 주고, 급한 상황에서도 계속 스무고개를 하자고 한다. 미달이 재밌다며 계속해서 장난을 치자 혜교는 미달에게 스무고개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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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5화
305화 · 1999-05-28305

찬우는 오중이 좋은 카메라를 새로사자 신이 나서 태란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다.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오중은 카메라를 지명에게 빌려주고 지명은 친구들과 등산을 갔다가 오는 길에 뜻하지 않게 술집에서 호스테스들과 사진을 찍게 된다. 지명은 지명대로 증거 인멸을 위해 악착 같이 직접 필름현상을 하겠다 우기고,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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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6화
306화 · 1999-05-31306

오중은 첨밀밀 비디오를 보면서 등려문의 노래에 감동 받아 테입을 사가지고 온다. 노래에 푹 빠진 오중은 알지도 못하는 중국어를 받아 적으며 열심히 외운다. 트로트 같다는 찬우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오중은 꿋꿋하기만 하고,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영란은 레코드 점에 가서 첨밀밀 테입을 산다. 지명의 학회에서 세미나 겸해서 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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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7화
307화 · 1999-06-01307

카바레에서 춤추다가 들킨 선우용녀 '키스해 주세요 앞이빨이 쏙 빠지도록' 노래부르는 정배(이민호) 용녀는 동창회에 갔다가 옥선의 꼬임에 넘어가 내키지 않는 카바레에 간다. 새상에 비밀이란 없 듯 지나가던 영규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용녀를 걱정하던 영규와 미선의 대화를 들 은 지명은 대노한다. 용녀는 카바레로 덮친 지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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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8화
308화 · 1999-06-02308

바둑을 둬도 티비를 봐도 심심하기만 한 지명은 우연히 영규와 신문에서 문제내기를 하다가 재미를 들린다.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오징어회를 먹어가며 문제내기를 하던 지명과 영규. 그들의 문제는 점점 치사한 쪽으로 흘러 급기야는 말다툼으로 끝을 맺게 된다. 그 날밤 둘은 탈이나서 병원으로 실려간다. 십부제에 걸려 찬우의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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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09화
309화 · 1999-06-03309

빨래집게로 코 집은 송혜교 미달이 의찬과 싸우고 오자 영규는 미달을 달랜다. 아이들의 문제를 사소하게 생각한 영규는 찬우네 집에 갔다가 의찬에게 미달과 싸운 얘기를 하며 볼을 몇번씩 꼬집고 이에 화가 난 의찬은 영규에게 화를 낸다. 이 문제는 급기야 찬우와 영규의 문제로 번져 둘은 냉전상태에 돌입하고 영규와 미달은 시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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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0화
310화 · 1999-06-04310

외사촌 지현이 이혼하고 집에 있으면서 선도 안보고 있자 용녀네 가족은 찬우와 선 볼것을 제의한다. 태란은 약간 걱정이 되지만 지현이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고는 찬우에게 사양하기도 어려울 테니 저녁이나 먹고 오라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지현은 찬우에게 반하고 냉가슴 앓던 태란은 지현이 찬우에게 호감이 있는 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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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1화
311화 · 1999-06-07311

새총으로 권오중 머리 맞히는 허영란 혜교는 누군가 자꾸 일기를 훔쳐보자 화가 난다. 지명의 거동으로 보아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혜교는 지명을 약올리기 위해 일기에 암호를 써 놓고 또 혜교의 일기를 훔쳐보던 지명은 암호를 풀기위해 영규와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한다. 아무리 해도 풀리지 않자 지명은 급기야 자고 있는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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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2화
312화 · 1999-06-08312

뿅망치 게임하는 김찬우와 이태란 이태란 앞에서 개다리춤 추는 김찬우 영규는 미선이 기원에게 돈을 꿔주고 못 받는다고 하자 기원의 약국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기원은 돈이 없다며 발뺌을 하며 궁상을 떤다. 낌새가 이상한 영규는 기원의 약국 앞을 지키며 드나드는 손님이 사가는 금액을 적어 기원에게 따진다. 하지만 기원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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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3화
313화 · 1999-06-09313

용녀와 미선은 친구 학자가 찾아와 월남뽕을 가르쳐주자 월남뽕 재미에 푹 빠졌다. 하지만 지명이 밥도 해 놓지 않고 화투를 한다며 다신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자 지명의 눈치를 본다. 우연 히 시장에 간 용녀와 미선은 뽁뽁이 신발을 발견하고 지명에게 그 신발을 신기고 지명은 움직일 때마다 뽁뽁 소리를 내며 다닌다. 찬우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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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4화
314화 · 1999-06-10314

영규는 앙숙인 상순이 강토 한우 전문점을 열고 무료 시식을 한다는 말을 듣고 상순의 가게를 찾아간다. 상순을 찾아간 영규는 탄 고기나 먹고 가라는 모욕을 당하고 분함을 참지 못한 영규는 상순에게 반격할 준비를 한다. 상순의 비리를 알아낸 영규는 상순에게 보복하려하고 이에 지지 않는 상순 은 영규를 상대로 싸운다. 결국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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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5화
315화 · 1999-06-11315

혜교는 래원과 볼쇼이 아이스 발레를 보려고 계획을 세우지만 둘 사이가 삐끗하자 미선에게 표를 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공짜표를 얻고 좋아하던 미선은 혜교가 래원과 다시 화해하게 됨으로써 표를 다시 뺏기고 간신히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미선에게 혜교는 래원과 싸웠다며 표를 다시 준다. 신이 나서 나가려던 미선은 혜교와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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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6화
316화 · 1999-06-14316

영규는 작은 아버지의 고물상에 갔다가 집에다 표구나 하나 해놓으라는 글씨를 얻어온다.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영규는 우연히 찬우에게 꿔간 돈 10만원 대신 글씨를 주게되지만 그 글씨가 의친왕의 친필 글씨라 50만원이 넘을 꺼라는 인봉의 추측에 불안해 한다. 확실한 입증을 위해 진품을 알아보는 친구에게 글씨를 보여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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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7화
317화 · 1999-06-15317

송혜교 어렸을 때 사진 지명은 간호사들과 유명하다는 욕쟁이 할머니의 보리밥 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참았던 지명은 그 맛에 친구까지 데리고 그 집을 또 찾아간다. 하지만 할머니의 욕이 점점 거슬리게 된 지명은 버럭 화를 내고 나와서는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이 나이에 남에게 그런 욕을 먹어야겠냐며 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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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8화
318화 · 1999-06-16318

태란의 생일을 맞아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으려던 찬우는 사람들 앞에서 시침을 떼고는 케익과 아이러뷰 방석, 축하멘트가 씌여진 박과 함께 노래이벤트까지 준비하고 태란을 기다린다. 드디어 태란이 오고 계획에 맞추기 위해 잠시 시간을 끄는 사이 자료를 찾으러 지명이 찾아 오고 찬우와 태란은 이 모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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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19화
319화 · 1999-06-17319

미선은 미달이 자꾸만 준비물을 안 가져와서 선생님께 벌을 서자 학교 앞 오뚜기 문방구에 부탁을 해서 미달이 준비물을 부탁하면 나중에 모두 계산 할테니 그냥 주라고 한다. 그리고 미달에게 준비물이 없으면 이 집으로 와서 챙겨가라고 한다. 다음날도 예외없 이 준비물을 안 가져간 미달은 오뚜기 문방구로 달려가 크레파스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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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0화
320화 · 1999-06-18320

김간호사의 친구이자 총명분유 서대문 대리점에 다니는 영미는 순풍 산부인과에 남정분유 대신 총명분유를 들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지명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위기에 몰린 영미는 김간호사에게 부탁을 해서 용녀를 소개해 달라고 하고 용녀를 따라가던 영미와 김간호사는 용녀가 라몽드라는 옷가게에서 옷을 입어보고 나오는 것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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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1화
321화 · 1999-06-21321

오중의 옆집에 살면서 한 때는 오중을 존경하기까지 했던 기원과 기홍. 오중의 프로가 재미없다는 사실에 오중을 냉대한다. 기가막히지만 그냥 무시하던 오중은 언제부턴가 자신의 집 앞에 개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를 갈며 개똥을 치우면서 범인을 잡으려한다. 그러던 중 그 범인이 기원과 기홍의 개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들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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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2화
322화 · 1999-06-22322

우연히 티비에서 예전 코미디의 유행어를 보던 용녀와 영규는 '지구를 떠나거라' '잘되야 될텐데' 등등의 유행어를 흉내내며 신나한다. 식구들의 만류에도 신이 나서 유행어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던 영규와 용녀는 자신들도 유행어를 만들자는 결론에 봉착한다. 옆집에 새로 이사온 여자들과 재미로 미니축구 내기를 하던 찬우와 오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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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3화
323화 · 1999-06-23323

영규는 유연히 태란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인봉과 팔짱을 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는 것을 보고는 요즘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과 맞춰서 추리하게 된다. 태란이 황급히 전화를 끊던 일, 김간호사와 인봉이 싸우던 일등등. 왜 하필 태란은 결혼 날짜까지 앞둔 인봉 이어야만 할까. 고민에 사로 잡힌 영규는 몇번이나 가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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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4화
324화 · 1999-06-24324

회식에 간 찬우는 지명이 자신을 여자 좋아하는 바람둥이라는 사실에 약간 충격을 먹는다. 태란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지명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하는 찬우는 지명이 자신을 바람둥이로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순진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 오중의 도움까지 받은 찬우는 온갖 인내와 노력으로 고지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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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5화
325화 · 1999-06-28325

불타는 화투 대금부는 선우용녀 용녀가 또 화투를 치자 화가 난 지명은 화투를 태워버린다. 화투가 타는 광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용녀. 급기야 싸매고 눕기에 이른다. 식구들이 달래보지만 그게 어떤 화툰 줄 아느냐며 대대로 물려오던 소중한 것이라며 울먹인다. 용녀는 괴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무 위에서 처량하게 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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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6화
326화 · 1999-06-29326

지명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식구들이 모두 외식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지명의 의견은 무시된다. 식구들은 다수결이라는 합법적인 절차라고 하지만 지명은 가장인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데 꽁해있다. 지명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계속 식구들의 의견에 안티를 건다. 동쪽으로 간다고 하면 서쪽으로 간다고 하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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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7화
327화 · 1999-06-30327

미달은 미선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다가 망가뜨리고 이 현장을 혜교에게 목격당한다. 미달은 혜교에게 매달리듯이 사정을 하며 엄마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지만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던 혜교의 배신으로 엄마한테 엄청나게 맞는다. 혜교가 얄미운 미달은 태란에게 혜교 이모를 때려달라며 그 대신 충성을 맹세하며 태란을 볼때마다 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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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8화
328화 · 1999-07-01328

오중은 반상회가 있다는 말에 찬우에게 떠밀리다시피 반상회에 참가한다. 반상회에 참가한 아줌마들은 오중을 보고 좋아하며 킥킥대고, 다음 날 오중의 집에 놀러온 아줌마들은 오중의 허리를 재본다며 허리를 감싸보기도 하면서 오중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 때 반장이 집으로 찾아오고 이런 상황들은 온 동네에 부풀려 소문이 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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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29화
329화 · 1999-07-02329

미달은 세미나가 자신의 할아버지 자랑을 하자 지명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우리 할아버지도 할 수 있다며 실컷 잘난척을 한다. 하지만 지명이 다리찢기를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 미달은 거짓 말쟁이라고 놀림을 받게되고 미달은 지명에게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저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걸 확인시키려는 미달은 지명이 잘하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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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0화
330화 · 1999-07-05330

지명의 친구인 박박사가 중국에서 가져왔다며 술이 든 호리병을 선물한다. 호리병이 맘에 든 용녀는 호리병을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조금씩 술을 먹기 시작하고 그런 용녀가 보기 싫은 지명은 호리병을 뺏는다. 하지만 술이 맛있다는 용녀의 말처럼 지명도 호리병의 매력에 빠진다. 영규는 미달이 다리를 떠는가 하면 밤 늦도록 티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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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1화
331화 · 1999-07-06331

지명을 아끼던 은사님이 돌아가시면서 지명에게 남긴 유품을 받아온 지명. 한편, 시에서 주는 상을 받게된 영규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한다. 집안은 축제분위기고 동네방네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서 잔치를 열기로 한다. 기쁨에 들뜬 영규는 여기 저기에 전화를 하다가 실수로 지명이 받아온 도자기를 깨뜨린다. 두려움에 떠는 영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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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2화
332화 · 1999-07-07332

변함없이 혼자 빵을 꾸역꾸역 먹고 있는 영란이 얄미운 김간호사는 영란의 등 뒤에 포스트 잇을 붙이는 장난을 친다. 화가 난 영란은 김간호사에게 복수할 일념으로 김간호사의 등에 글 쓴 천을 실로 꼬매 버린다. 이에 빨끈한 김간호사는 다시 복수를 계획하고 둘 사이의 복수는 끝없이 계속된다. 태란은 세미나에 간다고 하고선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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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3화
333화 · 1999-07-08333

지명이 프랑스에 티켓이 하나 더 남아서 한 사람이 더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자 미선과 태란, 혜교의 티켓에 대한 경쟁은 다시 불타 오른다. 지명이 미선을 지목하자 미선은 의기양양하지만 혜교와 태란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미선에게 정당하게 다시 경쟁할 것을 요구한다. 어림없다며 아랑곳 하지 않는 미선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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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4화
334화 · 1999-07-09334

지명이 용녀와 미선을 데리고 프랑스로 떠나고 영규는 지명의 명을 하달 받은 자부심으로 지명이 없는 동안 집안을 잘 이끌어보겠다고 결심한다. 영규는 혜교와 태란에게 지명이 없는 동안 밥도 당번제로 하고 귀가 시간도 제한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하지만 태란과 혜교는 이미 영규의 통제를 벗어난 상태이고 혼자서는 사태를 수습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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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5화
335화 · 1999-07-12335

지명은 첫사랑인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용녀의 눈치를 본다. 지명을 만난 백진미는 지명에게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며 정수기를 하나 사달라고 부탁하고 지명은 정수기 하나를 집으로 배달시킨다. 그저 정수기려니 했던 용녀는 배달 확인차 전화를 했던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는 단단히 화가 나고, 용녀가 단단히 삐진 것을 안 지명은 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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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6화
336화 · 1999-07-13336

영규는 피자집에서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는 상품권 응모를 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용녀에게 당첨되면 장모님을 보내드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영규가 당첨되고 이 사실을 들은 용녀는 너무나 좋아한다. 미선과 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용녀가 너무나 좋아하는 통에 말도 못하는 영규. 계속 끙끙 앓으며 용녀의 동태를 살핀다. 나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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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7화
337화 · 1999-07-14337

오늘도 변함없이 찬우네 냉장고를 뒤지던 영규는 시골에서 보내온 쌀을 보고 감탄한다. 집에서 버너를 피우고서 몰래 그 쌀맛을 본 영규는 그 맛있는 쌀과 굴비를 잊지 못해 다시 찬우네 집으로 간다. 평상시에 냉장고를 텅텅 비우는 것도 모자라 이젠 쌀과 굴비까지 노리는 영규가 얄미운 찬우와 오중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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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8화
338화 · 1999-07-15338

다듬이질하는 허영란 김간호사가 권작가랑은 절대 안된다며 영란을 긁는 바람에 둘의 사이는 썰렁해진다. 그런데 잡지사에 다니는 영란의 선배가 공짜로 웨딩이벤트 혜택을 받을 결혼 예정자를 찾고 있다고 하자 김간호사는 귀가 번쩍 뜨인다. 어떻게든 어제의 실수를 만회해서 공짜이벤트 혜택을 받아야 하는 김간호사는 영란에게 잘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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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39화
339화 · 1999-07-16339

식구들에게 알리겠다며 노발대발하던 혜교는 도망가다가 결국 태란과 오중에게 붙들리고, 태란은 찬우, 오중과 함께 혜교를 설득해 보려고 하지만 혜교 또한 만만치 않다. 결국 찬우는 직접 얘기하기로 결심하고 혜교는 찬우가 얘기한다고 한 날까지는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약속한다. 일은 벌어졌고 얼른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고 생각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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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0화
340화 · 1999-07-19340

오중은 방송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안전요원으로 일하는 아랑각처녀를 보게되고 희소식을 전해 들은 인봉과 찬우는 너무나 기뻐하며 점심때마다 밥을 굶고 수영장을 찾아간다. 셋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며 사진기까지 들고 기대에 부풀어 또 수영장으로 향한다. 우유급식 당번이라 학교를 찾은 미선은 담임 선생님이 영규가 술에 취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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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1화
341화 · 1999-07-20341

숟가락으로 수박 파먹는 박영규 오중이는 엉덩이에 또 종기가 나자 병원으로가 인봉에게 종기를 짠다. 때마침 인봉을 찾던 태란은 치료받고 있는 오중의 엉덩이를 보게 되고 창피한 오중은 잽싸게 가렸지만 태란이 봤을까봐 영 찝찝하다. 게다가 혜교마저 의찬이 종기 난 부위를 소독할 때 들어와 엉덩이를 보게되자 거의 미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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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2화
342화 · 1999-07-20342

지명은 의대동문부회장으로 선출되자 기분이 좋다. 축하전화까지 받으며 신이 난 지명에게 모교의대 재단이 다른 곳으로 넘어간다는 비보가 들려오고 학교로 몰려간 동문들은 학생들의 단식투쟁에 동참하기로 한다. 하지만 단식을 하기로 한 회장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당뇨있는 사람이 단식을 하면 안된다며 자연스레 지명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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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3화
343화 · 1999-07-22343

영규는 찬우네 집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밤낚시를 가자고 한다. 하지만 둘이서 갈 계획이 있던 찬우와 오중은 일이 있다며 핑계를 대고 영규를 따돌린다. 밤낚시를 갔다 오던 찬우와 오중은 길에서 우연히 무거운 책을 잔뜩 든 영규를 만나게 되지만 영규를 빼돌리고 낚시 간 것이 발각될까봐 그냥 모른 척 지나가 버린다. 그러나 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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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4화
344화 · 1999-07-23344

영규는 병원에 내려갔다가 지명이 또 보증을 서주려고 하는 사실을 알게된다. 용녀가 알게되면 일이 복잡하게 될꺼라고 여긴 지명은 영규에게 비밀이라며 신신당부를 하고 조용히 넘어가려하지만 뭔가 낌새를 눈치 챈 용녀는 영규를 닥달한다. 비밀을 지켜보려 했지만 용녀의 설득이 끈질겨지자 영규는 신변보장을 조건으로 사실을 얘기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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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5화
345화 · 1999-07-26345

타잔 흉내내는 정배(이민호) 오중이 아랑각 여자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이 걸려서 이 사실이 용녀까지 알려지고, 용녀는 믿었던 오중에게 실망했다고 말한다. 오중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려하지만 김간호사와 태란 때문에 사실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찬우와 인봉은 오중을 돕긴 커녕 되려 모든 잘못을 오중에게만 미루고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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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6화
346화 · 1999-07-26346

영규의 영원한 숙적 고상순의 동생 고상미가 노름을 하다가 남편에게 쫓겨 영규네집으로 피신온다. 영규는 고상순을 생각 하니 아무래도 고상미가 탐탁치 않지만 불쌍한 고상미를 동정 하는 집안 사람들의 분위기에 밀려 하는 수 없이 고상순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고상순의 동생 고상미 또한 만만치 않았다. 온 집안을 휘젓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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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7화
347화 · 1999-07-28347

선우용녀 코 옆에 점 그린 오지명 엉덩이로 나무젓가락 부러뜨리는 권오중 용녀는 지명이 번번히 다른 약속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깨자 화가 난다. 때마침 지명이 낮잠을 자고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지명의 귀에 귀걸이를 끼어놓는다. 귀걸이 때문에 망신을 당한 지명은 용녀가 잠자는 사이, 용녀의 얼굴에 바보점을 그려 용녀를 망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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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8화
348화 · 1999-07-29348

영규의 카드값이 사십만원이나 나오자 화가 난 미선은 인봉과 말다툼하고 혼자 가구를 보던 김간호사와 만난다. 카페에서 술을 먹던 김간호사와 미선은 취기가 오르자 서로 인봉과 영규에게 쌓였던 불만을 애기하고 그렇게 친해진 둘은 취중에 여행 약속까지 한다. 돈까지 걸고 약속시간까지 정한 김간호사와 미선은 다음 날이 되자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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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49화
349화 · 1999-07-30349

딱지치기 연습하는 오지명 미달은 휼륭한 딱지 실력으로 세미나의 딱지를 모조리 다 따버린다. 화가 난 세미나는 할아버지를 데리고 와서 미달의 딱지를 다 따고 이에 발끈한 미달은 지명에게 세미나의 할아버지와 맞서 딱지를 다 따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얼결에 끌려나온 지명은 세미나 할아버지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세미나의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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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0화
350화 · 1999-08-02350

영규는 돈문제로 미선과 말다툼을 하다가 실수로 미선을 살짝 민다. 미선이 엉엉 울자 놀란 식구들은 영규에게 화를 내고 졸지에 폭력남편이 된 영규는 식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처가살이의 설움이랄까.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 미선의 편만 드는 식구들이 야속한 영규는 식구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지하실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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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1화
351화 · 1999-08-03351

영규는 돈문제로 미선과 말다툼을 하다가 실수로 미선을 살짝 민다. 미선이 엉엉 울자 놀란 식구들은 영규에게 화를 내고 졸지에 폭력남편이 된 영규는 식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처가살이의 설움이랄까.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 미선의 편만 드는 식구들이 야속한 영규는 식구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지하실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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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2화
352화 · 1999-08-04352

지명은 김간호사와 인봉의 결혼식의 주례를 설 기대감에 친구의 주례부탁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저 의례적으로 지명에게 말을 건넸을 뿐 이미 다른 사람으로 주례를 정한 김간호사와 인봉은 아무생각 없이 지명의 앞에서 주례 얘기를 하고 주례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안 지명은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으며 김간호사와 인봉에게 심통을 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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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3화
353화 · 1999-08-05353

미달은 세미나가 빵봉지 속에 들어있는 포켓 몬스터 스티커를 모았다고 자랑을 하자 미선과 영규에게 그 빵을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미선과 영규가 사주기는 커녕 전혀 아랑곳 하지않자 스스로 돈을 모아 모든 종류의 스티커를 다 모으겠다고 결심한다. 자신의 물건 중 내다 팔 만한 것을 들고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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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5화
355화 · 1999-08-09355

김찬우에게 똥침하는 허영란 용녀는 자신 명의로 된 양재동 빌라로 입주할 마음에 들뜨고 미선, 태란,혜교는 이사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지명은 이사가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며 반대한다. 용녀는 자신만 믿으라며 무슨일이 있어도 10월에 꼭 입주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는데 지명이 느닷없이 차 한대 뽑아 준다는 말에 그만 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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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6화
356화 · 1999-08-10356

영규 학원에 한주임이 고혈압으로 쓰러지자 영규는 영어주임 자리를 노리고 미선에게 양주병을 들고 원장집에 찾아가 보라고 하는데 실세는 원장형에게 있다는 말이 떠돌고 원장주변을 친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재단 이사장인 큰아버지, 종로 원장인 큰형 그리고 와이프까지 유력시돼 미선과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펴고 점차 큰아버지와 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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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7화
357화 · 1999-08-11357

영규는 용녀대신 신문값과 우유값을 내고 용녀가 나중에 준다는 말만 철석같이 믿는데 용녀가 전혀 줄 기색이 보이지 않자 영규는 치사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돈을 타내기 위해 지갑을 놓고 왔다며 택시비를 받아내고 심부름 값을 빼내고 마술쇼까지 해 악착같이 돈을 타낸다. 찬우는 미국에 있는 선배로 부터 존스 홉킨스 대학 전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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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8화
358화 · 1999-08-12358

태란은 고민끝에 찬우와의 미국행을 포기하고 찬우는 순풍 식구들과 송별회를 가지며 지난 추억에 모두들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뒤늦게 사실을 안 미달과 정배는 의찬이와 헤어지기 싫어 부둥켜 안고 울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로봇과 왕딱지를 선물하고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받으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한다. 찬우는 순풍식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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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59화
359화 · 1999-08-13359

미선은 미용실에 갔다가 우연히 매니저먼트회사의 매니저에게 주부모델 제의를 받는다. 모델 윤정 분위기가 나는 크고 독특한 매력의 눈을 가졌다는 말에 미선은 우쭐되고 면접을 보러 간다. 정배는 겁쟁이란 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란의 빵을 훔쳐 오기로 하지만 어림도 없다. 할 수 없이 정배는 정배모와 함께 영란을 찾아가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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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0화
360화 · 1999-08-16360

키쓰고 소금받으러 가는 미달이 창훈이 의대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란 소문에 순풍식구들은 기대를 모으는데 첫 출근날부터 조례시간 내내 졸지를 않나 툭하면 넘어지고 장난까지 치는 등 의외의 모습에 지명은 의아해 한다. 미달은 혜교의 선글라스를 발로 밟아 깨고 혜교가 막대자를 들고 심하게 야단을 치자 오줌을 싼다. 혜교는 용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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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1화
361화 · 1999-08-17361

미달이 서울시에서 주관한 그림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그림을 혜교와 태란의 부주의로 인해 일부분이 타 없어지고 태란과 혜교는 미달 몰래 타 없어진 그림을 기억해내며 복구 하지만 미달은 왠지 자기 그림 같지가 않다. 영규는 빈말로 창훈에게 술을 산다고 했다가 창훈이 날 잡자는 말에 생각지도 않게 술을 사야하자, 고심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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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2화
362화 · 1999-08-18362

지명은 백진미의 전화로 용녀와 딸들에게 궁지에 몰리는데 영규가 지명편을 들어주자 지명은 감격하고 영규밖에 없다며 아들이라는 등 딸들은 무시하고 영규만 위해준다. 그러나 영규는 갈수록 도를 넘는다. 무료한 오중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온다. 자칭 수학천재님이란 자가 약을 올리며 다짜고짜 수학문제를 내는데 오중은 초등학교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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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3화
363화 · 1999-08-19363

박영규의 맹구 성대모사 창훈이 한턱낸다고 해 오중네 간 영규는 눈치없이 선물할 양주를 마시고 초대받아온 간호사들의 별명을 부르는 등 갖은 추태를 부려 외면당하는데 그럼에도 정작 자기가 잘못했는지 모르고 밉살스런 짓을 계속한다. 창훈은 지하철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아줌마 때문에 총포사에서 전자봉을 준비하고 사전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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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4화
364화 · 1999-08-20364

영규는 집앞에 버려진 낡은 에어컨을 주워온다. 지명은 영규에게 고칠수나 있겠냐며 약을 올리고 오기가 발동한 영규는 지하실에 틀어박혀 하고야 말겠다는 집념끝에 수리를 하고 '시원이'란 이름 까지 붙인다. 그러나 그렇게 애지중지한 시원이가 갑자기 털털거리 고 꾸륵꾸륵 소리가 난다. 정식으로 같이 살게 된 오중과 찬우는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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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5화
365화 · 1999-08-23365

방학숙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논 미달은 개학 전날에야 방학 과제가 있는것을 알게되고 지명네는 비상사태에 들어간다. 총 43일분 그림일기를 업무분담을 해 분업을 하고 한밤중에 사진숙제를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창훈이 잘 속아넘어가자 병원식구들은 골려주는 재미에 계속 장난을 치고 창훈은 반격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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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6화
366화 · 1999-08-24366

지명은 티비에서 쌀에 조각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돋보기와 바늘 을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쌀에 글씨 새기기에 들어간다. 하루종일 끙끙 대며 '오' 자를 새기고 점점 자신이 생긴 지명은 국민 교육 헌장에서 부터 애국가까지 작품을 만든다. 혜교는 영란에게 간호사를 무시하는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간호사들이 들고 일어나 혜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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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7화
367화 · 1999-08-25367

미달의 태권도장에서 학부모 초청 뽐내기 대회가 열리고 미달과 강력한 라이벌인 강토가 대련을 하자 영규는 초긴장을한다. 처음에는 미달이 강토에게 밀리다가 전세가 뒤집혀 미달이 강토를 공격하자 상순은 두 번 박수를 크게치고 그 결과 강토의 치사한 반칙에 미달이 억울한 패배를 하자 영규는 회의하게 되고 강토를 제압할 방법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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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8화
368화 · 1999-08-26368

지명이 몸이 허하자 용녀는 녹용을 한재 지어오고 지명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영규에게 가짜약을 지어오라고 부탁을 하고 대신 영규에게 녹용을 준다. 영규는 똑같은 팩에 포도주스를 넣어오고 녹용과 바꿔치기를 해 지명은 용녀 앞에서 엄살을 떨며 눈속임을 한다. 태란은 카페에서 신창원 복장의 기원을 만난다. 기원은 다짜고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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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69화
369화 · 1999-08-27369

창훈과 오중은 영규를 불러 조촐하게 술자리를 갖는다. 창훈은 안주가 없다며 탓하는 영규에게 깐풍기에 삭스핀까지 시켜주고 영규는 흐뭇해하며 창훈을 좋게 생각한다. 그러나 영규는 창훈이 자판커피 이백원에서부터 자잘하게 오백원, 천원씩 타가자 적잖은 손해를 보고 경계하기 시작한다. 김간호사와 인봉은 지명의 잔소리를 못마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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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0화
370화 · 1999-08-30370

집안 경조사로 지명네는 지명의 작은 아버지, 고모내외, 지명의 사촌동생부부와 아이들이 한밤중에 들이닥치고 지명네 식구들은 잠자리를 내줘 한 방에서 불편한 밤을 보낸다. 하룻밤만 고생하며 되지 했던 생각은 결혼식이 끝나고 꾸억꾸억 밀려오는 친척들을 보며 깨진다. 오중은 방송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해하며 창훈에게 자신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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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1화
371화 · 1999-08-31371

방귀총쏘는 박영규 지명은 서장관 부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용녀와 미선은 정성스레 상을 차리고 영규는 기념하기위해 캠코더까지 준비하는 등 온 식구가 잔뜩 신경을 쓰는데 갑자기 지독한 방귀내음이 퍼지고 분위기 심상치가 않다. 지명과 식구들은 하나같이 영규를 탓하고 영규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어주는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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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2화
372화 · 1999-09-01372

오중은 앞집의 심리학을 전공하는 기원, 기남 형제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실험체가 된다. 기원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를 실험해 종을 울려 침을 흘리게 하는것 머리위에 물건이 떨어지는 것 눈물 흐르게 하는것까지 모두 성공한다. 영란은 태란에게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한 자신의 오빠 영민을 소개한다. 태란은 왕자병 기질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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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3화
373화 · 1999-09-02373

지명의 권력행사가 셔츠에 묻은 립스틱 자국으로 몰락하고 지명은 용녀에게 굴욕스런 서러움을 받는다. 그러나 영규의 도움으로 용녀의 꼬투리를 잡은 지명은 반격을 가하고 일순간 반전되 지명은 가족의 준수사항까지 만드는 등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며 독재를 한다. 식구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만가고 쿠데타가 일어나 지명이 잘못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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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4화
374화 · 1999-09-03374

머리에 수건두르고 무 뽑는 선우용녀와 박미선 용녀와 미선은 옥선의 소개로 주말농장에 나가 텃밭에 무, 배추, 파 등을 심고 이제부터 식탁 에 오르는 채소는 직접 길러댈거라며 좋아한다. 영규는 창훈이 게임에 약하다는걸 악이용해 창훈과 내기를 한다. 끝말잇기로 깐풍기 내기, 머자로 시작 하는 말은 창훈은 어렵다며 머뭇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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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5화
375화 · 1999-09-07375

혜교, 미선, 태란은 피자배달 온 미소년의 앳된모습에 반해 피자 배달을 시켜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 사귀어보자는 등 희롱을 하며 협박까지 한다. 수줍음이 많은 배달원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지명은 박박사에게 간호사들이 지명 흉을 보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영규를 시켜 간호사들이 하는 얘기를 낱낱이 보고 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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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6화
376화 · 1999-09-08376

순풍 대기실에 있는 가습기가 작동이 되지 않아 김간호사가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구하자 영란이 브러쉬 하나로 간단히 해결을 한다. 영란은 마치 맥가이버처럼 열리지 않는 압력솥, 딸기잼 병은 물론 뭐든 손만 대면 쓱쓱 고친다. 오중은 의찬이 '오징어 삼촌'이란 주제로 글짓기 대회에서 일등을 해 뿌듯해하며 동네방네 자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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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8화
378화 · 1999-09-10378

오중은 원고료가 니와 병원에 찾아가 한턱 사겠다고 한다. 창훈과 인봉, 지명, 영규까지 다섯명은 연희동 샹그리라라는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다. 다음날 샹그리라 미스남이란 여자에게 전화가 오고 용녀는 누가 여자를 불렀냐고 추궁한다. 지명은 술 취해서 잠들었다가 깨어나보니 여자들이 이미 있었다고 하며 오중이 기분낸다고 부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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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79화
379화 · 1999-09-13379

영규는 5층 화장실을 전세낸냥 차지하고 담배까지 피워댄다. 바쁜 아침 미달까지 안방을 차지하고 미선네 식구들이 화장실 을 완전 독점하자 용녀는 미선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 섭섭한 영규와 미선은 병원 화장실을 이용하기로 한다. 육심은 우연히 혜교네서 오중을 보고 오중이 방송작가라는 말에 솔깃해져 육심의 숨겨왔던 야망인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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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0화
380화 · 1999-09-14380

창훈은 조회시간 딴짓을하다 지명에게 말을 듣고 중요 세미나에 지각까지해 지명의 눈 밖에 난다. 상황이 심각하다는걸 안 창훈 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명이 칭찬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지명 칭찬하기에 열을 올려 급기야는 방송출연까지 한다. 혜교가 태란의 옷을 몰래 입고 나간 것을 시발점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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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1화
381화 · 1999-09-15381

창훈덕에 방송까지 탄 지명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창훈이 너무나 이쁘다. 지명은 창훈에게 격식 차리지 말고 편안하게 대하라는 특권을 주고 창훈은 스스럼없이 대하며 장난까지 친다. 그러나 장난은 점점 도를 넘어 버릇 없이 기어오르자 지명은 열받아 한다. 영란은 오중과의 300일 기념일로 춘천에 가자며 오중에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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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2화
382화 · 1999-09-16382

영규는 간호사들과 다투고 태란이 간호사들 기분을 풀어주라는 말에 역정을 내며 태란, 혜교에게 앞가름이나 잘하라며 화를 낸다. 여기저기 쌈닭처럼 싸움질을 한 영규는 주위에 미움을 산다. 느닷없이 지명은 병원 식구들과 혜교, 태란, 미선네까지 제주도에 보내주겠다고 하고 영규와 미선은 들뜬다. 그러나 간호사들과 태란과 혜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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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4화
384화 · 1999-09-21384

영규는 학원 원장이 동물보호협회 임원이란 말에 동참의사를 표하고 회원이 돼 '철새 도래지 매립 반대' 집회에 참가하기로 한다. 지명은 영규가 동물보호협회 회원이란 말에 코웃음을 치며 영규를 북북 긁어 놓는다. 태란과 1박2일 세미나에 동참한 창훈, 시도때도 없이 장난기가 발동하고 태란에게 '큰알'이란 별명까지 붙여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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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6화
386화 · 1999-09-27386

의찬은 추석선물로 찬우에게 트랙 장난감을 소포로 받는다. 세미나 일로 창훈네 간 지명은 미니 자동차 경주에 푹 빠지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열을 올린다. 눈뜨자마자 창훈 네로 달려가는 지명에게 혀를 내두른 창훈,오중, 의찬은 지명의 집요함을 포기시키기 위해 계략을 세운다. 옷이 찢겨져온 온 미달은 미선에게 머리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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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8화
388화 · 1999-09-29388

무료한 오후 용녀와 미선은 영규가 제안한 땡잡기 화투에 푹 빠져 지명의 눈을 피해 창훈네에서 몰래 화투를 친다. 영규는 지명의 삼엄한 감시를 피하기 위해 창훈, 혜교를 연락책으로 두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잽싼 모습을 보인다. 영란이 지명에게 고자질을 하는 바람에 김간호사는 어떻게든 복수할 꺼리를 찾다 우연히 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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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89화
389화 · 1999-09-30389

래원과 다툰 혜교는 갈 곳 없어 막막히 서 있다가 창훈과 마주친다. 친구와 약속했다가 바람맞은 창훈은 대신 혜교와 연극을 보고 일일 데이트를 즐긴다. 집에 돌아온 혜교, 창훈과 함께 한 하루을 떠올리며 여지껏 창훈에게 느껴 보지 못한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미달과 의찬에게 남희석과 친하다는 말을 얼떨결에 했다가 싸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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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0화
390화 · 1999-10-01390

영규와 천원짜리 바둑내기에서 이긴 지명은 금방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이천원짜리로 올리고 영규는 다시는 지명과 같이 안한다며 다툰다. 아쉬울게 하나도 없다는 영규는 자신이 지명과 놀아주지 않으면 놀아줄 사람이 없다고 배짱 두들기지만 오중이 영규의 자리를 대신하고 일순간 헌신짝 버리듯 버림받는다. 혜교와 태란의 다툼에 미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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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1화
391화 · 1999-10-04391

미달이의 오지명.박영규 성대모사 래원과 창훈의 사이에서 혜교는 갈등한다. 창훈과 사귀면 어떨까? 래원과 사귀면? 래원과의 미래를 생각하니 갑갑하기만한 혜교는 밤새 뒤척이며 고민 하다 결국 창훈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지명과 영규의 흉내를 내 식구들의 환호를 받은 미달은 황홀하기만 한다. 창훈과 간호사들에게까지 소문이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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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2화
392화 · 1999-10-05392

창훈의 후배 정수는 병원에 들렀다가 영란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정수의 등살에 창훈은 자리를 마련하고 영란은 정수의 깔끔하고 유머러스함에 호감이 간다. 오중밖에 몰랐던 영란이 정수에게 눈을 돌리고 둘은 시도때도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속삭인다. 지명 몰래 태란에게 부탁해 연수를 받은 미선은 앞범퍼를 긁히고 만다. 모른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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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3화
393화 · 1999-10-06393

혜교네 놀러온 민주는 형부가 용돈도 주고 형부가 생겨 좋다며 자랑을 한다. 우연히 엿들은 영규는 혜교에게 용돈을 줘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만만치가 않아 고민하다 결국 포기한다. 우연히 길 모퉁이에서 영규는 10만원자리 수표를 줍고 용돈을 주기로 한다. 창훈네 옆집에 미모의 여자가 이사온다. 미모에 마음이 끌린 창훈과 오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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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4화
394화 · 1999-10-07394

오지명과 김간호사(장정희)의 싸움 쌍절곤 돌리는 김간호사(장정희) 한동안 잠잠했던 김간호사와 지명의 사이가 또 다시 불거지고 급기야 김간호사는 병원을 그만둔다. 박박사의 병원으로 옮긴 김간호사는 새식구들과 새생활을하고 지명은 점점 김간호사의 빈자리가 커져만 간다. 의찬네 놀러온 정배는 창훈이 볼때 마다 번쩍 들어 돌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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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5화
395화 · 1999-10-08395

침대위에서 몸부림치는 박영규 영란에게 기공 마사지를 받은 지명은 하루에 한시간씩 기공안마를 배우기로 한다. 실습도 하고 영란도 돕기로 한 지명은 영란에게 부담 갖지 말라며 학생으로 생각하고 가르치라고 한다. 그러나 점점 잔심부름이 늘어가고 자존심 구겨진다. 잡식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부해 온 영규는 창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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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6화
396화 · 1999-10-11396

혜교는 오중, 창훈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 되어 들어온다. 다음날 아침 양치질을 하다 문득 전날 호프집에서 창훈에게 고백한 일이 떠오르고 혜교는 노심초사하며 창훈의 반응에 민감해진다. 평소와 달리 장난도 치지 않고 뭔가 다르다 느낀 혜교는 점점 골머리를 앓는다. 미달의 마음을 사로잡은 태현에게 미달은 러브레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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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7화
397화 · 1999-10-12397

노래부르는 권오중 산악 자전거 탄다고 뻐기며 지명을 무시하는 말을 하는 영규의 코를 누르기 위해 지명은 그날로 산악자전거 용품을 사온다. 다음날 새벽부터 영규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 지명. "산악자전거로 북한산 꼭대기까지 갔다오면 오영규 할께요" 하는 영규의 비웃음에 오기가 발동했지만 지명은 점점 지쳐간다. 인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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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8화
398화 · 1999-10-13398

김간호사는 창훈 진료실에서 창훈과 태란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선약이 있다며 술자리도 마다하고 간 창훈과 태란이 창훈 차에서 나란히 있는 것을 목격한 간호사들은 둘 사이가 보통이 아님을 확신한다. 급기야 소문은 지명의 귀에까지 들어가고 창훈과 태란의 교제에 대해 식구 들간의 공방전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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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399화
399화 · 1999-10-14399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표인봉, 권오중, 이창훈 춤추는 이태란, 김간호사(장정희), 허영란 미국에서 소연의 소포가 온다. 초콜릿을 선물 받은 미달은 너무나 좋아하며 아껴 먹을려고 하지만 영규가 낼름 낼름 집어 먹는 바람에 하나,둘 없어지고 급기야 미달은 초콜릿 상자를 숨긴다. 그러나 귀신같이 찾아대는 영규 때문에 미달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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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1화
401화 · 1999-10-18401

결혼하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 인봉과 김간호사의 결혼식 날 요지경. 주례를 맡은 지명은 사회를 맡은 오중에게 병원 홍보도 할겸 자신의 약력을 소개 해달란 부탁을 하고 은근히 기다린다. 영규는 부주 때문에 고민을 하고 창훈은 김간호사의 동생 친구에게 관심이가 있다. 혜교는 그런 창훈이 신경 쓰이고 미선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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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2화
402화 · 1999-10-19402

이창훈 이마에 뽀뽀하는 송혜교 지명은 영란이 친구한테 선물 받은 그림이 그려진 계란을 보고 계란에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다. 수 차례의 연습을 거쳐 '춘하추동'이란 작품을 구상하는 지명. 혜교는 창훈이 혼자 있다는 정보에 놀러갔다가 곤히 자고 있는 창훈의 이마에 뽀뽀를 한다. 갑자기 오중의 인기척이 나고 후다닥 몸을 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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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3화
403화 · 1999-10-20403

지명과 용녀는 장관집에 초대를 받는다. 오중은 선물을 들어다드릴겸 지명과 함께 장관댁에 갔다가 생각지도 않 게 저녁까지 먹는다. 화장실에 간 오중. 갑자기 변의가 느껴져 볼일을 보는데 물이 내려가지 않는게 아닌가, 진땀을 흘리며 애를 쓰지만 꿈적도 않는다. 오중이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선 지명까지 가세하고 둘은 무진애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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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4화
404화 · 1999-10-21404

'그때 그사람' 노래 부르는 김간호사(장정희) 영규는 정수기 영업파트에 일하는 친구를 만났다가 정수기를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떨떠름해지는데 거저 팔아달라는게 아니라 팔아만주면 사은품과 얼마의 마진이 떨어진다는 소리에 쫑긋해진 영규는 장사꾼이 되어 갖은 상술로 정수기 시판을 한다. 태란은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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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5화
405화 · 1999-10-22405

태란은 김간호사네 집들이 이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어떻게든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한 태란은 술 자리를 마련해 만회해 보려 하지만 도리어 결혼에 목 맨꼴이 되어버리자 고민끝에 자신이 결혼에 진짜 관심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로 한다. 영규와 미선은 미달이 난폭하고 참을성도 없는 것을 심각하게 걱정하며 절에 동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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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6화
406화 · 1999-10-25406

지명이 개업의협회 회장이 되어 아침부터 축하전화가 빗발치고 용녀는 선물받기에 정신이 없다. 지명은 넙죽넙죽 받아드는 용녀를 나무라며 청탁을 목적으로 한 뇌물은 받지말것을 신신당부하고 목록까지 정해 기준을 정해준다. 창훈과 오중은 데이트 내기를 하고 데이트 상대를 고심하다 혜교를 선택한다. 공정성을 위해 혜교가 적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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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7화
407화 · 1999-10-26407

미선은 불현듯 영규가 하는 짓만 봐도 짜증스럽고 싫어진다. 영규의 쪼잔함과 비열함, 더러운 취미들, 방귀총, 발가락 만지기, 아무때나 튀기는 파편들 등등 너무 혐오스러워져 점점 참을 수가 없는 미선은 용녀에게 상의 하고 용녀는 자신도 그랬던적이 있다며 마음을 다스리라고 한다. 보기 싫을때마다 마음속으로 ' 예쁘다'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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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8화
408화 · 1999-10-27408

송혜교에게 '궁둥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미달이 음식냄새며 맛을 귀신같이 알아 맞추자 식구들은 신기해하며 미달의 능력을 후각, 미각, 감별거리에 걸쳐 실험하고 그 결과 먹을거에 있어선 천재란 판정을 내린다. 그런데.. 인봉은 김간호사와 다투고 창훈네에서 술을 마신다. 술기가 오른 창훈, 오중은 초반부터 잡혀살면 안된다며 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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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09화
409화 · 1999-10-28409

김간호사와 인봉은 지명의 기분 상태를 쪽집게처럼 알아 맞추는 영규에게 그 비법을 전수받고자 술대접을 하고 기본 10가지 행동패턴을 배운다. 지명의 손, 눈썹, 걸음걸이, 말투 이 네가지로 지명의 기분 상태를 파악하는 영규의 치밀한 분석에 김간호사와 인봉은 놀랍기만 하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창훈은 미선이 선 한번 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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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0화
410화 · 1999-10-29410

김간호사와 인봉의 애정표현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보다 못한 영란은 느끼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간호사와 인봉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지명네 저녁초대에 갔다가 또 다시 느끼하다는 말을 들은 김간호사와 인봉은 충격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 본다. 오중은 의찬과 야구장에 가기로 한 날 공교롭게도 일이 꼬여 창훈에게 대신 부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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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1화
411화 · 1999-11-01411

영규와 나란히 학교길에 오른 미달.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는 황정태를 보고 새로 전학온 짝꿍이라고 영규에게 소개하는데 우연히도 정태의 아버지가 학원장인게 아닌가. 영규는 미달에게 무조건 정태랑 친하게 지내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그날저녁 미달의 일기장엔 "쫄병이 된 황정태"란 일기가 씌여져 있다. 오중은 구렛나루를 기르고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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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2화
412화 · 1999-11-02412

미선과 용녀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어 하는데 지명의 꾸지람으로 고스톱도 칠수 없게 되자 혜교에게 그림을 배우기로 하지만 그림의 기초를 배우다 지루해지자 이것저것 다른것들을 배우며 변덕을 부린다. 혜교는 모처럼 창훈과의 데이트에 신나서 나가는데 창훈을 앞에 두고 맨홀구멍에 구두굽이 빠지고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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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화
413화 · 1999-11-03413

응원하는 권오중 아무리 화가 나도 칭찬 한마디면 풀리는 지명. 친구가 교통사고로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아도 또 상을 받아도 무덤덤한 창훈, 먹는거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영규, 평소엔 얘기도 잘하다가 여러 사람 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소심해지는 오중. 이들 네 남자가 그러는덴 이유가 있답니다. 그들의 히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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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4화
414화 · 1999-11-04414

스파게티 먹다 뽀뽀한 미달이와 정배 오중의 부탁으로 방송출연을 한 지명은 예전처럼 오중과 가까워지자 영규는 오중에게 지명의 사랑을 빼앗겼던 일을 회상하며 또다시 그런일이 벌어질까 노심초사한다. 결국 오중에게 또다시 사랑을 빼앗긴 영규는 지명의 사랑을 되찾고자 몸부림치고 근 65시간만에 다시 사랑을 되찾지만 단 10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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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5화
415화 · 1999-11-05415

창훈네 모인 인봉, 오중은 무료한 터에 태란의 전화가 온다. 업무상의 일로 통화가 길어지자 창훈은 태란이 수다스럽다며 흉을 보자 인봉, 오중은 모르는 소리라며 인봉은 미선을 오중은 혜교가 가장 수다스럽다고 한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남셋. 말나온김에 진짜 수다여왕은 누구인지 내기를 해 촉새, 오래버티기, 뻥쟁이 3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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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6화
416화 · 1999-11-08416

블루스 추는 박영규, 박미선 지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규는 환자 보호자와 싸움이 붙어 난리가 난다. 미선은 영규에게 지명이 알면 어떡할뻔 했냐며 다그치고 영규는 곰곰히 생각하다 병원에 내려가 간호사들과 창훈에게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입막음을 한다. 그런데 지명이 어떻게 알았는지 영규에게 다짜고짜 한마디 해대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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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8화
418화 · 1999-11-10418

지명은 한달간 초음파 연수를 가게 돼 병원을 한달간 비우게 된다. 간호사들과 창훈은 지명없이 자기들끼리 어떻게 꾸려 나가냐며 걱정하고 지명 또한 여지껏 자신이 하나하나 일일이 챙겼던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드디어 지명이 연수가는 날, 지명은 병원 식구들에게 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도저히 못믿는다. 의찬,정배는 미달이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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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19화
419화 · 1999-11-11419

지명은 한달간 초음파 연수를 가게 돼 병원을 한달간 비우게 된다. 간호사들과 창훈은 지명없이 자기들끼리 어떻게 꾸려 나가냐며 걱정하고 지명 또한 여지껏 자신이 하나하나 일일이 챙겼던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드디어 지명이 연수가는 날, 지명은 병원 식구들에게 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도저히 못믿는다. 의찬,정배는 미달이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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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0화
420화 · 1999-11-12420

오중의 부탁으로 방송출연을 하게 된 지명은 공교롭게도 그 주에 국제 세미나 의장직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오중과 먼저 약속하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 놓칠수도 없어 고민하는데 마침 오중이 부탁했던 그 프로의 코너가 없어져 녹화가 취소된다. 지명은 잘됐다고 생각하는데 오중은 지명이 섭섭해 할까봐 걱정이다. 한편 영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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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1화
421화 · 1999-11-15421

송혜교의 손 잡는 이창훈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나간 지명은 유리벽으로 장식된 카페에 앉아 얘기를 나누다 미달 눈에 띈다. 유리벽에 대고 할아버지를 부르는 미달. 눈치없이 뛰어들어가 할아버지 손녀딸이라고 천연덕스럽게 소개를 하고 할아버지 여자친구냐며 묻기까지 한다. 난처해진 지명은 미달을 붙잡고 용녀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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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2화
422화 · 1999-11-16422

영규는 창훈이 쓰고 있는 낡은 재떨이가 싯가 이백만원 상당의 분청사기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구미가 당긴 영규는 창훈이 버린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내 어차피 버릴거 자신이 주워도 괜찮지 않냐며 자기 합리화를 한다. 게다가 창훈은 생일선물로 의찬이에게 재떨이를 받을거라 한다. 앞으로 일주일이면 자연스럽게 내손아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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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3화
423화 · 1999-11-17423

지명은 다른 사람의 편의는 전혀 생각지 않고 독단적으로 낚시를 가자고 결정한다. 오중은 방송 펑크날 지경이고 영균 학원 선생들 모임에 참석도 못한다. 밤새 분만하고 피로에 찌든 창훈도 할 수 없이 낚시에 따라가고 지명의 수발을 든다. 자신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지명에게 불만을 품은 셋은 지명을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계획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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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4화
424화 · 1999-11-18424

신문에 난 주부문학상 공모에 미선은 용녀의 부축임으로 응모하기로 한다. 한편 오중은 학보사 후배들에게 교지에 낼 시 한편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시간도 없고 잘 써지지도 않아 창훈이 대학때 교지에 낸 시를 베껴쓴다. 김치를 주러 창훈네 들른 미선은 오중이 베껴쓴 구절을 마음에 들어하며 집에 돌아와 자기 시에다 표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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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6화
426화 · 1999-11-22426

영규는 창훈과 뭐든하면 번번히 지자 점점 씨니컬 해진다. 정신적인 위축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소신껏 하려고 해도 참담한 결과만이 기다리자 영규는 스스로 창훈에게 영원히 깨질수 밖에 없는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다며 자신을 포기해버린다. 지명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김간호사는 자신을 '힘쓰는 일 이나 하지 머리는 쓰는 일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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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7화
427화 · 1999-11-23427

제일 산부인과 이주현 선생이 순풍 산부인과에 파견 근무를 나온다. 주현은 새로운 환경에 설레이며 매일 그날의 일기를 기록한다. 순풍의 첫인상이 좋은 주현은 많은걸 배우고 돌아가리라 다짐하는데 점점 낯설은 장면들이 목격되고 충격을 받는다. 지명의 버벅거리는건 갈수록 심하고 모든 호칭을 줄여 말하지않나 김간호사는 병원에서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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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29화
429화 · 1999-11-25429

이창훈에게 뽀뽀하는 송혜교 민주와 통화를 한후 혜교는 창훈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고백하기 좋은 날, 적당한 시간, 분위기, 장소 창훈의 상태 등을 세심하게 신경써 저녁 약속을 정하고 혜교는 마음을 다부지게 먹지만 생각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창훈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주저리 주저리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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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화
430화 · 1999-11-26430

이창훈에게 사랑고백하는 송혜교 미달에게 서울구경하는 오지명 송혜교를 동생으로 생각한다는 이창훈 노래부르는 이창훈 죽을 용기내어 창훈에게 고백한 혜교는, 창훈의 대답을 기다린다는 말을 남기고 숨막히는 하루 하루를 보낸다. 창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명은 티비를 보는 미달을 보고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 장난을 치며 서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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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31화
431화 · 1999-11-29431

말 빨리하는 선우용녀 수다여왕 용녀도 혜자의 말발엔 당할 재간이 없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말싸움을 하는 혜자는 용녀네서 하는 계모임에 오랫만에 참석했다가 용녀와 또 말싸움이 붙고 용녀는 분해한다. 곁에서 지켜본 미선, 태란은 용녀가 말싸움에 요령이 없어 번번히지는 거라며 요령을 가르쳐 주기로 한다. 눈치없는 영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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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화
433화 · 1999-12-01433

기브스에 낙서하는 이창훈 오중은 기브스한덕에 이삼일 집에서 쉬기로 한다. 영란은 이참에 설악산에 가자며 비행기 표까지 끊어와 들이밀고 호탤까지 잡아놨다하는데 오중은 영란의 성화에 못이겨 바람도 쐴 겸해서 가기로 한다. 단 절대비밀로 붙이기로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오중, 침대에 벌러덩 누워 여독을 푸는데 용녀의 전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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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화
434화 · 1999-12-02434

용녀 몰래 백진미를 만난 지명은 거리에서 경찰차와 기자들의 취재 현장을 목격한다. 다음날 홍제동에서 유괴범이 체포됐다는 소식과 함께 백진미의 얼굴과 앞사람에 가려진 지명이 화면에 잡히고 지명은 용녀가 볼까봐 긴장하지만 용녀는 귀신같이 백진미를 알아본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지명은 어떻 게든 막아보려 애를 쓴다. 생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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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화
435화 · 1999-12-03435

오지명에게 무릎꿇고 용서비는 박영규 지명은 은사님의 유품으로 족자를 선물 받아온다. 영규는 그림을 감상하다 부주의로 그림에 불이 붙고 지명은 너무 어이없이 탄 그림을 보고 눈물까지 훔치며 영규에게 굉장히 화가난다. 영규는 의기소침해져 친구들하고 약속도 취소하고 지명이 용서해주기를 바라며 자중하는데 반성하는 타이밍이 지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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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화
436화 · 1999-12-06436

이태란에게 방귀쟁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혜교는 병원에 내려갔다 태란이 친구에게 창훈이 소개팅 시켜달라고 난리라며 시간을 내달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영란은 오중을 보러 갔다 친구들 많은데서 사이코란 말을 듣고 쫓겨나는데, 기분이 상한 영란, 혜교는 영란의 스쿠터를 타고 기분전환을 하고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다. 일심동체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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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화
437화 · 1999-12-07437

미선은 금지된 지명의 차를 보조키로 몰래 열고 갖고 나온다. 서툰 운전실력으로 불안하게 운전석에 앉은 미선,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져 차를 그냥 도로변에 급하게 세우고 열쇠를 꽂은채 황급히 화장실을 찾아 들어가는데 일을 보고 나온 사이 차는 온데간데 없고 미선은 하늘이 노래진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려다가 미선은 어차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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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화
438화 · 1999-12-08438

혜교는 창훈을 잊으려 하지만 좀처럼 벗어날 수 없어 괴로워하다 친구 민주에게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창훈을 완전히 잊을 결심으로 미팅을 나가지만 창훈의 흔적은 좀처럼 가시지가 않는다. 창훈이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고 혜교는 미친듯이 사람들과 어울려 집에 붙어있는 날이 없다. 한달 후 예고없이 창훈이 귀국한다. 의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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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439화
439화 · 1999-12-09439

송혜교에게 사귀자고 말하는 이창훈 노래연습하는 선우용녀 노래하는 박영규 옆에서 화음 넣는 선우용녀 창훈과 혜교를 목격한 오중은 혜교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보고 혜교의 마음을 정리해주겠다고 나선다. 한편 창훈은 혜교와의 일을 곰곰히 생각하다 혜교와 교제하기로 마음먹고 오중에겐 비밀로 붙이는데 전후사정을 모르는 오중은 혜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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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화
440화 · 1999-12-10440

영규는 창훈이 보증 서달라는 것을 거절못해 쩔쩔매는 꼴과 오중은 지갑을 안갖고 나가 하루 종일 굶고 넣지 말라는 신문값을 내주는 것을 보고 한심해 하며 세상 사는 법을 모르는 그들을 위해 박영규식 처세법에 대해 가르쳐 주기 로 한다. "세상을 사는건 끊임없는 투쟁속에 결코 손해를 보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참답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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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화
441화 · 1999-12-13441

영란은 이상한 꿈을 연속해서 꾼다. 영란이 지명의 품속에 얼굴을 묻고 있고 지명이 웃고 있는 꿈을 연속해서 꾸는데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주변에선 영란이 지명을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등 요상하게 생각하고 영란은 나흘째 똑같은 꿈을 꾼다. 혜교는 창훈이 자기에 대해 몇가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그것이 자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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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화
442화 · 1999-12-14442

술주정하는 표인봉 눈 멍든 오지명 지명의 눈에 시퍼런 멍이 든다. 사건 당시 상황, 간밤에 용숙네 간 여자들이 돌아오고 지명과 영규, 오중, 창훈, 인봉이 술에 쩔어 널부러져 있고 지명 눈엔 피멍이 들어 퉁퉁 부어있다. 모두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데 지명이 실수로 넘어진것도 아니고 여러 정황을 미루어봐 분명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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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화
443화 · 1999-12-15443

태란이 선을 본다기에 집안 식구는 물론 병원 식구들까지 관심을 쏟으며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한다. 태란이 호감을 갖는 새남자 친구는 탄알 일발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 썰렁한 유머와 유치한 놀이를 하는 장진이다. 별종중에 별종 이라 할 수있는 장진에게 빠져든 태란이 이상하게 느껴지며 사람들은 못마땅해한다. 영규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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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화
444화 · 1999-12-16444

오지명에게 혼나는 김간호사(장정희) 김간호사(장정희)와 허간호사(허영란)의 말싸움 미선, 태란은 혜교가 요즘 이상하다. 걸핏하면 화장실에서 몰래 전화하는 꼴이 분명 연애를 하는것 같은데 도무지 입을 열지않는다. 궁금 증이 발동한 둘은 혜교의 입을 열기위해 분위기 있는 음악과 술을 준비하고 숨겨뒀던 비밀을 털어놔 혜교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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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화
445화 · 1999-12-17445

무일푼으로 처가에 들어온 박영규. 이년만에 명실상부 집안의 2인자로 떠오른 영규의 처가살이 변천사를 성우의 나레이션과 식구들의 인터뷰 내용, 그리고 자료화면을 토대로 제1기 굴욕기, 제2기 작은 도약기, 제3기 큰 도약기로 그의 위치를 격상시킨 사건. 이른바 백진미 스캔들과 똥광 미담을 통해 전폭적인 신임을 얻은 시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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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화
446화 · 1999-12-20446

머리삭발하는 박영규 강의 평가제로 선생님들의 원성을 산 영규네 학원재단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되고 영규는 신촌지점 비대위로 뽑힌다. 자신의 의지완 상관없이 비대위로 뽑힌 영규는 사태의 추이를 불안하게 지켜보는데 위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일괄사표를 제출하고 혈서까지 쓰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의 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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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화
447화 · 1999-12-21447

송혜교 얼굴에 트림하는 미달이 시골에서 미달이 앞으로 한약을 보내온다. 어릴때 한재씩 지어 먹으면 좋다지만 가뜩이나 식욕이 왕성한 미달에게 보약까지 먹여 미달의 식탐은 하늘을 치솟고 밥 세끼 외에 단식령이 내려진다. 오중은 프로가 없어졌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접촉사고까지 일어난 오중은 점점 감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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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화
448화 · 1999-12-22448

김간호사(장정희) 혼내는 오지명 박미선 혼내는 선우용녀 뛰어나오다가 넘어져 코피난 김간호사(장정희) 오지명 손깨무는 김간호사(장정희) 미선과 함께 백화점에 간 용녀는 기왕 온거 혼수가구를 둘러보자며 구경하다 500만원이 넘는 장농을 본다. 미선은 자신이 시집갈때와 너무나 다르게 용녀가 태란에 겐 차별을 두자 은근히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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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화
449화 · 1999-12-23449

창훈은 상을 받아 병원 식구들에게 한턱낸다. 고기집에 모여 얘기를 나누다 인봉의 죽을뻔한 사건을 시작으로 창훈, 오중, 지명은 상처에 얽힌 자신들의 무용담에 열을 올린다. 불속에서 친구를 들춰업고 3층에서 뛰어내린 창훈, 멍청한 이병 때문에 수류탄을 던지다 어깨에 상처입은 오중, 깡패10명과 용감하게 맞서 싸운 지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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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화
451화 · 1999-12-27451

영규는 가판대에서 담배와 복권 5장을 산다. 한편 집에선 지명의 둘째 누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분위기 침울하다. 집에 돌아온 영규, 고모님의 소식을 듣고 조용히 분위기에 맞추는데 문득 지갑에 넣어둔 복권이 눈에 띄고 무심코 긁다 백만원짜리에 당첨된다. 초상 분위기에 영균 백만원 당첨이 눈에 아른거리고 비실비실 새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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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화
453화 · 2000-01-03453

태란은 장진을 집에 초대한다. 식구들 모두 호기심과 기대에 차있는 데 장진의 썰렁한 농담에 식구들 황당 해진다. 농담이라며 부연설명 까지 하는 장진. 이를 짜증스럽게 지켜보는 지명과 영규는 도무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 태란을 통해 지명이 언짢아한다는 말을 들은 장진은 만회하기위해 다시 지명을 찾아간다. 오중은 새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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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화
454화 · 2000-01-04454

지명에게 양복티켓이 선물로 들어온다. 영규는 지명이 안입고 다른 사람에게 주려고 하는 것을 우연히 알고 조마간 양복하나 생기겠다며 좋아한다. 그런데 오중이 연말에 인사도 못했다며 송이버섯을 사갖고 오자 영규는 조금씩 불안해진다. 혹시 오중이 가져온 자연송이 한상자 가 변수로 작용하는건 아닌지 불길한 예감에 선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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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화
455화 · 2000-01-05455

미선은 시장에 갔다오는데 동네 아줌마한데 지명이 미용실 미용사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설마 하는데 태란이 미용실 갔다 우연히 지명과 만났다는 얘기를 하자 미선은 헛소문이 아닌걸 알고 태란과 함께 지명을 추궁한다. 창훈이 신춘문예에 당선돼 오중은 위축된다. 창훈을 우습게 봤다 자신이 우스운꼴이 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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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화
456화 · 2000-01-06456

허간호사(허영란) 구박하는 권오중 용녀는 가만 있다가도 영규가 뭘 먹으면 달라붙어 한 입 두 입 자꾸 뺏어먹게 되자 영규는 점점 열이 받는다. 한두번도 아니고 먹을때마 다 그러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영규는 똑같은 방법으로 용녀에게 되갚음을 한다. 혜교와 창훈의 데이트에 오중이 끼고 덩달아 영란도 함께 놀러가게 된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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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화
457화 · 2000-01-07457

송혜교 안아주는 이창훈 태란은 미선에게서 아무래도 창훈이 짝사랑하고 있는것 같다며 한번 떠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럴일 없다며 태란은 웃어 넘기는데 창훈이 했던 말들이 하나, 둘 떠오르면서 점점 자기에게 마음을 두고 했던 말들로 착각하고 미선의 말을 확실시 한다. 태란은 창훈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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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화
458화 · 2000-01-10458

미선은 영규와 부부동반으로 학원 신년 모임에 참석한다. 말단 선생님들한테 사모님 소리를 들은 미선은 좋아 어쩔줄 몰라하며 점점 주임 사모님이 뭐 대단한냥 유세를 떨고 급기야는 선생들의 와이프를 불러 김장까지 담그게 한다. 영규는 미선의 얼토당토 않은 행세에 기가 막혀 야단을 치지만 미선은 조금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 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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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화
459화 · 2000-01-11459

폭탄주 만드는 오지명 노래부르는 이창훈과 이태란 블루스 추는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 지명은 회식자리를 마련해 폭탄주로 간호사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뭐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 점점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정배는 아이들과 놀이에서 제뜻대로 안되면 고집을 부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태란은 창훈과 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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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화
460화 · 2000-01-12460

방귀총 쏘는 박영규 바지 지퍼에 옷핀 꽂는 권오중 영규는 미달과 태란, 혜교에게 방귀총을 쏘며 즐거워한다. 자신의 방귀총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 영규. 태란, 혜교가 흉을 보는것을 우연히 듣고 충격을 받는다. 충격이 컸던 영규는 다시는 방귀총을 쏘지 않기로 다짐까지 한다. 영란의 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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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화
461화 · 2000-01-13461

오지명에게 혼나는 표인봉 창훈네 아랫층에 서태지가 이사온다. 아이들 말을 안믿던 오중은 점점 확증이 생기자 서태지를 한번 보려는 마음에 일부러 쿵쾅대고 시끄럽게 해서 자연스럽게 태지가 올라오도록 유도한다. 지명에게 꾸지람을 들은 인봉은 눈물까지 흘리며 깊은 상처를 받는다. 마음 약한 인봉에게 주위에선 신경쓰지 말라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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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화
462화 · 2000-01-14462

이창훈과 허영란이 말하는 모습 보고 질투하는 권오중 스쿠터 타는 허영란 미달과 영규는 가족과 함께하는 폐품활용 생활용품 만들기 대회에 참가할 작품을 구상하며 아이디어에 골몰한다. 오중에게 전화가 오고 깐풍기를 먹으러간 영규는 경쟁상대인 창훈과 의찬이 캔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따온다. 영란이 창훈이 여잘 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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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화
463화 · 2000-01-17463

말다툼하는 선우용녀와 박미선 윤기원 배 위에 올라간 이창훈, 권오중 창훈의 6촌 동생인 기원이 기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시골에서 올라온다. 기원은 어렸을적부터 숟가락을 몸에 붙이는 희한한 재주를 갖고 그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후라이팬에 다리미, 자전거까지 붙이는데 성공한다. 기원은 내심 우승을 꿈꾸며 대회에 앞서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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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화
464화 · 2000-01-18464

박영규의 독립선언 이사가는 미달이네 이사계약 사기당한 미달이네 식구들 앞에 독립을 선언한 영규는 이삿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용녀와 지명은 영규와 미선이 철딱서니 없게만 느껴지고 섭섭할뿐인데 미선과 영규는 자기들만의 집이 생긴다는 생각에 그저 들뜨고 흥분된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가진 미선과 영규는 시원 섭섭함에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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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화
465화 · 2000-01-19465

간호사들에게 잔소리하는 오지명 고무장갑끼고 설거지하는 권오중 사시 표정짓는 이창훈, 표인봉, 장정희 지명의 잔소리에 간호사들은 미칠지경이다. 창훈은 딴생각을 하라며 요령을 가르쳐주고 창훈의 방법에 감탄한 간호사들은 당장 실행에 옮긴다. 혜교는 본의아니게 창훈 앞에서 평소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미달과 싸우고 용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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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화
467화 · 2000-01-21467

지명의 동의도 없이 삼백만원하는 정수기를 사 혼쭐이 난 용녀는 미선과 백화점에 갔다가 몰래 롱코트를 장만하고 지명 눈에 띄게 된다. 그런데 지명이 전혀 눈치를 못채자 용녀는 이번 기회에 그동안 못했던걸 다해본다며 집안 물건을 하나 둘 바꾼다. 오중과 인봉은 창훈이 고시공부를 할때 친구들과 불법 비디오를 야산에 묻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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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화
468화 · 2000-01-24468

노래부르는 박영규 가수가 꿈이었던 영규, 꿈이 자주 바뀌었던 오중, 어릴때부터 오로지 의사만 꿈꿔왔던 창훈, 탤런트가 꿈이었던 인봉의 각기 다른 4남자의 꿈 이야기를 시간을 역행해 대학시절에서 중고등학교로 또 초등학교에 걸쳐 그들의 꿈이 얼마나 실현되었으며 변질되었는지 실패와 성공담을 통해 지금의 그들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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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화
469화 · 2000-01-25469

이창훈 어깨에 기대어 조는 송혜교 졸다가 뒤로 넘어진 송혜교 과제로 이틀밤을 꼬박 새고 창훈과의 데이트에 나간 혜교는 졸음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피곤해 보인다며 걱정하는 창훈에게 괜찮다며 애써 태연한척 하지만 졸음을 쫓을수가 없다. 인봉은 지명에게 잦은 꾸지람을 듣자 이대로 넘어가선 안된다며 자기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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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화
471화 · 2000-01-27471

선우용녀에게 혼나는 오지명 용녀는 우연히 세탁소에 갔다가 동네 아줌마한데 지명이 미용실을 들락거렸던 일을 듣고 충격받는 다. 용녀는 절대 용서할수 없다면 방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지명은 용녀가 용서해주길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야한 비디오를 찾기위해 산전수전 겪으며 다져진 오중, 인봉의 우정은 급기야 비디오 쟁탈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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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화
472화 · 2000-01-28472

얼굴에 케찹 묻은 권오중 이창훈에게 새총쏘는 미달이 미달은 미선의 옷을 찢은걸 창훈에게 비밀로 붙여달라며 약속을 했다가 뒷통수를 얻어맞고 창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분노한 미달은 창훈을 괴롭히는데 혜교가 나타나 다짜고짜 미달을 혼내키고 미달은 영문몰라 한다. 빵순이 영란이 요즘 통 빵을 먹지도 않고 주는 빵도 마다하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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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화
478화 · 2000-02-07478

샤워하는 권오중 지명은 김간호사에게 설 선물을 받고 기뻐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창훈이 김간호사에게서 받은 선물과 비교되면서 점점 기분이 상한다. 오중이 웃통벗은 몸을 우연히 본 미선이 오중이 몸매가 좋다며 지나가는 말처럼 한 얘기가 입소문처럼 퍼져 모두들 오중의 몸매를 칭찬하자 오중은 은근히 몸매에 신경이 쓰이고 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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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화
479화 · 2000-02-08479

서랍장안에서 기어나오는 미달이 용녀는 혼수로 장만해왔던 낡은 서랍장을 처분하기로 한다. 베란다 구석에 처박힌 낡은 서랍장을 거실로 끌어내고 용녀, 혜교, 미달, 태란, 미선은 저마다 서랍장에 얽힌 자신들의 추억담에 젖는다. 시집 살이로 고생하던 용녀의 서랍장에 얽힌 지명의 따뜻한 사랑얘기, 여고생 혜교의 서랍장과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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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화
481화 · 2000-02-10481

선우용녀 옛날 사진으로 만든 퍼즐 창훈의 어설픈 요리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자 오중은 불안하다. 유일하게 창훈보다 잘하는 분야인데 창훈에게 요리왕 자리를 내줘야 하는건 아닌지 위기감을 느낀 오중은 급기야 창훈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지명은 용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며 작업실에 쳐박혀 얼씬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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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화
482화 · 2000-02-11482

지명은 친구로부터 값비싼 조각품을 선물 받는다. 그로 3일뒤 조각품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지명은 유력한 용의자로 영규를 꼽는다. 영규는 알리바이를 대기위해 창훈, 오중에게 도움을 청하고 지명의 눈을 교묘히 빠져 나간다. 지명은 영규를 의심하지만 딱히 증거물이 없어 덜미를 잡지 못하는데 그런데, 그들의 마지막 알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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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화
483화 · 2000-02-14483

이창훈과 데이트하다 선우용녀, 오지명에게 들킨 송혜교 오중은 발렌타인데이가 되자 은근히 과시를 하며 창훈과 누가 더 많이 받나 내기를 한다. 소연과 방송여자 후배들 그리고 확실한 영란만 손꼽아도 13개 정도는 받을거라 자부하는 데 그러나 영란에게조차 소식이 없다. 등잔밑이 어두운 용녀와 지명은 혜교, 창훈이 각각 사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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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화
484화 · 2000-02-15484

혜교, 창훈의 교제를 허락한 지명은 두사람 일에 일체 간섭을 안하겠다고 말하지만 혜교를 만난 다음날엔 어김없이 지명, 용녀에게 호출이 오고 창훈은 지명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되어 부담스러워 진다. 오중의 친구가 의찬에게 만원을 주며 친구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는 말에 미달은 엄연히 만원중 일부가 자신거라 믿고 의찬에게 새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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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화
485화 · 2000-02-16485

레슬링하는 권오중과 이창훈 지명은 양복 티켓을 영규에게 주기로 한다. 영규는 우편물로 티켓을 확인하고 지명에게 받을거란 기대에 부풀어 집에 들어서는데 대열의 보증일로 최고장이 날라와 분위기 살벌 하다. 눈치로 보아 티켓을 달라고 말할 분위 기는 아니고 영규는 기회만 엿본다. 심심한 창훈과 오중은 레슬링쇼를 하다 점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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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화
487화 · 2000-02-18487

오태란 분석표 창훈은 태란에게 선배를 소개시켜준다. 소개팅을 갔다온 태란은 자신이 남자들에게 매력이 없는 것 같다며 우울해하자 창훈은 태란의 효과적인 이성교제를 위해 '오태란 분석 설문조사'를 실시해 남자관계에 대한 태란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접근, 분석 한다. 영규가 현관앞에 발라놓은 시멘트에 아이 발자국 하나와 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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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화
488화 · 2000-02-21488

박영규 놀래키는 선우용녀 노래부르는 허영란 노래부르며 춤추는 권오중 오중은 피자 배달하는 여자가 이쁘다며 막상 불러 놓곤 한마디도 못하다가 인봉이 먼저 말을 꺼내자 그제야 목소리를 높인다. 우연히 거리에서 인터뷰를 할 때도 안할 것 처럼 뒤에 서 있다가 인봉이 한마디 하니까 그제야 청산유수처럼 말을 한다. 죽어도 먼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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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화
489화 · 2000-02-22489

머리에 넥타이 묶고 노래부르는 오지명 순풍 산부인과의 원장이자 집안 가정으로서의 지명의 모습은 너무나 권위적인 모습 이다. 그러나 홍제동 주민들 사이에선 영국 신사로 처가에선 새색시 오서방으로 친구들 사이에선 까불이 지명으로 통한다. 혜교는 창훈과 백일기념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 하지만 번번이 창훈의 추측으로 김새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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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화
490화 · 2000-02-23490

이창훈과 권오중의 눈싸움 사과를 머리로 깨기 기브스한 이창훈 선우용녀 옛날 사진 꿈속에서 배가 너무 고픈 지명은 통닭을 먹고 있는 영규에게 달라고 사정을 하지만 영규는 손으로 밀며 자기 혼자만 먹는다. 다음날엔 지명이 영규에게 얻어맞아 코피가 터지는 꿈으로 이어지고 연거푸 영규에게 당하는 꿈을 꾼 지명은 아무리 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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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화
491화 · 2000-02-24491

샌드백치는 김간호사(장정희) 캠코더를 장만한 인봉은 창훈, 오중에게 자랑을 하고 돌아서는데 호들갑스럽게 들어오는 미달과 부딪쳐 캠코더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액정화면이 깨지고 미선은 오중의 말만 따라 수리비로 50만원을 주기로 하지만 영규는 쌍방의 책임이 있다며 20만원에 합의를 보라고 한다. 한편 인봉은 수리비가 백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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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화
492화 · 2000-02-25492

허영란 업어주는 권오중 영규는 포천 고모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결혼식 일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사촌 민규 가 천이백평의 땅을 샀다는 말을 듣는다. 지명은 사촌은 부자되서 땅을 사 좋겠다며 영규와 비교를 하고 영규는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사는 거라며 웃어넘긴다. 그 날 오후 이상하게 이유도 없이 배가 점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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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화
493화 · 2000-02-28493

끝말잇기 방귀뀐 오지명 오지명에게 혼나는 표인봉 룸살롱을 갔다 외박을 한 인봉을 지명은 김간호사에게 자기와 같이 있었다며 인봉을 덮어주고 인봉은 감동을 받아 지명에게 은혜를 꼭 갚겠다며 조금씩 갚아 나간다. 창훈의 음성 메시지를 몰래 들은 혜교는 아무래도 창훈이 여자 친구를 만나는 게 찜찜해 뒤를 밟는다. 창훈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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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화
494화 · 2000-02-29494

미달이의 다리찢기 영규는 지명의 생일 선물로 10만원권 상품권을 준비한다. 돈 좀 썼다고 생각한 영규는 오중이 오십만원하는 낚시대와 창훈의 나폴리 30년산 양주를 준비하는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아무래도 맏사위의 체면이 아니다 싶어 고민한 영규는 어떻게 든 막아야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미달은 저금통을 털어 지명의 생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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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화
495화 · 2000-03-01495

새우잠자는 이창훈 술주정하는 이창훈 지명은 병실 끝 창고를 활용해 서재로 꾸미기로 마음먹는다. 김간호사는 찻길 옆이라 시끄럽다며 차라리 체력 단련실을 만들어 병원 식구들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게 어떻겠냐며 제안한다. 듣고 보니 그것도 괜찮겠다 싶은 지명은 체력 단련실로 다시 결정 내리는데 영란이 너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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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화
496화 · 2000-03-02496

방귀뀌는 박영규 허영란에게 찐빵이라고 놀리는 이창훈 영규는 한밤중에 배에 통증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다. 장유착증으로 간단한 수술을 하고 방귀만 나오면 퇴원해도 좋다고 하는데 그 잘 나오던 방귀가 나흘이 되어도 소식이 없다. 방귀박사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방귀가 나오지 않자 영규는 점점 오만가지 불길한 생각이 든다. 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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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화
497화 · 2000-03-03497

간호사복입은 오지명 상상하는 김간호사(장정희) 중국의상입고 춤추는 송혜교와 허영란 김간호사는 간호사 하는 친구를 만나 원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심난해 하자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원장과 자신의 입장을 바꿔 거꾸로 생각해보란 얘기를 듣는다. 간호사복을 입은 지명을 떠올리자 김간호사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혜교는 창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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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화
498화 · 2000-03-06498

이창훈의 뺨 때린 송혜교 창훈은 혜교와 영화 보기로 약속하고는 갑자기 미국에서 친구가 귀국해서 만나야 겠다며 약속을 취소한다. 혜교는 약간 실망했지만 할수없이 민주랑 쇼핑하기로 하는데 우연히 거리를 걷다 카페 창가에 창훈과 은정이 앉아서 깔깔대며 즐겁게 떠들고 있는 모습이 들어온다. 은정의 손을 잡고 깔깔대고 있는 창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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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화
499화 · 2000-03-07499

용녀는 식구들과 티비를 보며 시드니가 어디 붙어있는 나라냐며 묻는다. 지명은 한심해 맨날 드라마나 보지 말고 신문 한 쪼가리라도 읽으라며 핀잔을 준다.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은 용녀는 자존심이 있는 대로 상해 지명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거라며 뭔가 결심을 한다. 창훈, 김간호사, 영란, 인봉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기절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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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화
500화 · 2000-03-08500

장작패기 나무오르기 얼음위 달리기 간호사들과 태란, 창훈, 혜교, 오중, 그리고 미선, 영규까지 끼여 가평 인봉네 큰아버지 별장에 1박 2일로 놀러간다. 별장 뒷마당에 페치카를 보고 오중은 장작을 패는데 창훈 인봉이 같이 하자며 끼어 든다. 오중은 혼자해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고 창훈과 인봉은 무시당하는데 여자들이 제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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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화
501화 · 2000-03-09501

용녀는 백화점 쇼핑을 갔다가 마음에 꼭 드는 봄 코트 하나를 발견한다. 집에 돌아와 지명에게 사달라고 하지만 혼만나고 만다. 그날 저녁 용녀는 몸이 으슬으슬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옴짝달짝 할 수 없을 정도로 앓아 눕는다. 미선은 이럴 때 지명에게 코트를 사달라고 하라며 부축인다. 인봉은 저녁으로 설렁탕을 먹자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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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화
502화 · 2000-03-10502

빵먹는 허영란 지명은 협회에서 공로상을 받게 됐다며 기뻐한다. 영규는 상하니까 문득 친구 정섭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다고 난리법석을 떨다가 나중에 수상자가 바뀌어 망신만 당한적이 있다고 입방정을 떠는데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한통의 전화가 오고 우연이지만 영규의 입방정대로 맞아 떨어진다. 영규의 입방정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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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화
503화 · 2000-03-13503

지명은 백진미의 남편이 자신과의 관계를 오해하고 집으로 찾아갈지도 모른다는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불안하다. 용녀는 곗돈 들고 날은 미자 때문에 경찰서에서 올 전화를 기다리며 초조하다. 영규는 친구 태용이 술값을 내지않고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대신 돈을 갚으라며 미선에게 전화하겠다는 마담의 독촉 전화를 받고 가슴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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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화
504화 · 2000-03-14504

의찬이에게 까불지 말라고하는 미달이 이창훈에게 따지는 오태란(이태란) 의찬이 미달한테 밀리고 창훈이 태란한테 꼼짝 못하고 당하자 둘은 그 이모에 그 조카라며 태란, 미달과 붙으면 왜 맥을 못추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 결과 눈싸움부터 기선제압에서 밀리고 느린 말투에 원인을 두고 다음에 붙으면 지지 말자고 한다.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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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화
505화 · 2000-03-15505

지명은 창훈에게 자료를 받으러 집에 갔다가 아무도 없자 기다리는게 무료해져 오중이 방에서 신문을 읽는다. 이때 인기척이 나서 지명이 문을 여는데 창훈이 혜교의 허리를 잡아당기고 뭔가 할 듯 장난치는 꼴을 보고 나가기가 어색해 주저 앉고 만다. 지명은 창훈, 혜교가 나가기만을 기다리지만 태란이 들어와 비디오를 보는 통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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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화
506화 · 2000-03-16506

지명은 처가 식구들과 온천에 가기로 약속하지만 막상 약속한 날이 다가오자 가고 싶지가 않다. 지명은 영규에게 방법을 구하고 영규는 용녀의 꼬 투리를 잡아 한판하면 깔끔하게 일이 해결될거 라며 용녀의 꼬투리를 잡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인봉은 사람들이 사사건건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며 열받는다. 어차피 자신의 말은 무시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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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화
507화 · 2000-03-17507

미달은 임시 반장이 됐다며 신나서 들어온다. 용녀, 미선, 영규는 의아 하기만 한데 미달은 선생님이 자기를 이뻐하고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좋고 발표도 잘한다며 큰소리친다. 영규는 그런 조건이라며 실제 반장 선거에서도 따논 당상이라며 반장이 되고 싶어하는 미달에게 한번 선거에 나가 보라고 한다. 그러나 다음날 수업시간에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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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화
508화 · 2000-03-20508

'맙소사' 라고 말하는 정배 지명의 자서전 외길 30년이 드디어 출판되고 지명은 출판기념회 준비로 정신이 없다. 식장이며 발문은 누구한테 맡길지, 표지는 어떻게 할지, 음식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식구들에게 일을 할당해 바쁘게 움직인다. 정배가 콩을 골라내며 편식하는걸 보고 오중과 창훈은 콩을 먹어야 천하장사처럼 힘이 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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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화
509화 · 2000-03-21509

샤워하는 이창훈 영규는 술값으로 통장을 다 털고 지갑까지 털어주고 나니 달랑 천원이 남는다. 살면서 돈이 궁해본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이렇게까지 심했던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 영규는 돈을 꿔 볼까도 했지만 언젠간 꾼돈은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천원을 밑천으로 내기를 한다. 영규는 이틀안에 십만원 목표액을 세우고 각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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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화
510화 · 2000-03-22510

노래부르는 이창훈과 이태란 웨딩드레스 입은 이태란 김간호사와 인봉은 태란과 창훈이 죽이 잘 맞는다며 만약 창훈이 혜교랑 커플이 안됐으면 태란이랑 됐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본다. '만약에 그때 진짜 혜교가 고백을 안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창훈에게 고백하는걸 실패한 혜교는 심기일전을 위해 미장원에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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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화
511화 · 2000-03-23511

송혜교에게 궁둥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미달은 의찬네 놀러갔다 우연히 혜교와 창훈이 끌어안고 있는걸 목격한다. 무안한 창훈, 혜교는 나가버리고 미달은 의찬을 통해 두 사람이 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가막힌 미달은 미선에게 다시 확인을 하고 침대에 발라당 누워 웃는다. 두 사람이 애인이란 사실이 미달에겐 웃기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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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화
512화 · 2000-03-24512

차인표 흉내내는 박영규 영규는 용녀, 미선과 불꽃을 보다가 차인표의 독특한 표정이 재밌다며 흉내를 낸다. 용녀와 미선은 똑같다며 재밌어 하고 영규는 차인표의 독특한 표정, 행동, 말투 등을 연구한다. 여자로서의 미덕중 하나가 남자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거라는 창훈, 인봉, 오중은 요즘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딨냐는 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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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화
513화 · 2000-03-27513

이태란에게 기습 뽀뽀하는 이주현 오중은 친구 주현이 오중의 집 근처 설계사무소에 들어갔다며 들르겠다는 전화를 받는다. 태란은 자료를 받으러 창훈네 가던 중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고 주현은 첫 눈에 반한다. 창훈네 집까지 태란의 뒤를 따라가게 된 주현은 태란에게 정신이 팔리고 오중에게 누구냐며 자신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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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화
514화 · 2000-03-28514

주현의 눈빛이 맑다고 칭찬한 태란은 주현의 기습적인 뽀뽀를 받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자초지종을 들은 창훈은 골때리는 놈이라며 너무 순진해서 그랬나보다며 웃어 넘긴다. 창훈은 태란에게 이제 어떡할꺼냐며 묻고 주현에게 갑작스런 뽀뽀를 당하긴 했지만 그다지 불쾌하지 않았던 태란은 모르겠다며 생각 좀 해봐야겠다고 한다. 태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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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화
515화 · 2000-03-29515

지명은 은사님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간다. 영규는 사과상자를 들어주러 따라 갔다가 치매증상이 있는 황교수와 그 사위가 병시중 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착잡한 심정으로 돌아 온다. 다음날 지명은 골프스윙 연습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드러 눕고 영규는 파스를 붙여주며 걱정스러워하자 지명은 문득 자신이 황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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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화
516화 · 2000-03-30516

이태란에게 뽀뽀하는 이주현 주현과 반말할 사이로 가까워진 태란은 주현의 설계사무소에 초밥을 사들고 갔다가 또 다시 책상 위에서 주현의 키스를 받는다. 뽀뽀할땐 평소와 다르게 씩씩한 주현을 보고 태란은 의아해 왜 뽀뽀 할때만 터프하냐며 묻는데 주현은 쑥스러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해보고 싶어 그랬다며 만날때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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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17화
517화 · 2000-03-31517

정배는 창훈과 오중이 학교생활과 음식먹고 당첨된다는 말이 순거짓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분개한다. 열받은 정배에게 의찬과 미달은 그렇게 화가나면 내일이 만우절이니까 너도 거짓말을 하라는 말을 듣고 거짓말 할 수 있는 날이 있다는 걸 그제야 안 정배는 기뻐하며 밤새 무슨 거짓말을 할지 고민한다. 다음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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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화
518화 · 2000-04-03518

주현과 태란은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결혼승낙을 받으러 태란집으로 찾아간다. 주변머리 없는 주현은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묻는 말에 대답만할뿐 침묵을 유지하고 태란과 결혼하고 싶다는 말조차도 한참 뜸을 들이고서야 한다. 지명네 식구들은 주현을 마땅찮아하고 주현은 창훈과 오중에게 자신을 좋아하는거 같지 않다며 걱정한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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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화
519화 · 2000-04-04519

지명의 큰아버님이 위독하셔서 식구들 모두 문명 가기로 약속하지만 혜교, 태란, 영규는 핑계거리를 대고 빠진다. 한편 김간호사는 지명에게 잔소리를 듣고 열받아서 술을 먹다 술기운에 사표를 쓰고 지명네 우체통에 꽂아둔다. 오중은 영란이 지갑에 둘이 찍은 사진을 꽂아 둔걸 모르고 지명네 갔다가 빠뜨리고 온다. 병문안 가기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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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화
520화 · 2000-04-05520

주현은 시애틀에 설계일을 맡게 되어 태란과 떨어져 있어야 하자 둘은 결혼을 앞당겨 출국하기 전에 식을 올리기로 마음 먹고 상견례를 갖는다. 태란이 정도면 인물에 학벌에 집안까지 빠질게 없다고 생각한 용녀는 주현의 부모님을 만나고 주현의 집안이 장관에 건설회사 사장에다 알아주는 피아니스트까지 너무 잘나가는 집안이라 기가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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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화
521화 · 2000-04-06521

노래부르는 송혜교 어느날 우연히 미선은 고2때 첫사랑 서현을 만난다.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우리 다시 보자'란 서현의 말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데. 며칠 뒤 서현이 바로 옆집으로 이사 오고 미선은 긴장한다. 아직도 자기를 못잊어 하는 서현 땜에 미선은 밤잠을 설친다. 한편 서현은 한때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심심풀이로 만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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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화
522화 · 2000-04-07522

지명은 박박이 유망한 벤처 기업이 있다며 함께 투자를 하자고 재촉 한다. 용녀는 눈에 쌍심지기를 켜고 미선과 함께 반대하고 지명은 한풀 꺽이는데 박박은 너무 확실하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독촉한다. 지명은 투자하기로 마음 먹지만 용녀가 미리 선수치고 콘도 회원권을 사버려 포기하고 마는데 며칠 후 박박이 투자가들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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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화
523화 · 2000-04-11523

이태란 함받는 날 영규는 지명의 심부름으로 장식품 선물을 받아오다 깨뜨리고 지명에게 온 부고 전화를 전해준다 했다가 깜박 잊어버린다. 가뜩이나 미운털이 박혔는데 계약금 오백만원이 든 서류봉투 마저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영규는 지명에게 밥만 축내는 놈으로 찍힌다. 의기소침 해진 영규는 밥값을 할 구실을 찾던 중 태란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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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화
524화 · 2000-04-12524

결혼하는 이태란 태란은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세심한 신경을 못쓰고 식구들과 병원사람들은 태란에게 섭섭해 진다. 지명은 태란이 티켓 예약을 할 수 없어 할수없이 결혼식 날 바로 출국 하기로 해 하루도 안 자고 떠나는 태란에게 섭섭해지고 미달은 태란을 위해 그림을 그려 선물 하지만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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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화
525화 · 2000-04-13525

태란이 없어 배로 바빠진 창훈은 피곤해 잠깐 아찔해진다. 창훈이 쓰러졌단 소리를 들은 혜교는 지명에게 사람 좀 빨리 구하라며 신경질을 내고 지명은 기가 막히다. 다음날 지명은 늦잠자는 혜교를 깨우지만 짜증만 낼 뿐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데 창훈의 전화 한통 으로 발딱 일어서고 창훈을 끔직히 챙기는 혜교를 보고 지명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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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화
526화 · 2000-04-14526

오지명에게 혼나는 박영규 영규는 집에서 고등학교 동기 모임을 갖는다. 지명은 친구들 앞에서 평소대로 영규를 부르며 들어오고 영규에게 잠깐 보자며 방으로 들어가 심부름 하나 제대로 못하냐며 구박을 준다. 영규는 뿌루퉁해져 나오고 머쓱해진 친구들은 어떻게 사위에게 이름을 부르고 임마 점마 하냐며 처가에서 완전 졸로 보는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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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화
527화 · 2000-04-17527

허영란 빵 뺏어먹고 놀리는 이창훈 쌍코피터진 미달이 미달은 앞구르기 숙제가 맘대로 안되자 금방 못하겠다고 포기해버린다. 매사 성취욕구가 없는 미달을 보고 미선은 걱정을 하고 영규는 미달에게 도전정신을 가르친다. 큰 목표를 세우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각오로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하는 것이 도전 정신이라 배운 미달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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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화
528화 · 2000-04-18528

용녀는 거금을 주고 피부 관리기를 주문한다. 지명은 배달온 물건의 영수증을 보고 기겁하며 당장 물러오라며 악을 쓰고 용녀는 할 수없이 돈으로 바꿔오지만 피부 관리기의 집착은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날 부녀회에서 주최하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3등 상품이 초음파 피부 관리기라는 소리를 듣고 귀가 쫑긋해진 용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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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화
529화 · 2000-04-19529

미달은 정배랑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농구공이 날아와 머리를 맞는다. 성질이 난 미달은 누구냐며 소리를 지르는데 잘생긴 상급생 진수가 괜찮냐며 달려오자 진수의 모습에 한눈에 반한다. 집에 와서도 내내 진수 생각에 가슴 설레는 미달은 다음날 우연히 하교길에 진수를 다시 만나고 일요일에 구경을 가겠노라고 약속을 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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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화
530화 · 2000-04-20530

오중, 창훈, 의찬은 모처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다. 오중은 물을 마시려다 컵에 립스틱 자국이 묻은걸 보고 종업원을 부르는데 기원은 죄송하다며 손으로 슥슥 닦는다. 기막힌 오중은 주인을 부르고 기원은 그 자리에서 해고 당한다. 다음날 우연히 차를 몰고 가다가 기원이 집주인한테 쫓겨나는걸 보고 오중은 자신의 경솔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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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화
531화 · 2000-04-21531

간호사들과 야유회를 간 지명은 게임에서 번번히져 벌칙으로 팔뚝을 맞는다.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통에 지명의 팔목은 퉁퉁 부어 오르고 괘씸해진 지명은 되돌아와 맞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미선은 우연히 고교때 영규에게 함께 과외를 받았던 혜진이를 만난다. 옛날에 그렇게 영규에게 꼬리를 쳐 미운털이 박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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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화
532화 · 2000-04-24532

지명은 결혼식 때 애써줬다며 간호사들과 창훈, 오중을 집으로 초대하고 모두들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지명이 방에 들어가는데 바닥에 도자기가 박살나 있고 술이 확 깬 지명은 범인을 찾을려고 눈에 쌍심지를 켜지만 오리무중이다. 분명히 이중에 범인이 있을텐데 하나같이 지명방엔 얼씬도 안했다는데 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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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화
533화 · 2000-04-25533

영규에게 무정자증이라고 말해주는 오지명 영규는 궁금한건 도저히 못참아 시시콜콜한 것까지 꼬치꼬치 캐묻는다. 어릴적부터 궁금한게 있으면 밤잠을 설치고 밥도 목구멍에 안 넘어갔다는 영균 집에 들어오는데 자기만 빼고 지명, 용녀, 미선이 자기 얘기를 하다 뚝 그치자 궁금증이 극에 달한다. 남얘기도 아니고 바로 자기 얘긴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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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화
534화 · 2000-04-26534

오중은 유리란 후배와 특집 프로를 맡는다. 오중의 마음에 쏙 들 정도 로 미모에 세련되기까지 한 후배는 오중의 지대한 관심을 한 몸에 받는데 한가지 늘 같은 원피스를 입는다. 옷에 뭐가 묻어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출근하는 후배는 점점 오중의 환상을 깨고 갈수록 의문 투성이다. 영규는 영란에게 공짜 티켓을 받고 좋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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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화
535화 · 2000-04-27535

혜교가 조르는 통에 창훈은 주말에 제주도 유채꽃 축제를 보러 가기로 한다. 제주도에서 1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혜교는 민주네서 밤샘을 한다고 하고 창훈은 대구 집에 간다고 거짓말을 해 대충 넘어가긴 하는데 출발하는 날 아침, 혜교의 가방 끈이 이유도 없이 툭 끊어지고 뭔가 불긴한 조짐이 보인다. 용녀는 지명과 영규가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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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화
536화 · 2000-05-01536

영규는 아버지 칠순 잔치에 손님이 적을까봐 걱정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사람을 많이 동원해 체면 한번 차려 보려고 전세버스까지 대절한다. 강릉까지 가는데 버스 정도는 준비하는게 예의라는 영균 참석할 사람 명단을 뽑고 한차 갖고도 모자라겠다며 걱정한다. 정배는 화가 나면 코뿔소처럼 머리를 들이박아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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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화
537화 · 2000-05-02537

김간호사(장정희)에게 새대가리라고 말하는 오지명 지명은 할말 안할 말 가리지 못하고 김간호사에게 새대가리라며 욕설을 퍼붇는다. 용녀는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한다며 사과하라고 머리핀까지 준비해주고 지명도 너무 심했나 뉘우치며 김간호사를 불러 미안했다며 사과를 한다. 다음날 지명은 혜교를 통해 김간호사가 자기 보러 치매라고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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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화
538화 · 2000-05-03538

오중의 친구가 장흥에 카페를 내 인봉, 창훈, 오중, 영규는 한잔 하러 간다. 라이브 공연을 보며 넷은 빈센트 곡에 추억에 잠긴다. 영규는 군대 있을 때 무식한 고참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빈센트 에 빠져 가사를 대신 받아 적고 노래까지 가르쳐 그 곡을 제대할 때까지 들었을 정도로 빈센트라면 지긋지긋하다고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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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화
539화 · 2000-05-04539

박박사의 추천으로 남궁연이 순풍 산부인과에 들어온다. 영규는 누가 올지 궁금해 슬쩍 내려가 보고 거들먹대며 창훈네서 신고식을 하자고 한다. 다음날 저녁, 대 여섯가지 음식이 배달되고 창훈이 계산을 하는데 영규는 앉아 서 음식만 꾸억꾸억 먹는다. 연은 그런 영규를 눈여겨 보는데 영규는 2차는 자기가 살것처럼 사람들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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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화
540화 · 2000-05-05540

춤추는 미달이 덤블링하는 이창훈과 권오중 어린이날이다. 창훈과 오중은 의찬이와 동물원에 가기로 약속 하는데 창훈은 야간 분만으로 새벽에 들어오고 오중은 밤새 대본을 치르라 늦잠을 잔다. 가뜩이나 피곤한데 정배 엄마한테 집에 일이 생겼다며 정배도 동물원에 데리고 가달라고 전화가 오고 둘은 애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하지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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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541화
541화 · 2000-05-08541

연은 창훈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왔다가 영규가 들어오자 마자 제 집처럼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먹는걸 보고 놀란다. 영규의 하는 짓 하나하나 납득하기 어려운 연은 영규가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린다. 혜교는 요즘 들어 창훈이 키스를 안해 준다며 민주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민주는 먼저 분위기를 잡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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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화
542화 · 2000-05-09542

테크노댄스 추는 권오중 미달은 하룻만에 만원을 홀랑 다 쓰는 등 돈 씀씀이가 헤프자 영규는 미달을 불러 돈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이세상에서 제일 값어치가 있는 게 돈이고 돈이 많아야 대학도 가고 시집도 갈수 있다며 저축하는 습관을 가르치는데 미달은 영규의 의도와는 다르게 모든 걸 돈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해 영규는 점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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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화
543화 · 2000-05-10543

남궁연에게 빡빡이라고 놀리는 미달이 남궁연 머리에 낙서하는미달이 연은 한달간 지명네서 지내기로 하고 이사온다. 영규는 부루퉁 하기만 하고 버릇없는 미달은 빡빡이라며 눈치없이 군다. 연은 미달이 혜교에게 함부로 대하고 친구들 물건을 뺏는 걸 보고 바른생활 맨으로써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타이르는데 미달은 막무가내로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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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화
544화 · 2000-05-11544

미달과 의찬은 수업시간에 있을 닭싸움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 메달을 따겠다며 경쟁한다. 미달은 닭싸움하면 선수라는 영규에게 닭싸움 잘하는 법을 배우고 의찬은 오중에게 지도를 받는다. 영규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일념하에 각종 반칙을 가르치고 오중은 기본자세 부터 정통으로 가르친다. 다음날 정통으로 배운 의찬과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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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화
545화 · 2000-05-12545

영규는 요새 부쩍 학원장의 잔소리가 심해지고 자신을 따돌린단 생각에 뭔가 충성을 보여줘야 겠다며 학원장 근황을 알아본다. 수소문 끝에 원장이 아침마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는 소스를 얻은 영규는 다음날 공원에서 대기하고 있다 원장을 만난다. 우연을 빙자한 영규는 원장의 개들을 대신 몰고 아침마다 개시중을 들며 아부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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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화
546화 · 2000-05-15546

스승의 날이 다가오자 영규는 지난 스승의 날을 떠올리며 참담해진다.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분명 오늘 이날에 축복받고 기뻐해야 하지만 지난 5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봐 스승의 날은 영규에게 고통과 좌절만을 남겨 주었다. 영규는 더 이상 학생들에게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카네이션 한송이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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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화
547화 · 2000-05-16547

선우용녀에게 프로포즈하는 박박사 이창훈과 이주현의 싸움 용녀는 자고 있다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깬다. 외무부라며 독일 대사관에서 지명이 세미나 도중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갑작스런 상을 당한 식구들은 슬픔에 잠긴다. 지명이 죽자 영규는 양재동 빌라를 팔아 학원 을 차리겠다며 용녀에게 현금을 만들어 달라고 닥달하고 한편 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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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화
548화 · 2000-05-18548

노래부르는 박영규 영규는 노래방에서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에게 노래 실력을 인정받는다. 다음날 오중이 노래자랑하는 새프로에 출연진이 부족 하다며 영규에게 부탁을 하고 영규는 주위에서 일등은 따논 당상이라는 적극적인 권유와 부축임에 쾌히 승낙한다. 며칠 후 영규는 방송출연 한다고 때 빼고 광까지 내고 가지만 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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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화
549화 · 2000-05-18549

사교댄스추는 박영규와 박미선 무료한 일상에 찌들었던 미선은 전단지에 실린 '부부 사교댄스'란 단어에 시선이 끌린다. 미선은 활기를 되찾은 듯 흥분돼 영규에게 배워보자고 조르고 영규는 춤 한번 추는게 무슨 체면 깍일일인냥 정색을 하며 거절한다. 미선은 이기적이라며 궁시렁대고 영규는 미선의 종알거림에 귀찮은지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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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화
550화 · 2000-05-19550

쌍절곤 돌리는 김간호사(장정희) 여장한 의찬이, 남장한 미달이 연은 순풍 사람들을 보면서 재밌는 상상을 해본다. 영규의 파트너가 미선이 아닌 김간호사였다면 영규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지금처럼 밥풀 튀겨가며 밥이나 먹을 수 있었을까, 극성스런 미달과 얌전한 의찬이의 성을 바꾼다면. 씩씩한 사내 아이인 미달과 마론인형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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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화
551화 · 2000-05-22551

용녀는 병원 사람들이 자기 말은 콧등으로도 안 듣고 무시한다며 기분이 상해 병원 관리를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다. 미선의 만류에도 용녀는 자신이 만만치 않은 사람이란걸 보여주겠다며 고집을 부리고 회의에 참관한다. 뭔 소린지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용녀는 도도한 표정 을 잃지않고 병원 일에 참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일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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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화
552화 · 2000-05-23552

정배를 바보라고 놀린 미달은 정배의 생일날 초대장을 받지 못한다. 케?이랑 피자랑 떡볶이랑 맛있는게 되게 되게 많다는 정배의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돌고 음식생각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미달은 용기를 내어 정배 집을 찾아간다. 정배는 보자마자 문전박대를 하고 쫓겨 난 미달은 진수성찬이 아른거려 자존심을 버리고 다시 정배집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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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화
553화 · 2000-05-24553

돈으로 남궁연 머리 때리는 박영규 연은 음식값 낼 때마다 꼬리를 빼는 영규를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어 당돌하게 한마디한다. 열받은 영규는 치졸한 인간으로 전락되자 돈을 꺼내 연의 머리를 찰싹 때리고 준다. 일순간 정적이 흐르고 연은 영규에게 사과를 요구하나 영규는 연의 감정따윈 안중 에도 없고 되레 성을 내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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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화
554화 · 2000-05-25554

송혜교와 허영란의 싸움 미달이의 오지명 성대모사 이창훈과 권오중의 말싸움 영란과 혜교가 사소한 걸로 다투자 오중, 창훈, 인봉, 연은 여자들의 우정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남자들의 우정과 비교해 은근히 비꼰다. 남자들의 우정은 여자들과 달리 어릴때부터 함께 놀고 운동하면서 자연스레 페어플레이 정신이 몸에 베여 우정이 더욱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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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화
555화 · 2000-05-26555

태란은 주현이 본사에 일이 있어 주현을 따라 잠시 귀국한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잔뜩 들뜬 태란과 주현은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차츰 기대가 무너진다. 반갑게 자신들을 맞아줄 용녀는 미선 영규와 언쟁을 하고 있고 혜교는 눈물 범벅이 돼 들어온다. 오자마자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 태란, 주현은 중재자 역할하기에 눈코 뜰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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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화
556화 · 2000-05-29556

삐진 박영규 미선에게 방귀를 뀌어 손으로 미선의 코에 들이대는 박영규 영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손가락질해도 미선만은 내편 이겠지 했다가 미선이 자기편을 들지 않고 병원 식구들 편에서 얘기를 하자 충격을 받는다. 미선에게 배신감을 느낀 영규는 부부간의 사랑이 없으면 같이 살을 맞대고 살 필요가 없다며 부부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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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화
558화 · 2000-05-31558

영규는 학원 수학과 주임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으면서 영규를 추천해 함께 학원을 옮기기로 마음 먹는다. 조건이 워낙 좋아 주저할게 없었던 영규는 다만 자신이 나감으로써 학원에 큰 타격을 줄거란 걱정에 원장에게 미안할 뿐이다. 영규는 김주임과 사직서를 준비하고 혹, 원장이 붙잡더라도 냉정하게 뿌리치겠다고 마음먹는다.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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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화
560화 · 2000-06-02560

연은 한강병원에서 파견근무 나온 이매리 선생에게 관심을 갖는다. 매리 앞에선 말도 잘 못하고 얼굴도 자주 붉히는 연을 보고 창훈, 오중, 인봉은 연을 적극 밀어주자며 자신들의 연예 노하우를 바탕으로 1단계 친밀감 2단계 스킨십 3단계 만남 최종 단계를 설정해 둘을 붙여주려 애쓴다. 하는짓 하나하나 유치하고 불쾌하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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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화
561화 · 2000-06-05561

자로 박미선 엉덩이 길이 재는 남자직원 미선은 친구 거래처에 사무 볼 여직원이 필요하다는 얘길 듣고 이력서를 낸다. 이력서란에 처녀라고 기재한 미선은 영규에겐 비밀로 하고 영규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출근하는데 첫출근부터 미선을 노처녀로 알고 있는 남자 직원들의 성희롱에 불쾌해진다. 혜교는 고등학교 선배 진석을 우연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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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화
562화 · 2000-06-06562

오이맛사지하는 선우용녀, 박미선, 선우용녀, 미달이 영규는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연이 밉기만 한데 병원 MT에 함께 따라갔다가 게임 파트너가 된다. 하고 싶지 않지만 기권하면 게임비 만원을 내놓으라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연과 한편이 되어 게임을 하는 영규. 그러나 연이 기대외로 게임을 잘해 속속 돈을 따자 영규는 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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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화
563화 · 2000-06-07563

박미선과 송혜교의 말다툼 영규네와 오중, 창훈은 지명도 없이 쓸쓸하게 생일을 맞는 용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한다. 영규는 태란이네와 반씩 부담해 진주목걸이를 사러가고 미선과 혜교는 생일 케?을 준비하는데 사소한 말다툼으로 싸움이 붙는다. 한편 미달은 용녀에게 루루 머리띠를 선물하기위해 저금통까지 털지만 가게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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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화
564화 · 2000-06-08564

영규는 시청에서 모범 시민상을 받는다는 통보를 받고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다. 미선은 잔치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하고 영규는 병원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하라고 한다. 그러나 일이 생겨 하나 둘 빠지고 영규는 자신 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미선에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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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화
565화 · 2000-06-09565

오중은 창훈이 수영장에서 영란을 봤다며 몸매가 좋다는 말을 하자 기분이 나빠 화를 낸다. 창훈은 자기가 뭐 영란에게 딴맘이라두 먹을 까봐 그러냐며 오중에게 섭섭해진다. 병원 식구들와 남이섬에 놀러가서도 창훈은 그때 왜 그랬냐며 꼬치꼬치 캐묻고 오중은 기분 나쁜일이 겹쳐 그랬다며 슬쩍 넘긴다. 밤새 술을 먹고 놀다 헐레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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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화
566화 · 2000-06-12566

지명이 식구들 선물을 하나씩 소포로 부쳤다는 소릴 듣고 영규는 궁금해진다. 다음날, 마침 미선과 용녀는 용미네 일이 있어 하루 자다 오게 되고 혜교와 연도 늦게 오게 돼 영규 혼자 빈집에 들어 온다. 미선에게 저녁 챙겨 먹으라는 전화와 함께 소포가 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은 영규는 신나서 선물을 뜯어 보고 베이지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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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화
567화 · 2000-06-13567

연의 한달간 파견 근무를 마치고 조촐한 송별의 자리를 갖기 일주일 전 영규는 실수로 연의 카메라를 망가뜨린다. 돈을 물어줄 생각이 없는 영규는 연의 부주의로 돌리고 얼렁뚱땅 넘기려는데 창훈, 오중, 인봉이 나서서 연에게 최소 반값이라도 받아내라고 한다. 이리저리 빼내려다 도저히 안되자 영규는 흔쾌히 좋다며 돈 나오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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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화
568화 · 2000-06-14568

박박은 용녀에게 지명이 오면 주라고 명품구두티켓을 선물한다. 이것을 안 영규는 그 티켓이 욕심이 나, 독일에 있는 지명에게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걸기시작하고 짜증이 난 지명은 영규에게 그 티켓을 주게 된다. 처음으로 그렇게 좋은 구두를 신게 된 영규는 신이나서 구두를 자랑하고 애지중지하다가 점차 구두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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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화
569화 · 2000-06-15569

송혜교 이마에 궁둥이라고 낙서하는 미달이 용녀는 서예를 배우는 친구때문에 열이 받아 자신도 서예를 하겠다며 연습을 한다. 그러나 붓글씨수준은 누가 보기에도 왕초보. 이것을 본 혜교는 못쓴다고 말하고 용녀는 자존심이 상한다. 이 얘기를들은 창훈은 마침 용녀가 쓴 붓글씨를 보고 칭찬을 하면서 집에 걸어둔다면서 한 작품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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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화
570화 · 2000-06-16570

미선은 영규의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며 영규가 바람이 났다고 의심하게된다. 숨어서 전화하기, 미선이 있으면 얼버무리며 끊기, 외모에 신경쓰기. 어디로 보나 여자가 생겼다고 판단한 미선. 우선은 영규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회유작전을 펼치는데 영규는 정신을 차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미달은 백화점세일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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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화
571화 · 2000-06-19571

지명이 돌아오는 날. 지명이 나오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구들은 모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마침 영규의 학원에서 급한 전화가 온다. 지명은 기다리다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영규때문에 늦었다며 들어오는 식구들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하자 지명은 괜찮다면서 반가워한다. 지명이 돌아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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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화
572화 · 2000-06-20572

지명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핑크색에 대한 이미지이다. 대학에 갓들어와 만난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있던 그녀는 독일로 유학을 갔었고 마침 독일서 돌아온 지명에게 박박은 만났는지를 묻고, 다시금 옛기억이 떠오른 지명. 왠지 핑크색을 보면 기분이 좋다. 그러던 어느날 김간호사가 핑크색옷을 입고 오고 그날따라 김간호사와 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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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화
573화 · 2000-06-21573

혜교는 친구의 유학소식을 듣고 창훈의 사랑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자신도 이태리로 유학을 가려고 한다고 말하고 당연히 가지말라고 말할줄 알았던 창훈은 혜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좋다고 한다. 그러자 혜교는 '가지마'라는 소리를 듣기위해 점점 더 거짓말을 한다. 모든사실을 알고 있던 창훈은 오히려 혜교를 보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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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화
574화 · 2000-06-22574

미선은 제과회사에서 초콜릿의 맛을 보는 모니터링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영규는 뭐하러 그런 일을 또 하냐고 타박하지만 일이 제법 쉬어 보이고 액수도 괜찮아 보이자 미선을 부추겨서 더 많은 제품을 가지고 오라고 시키고 영란이나 오중이에게 모니터를 시킨다. 그러나 영란과 오중에게 모두 바쁜일이 생기고 모니터를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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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화
575화 · 2000-06-23575

지명은 막 퇴원한 산모의 남편에게서 선물을 받는다. 그것은 자신의 회사에서 출시한 발명품으로 다용도 이동기로 50개들이 한 상자이다. 지명은 이를 고맙게 받지만 막상 쓸모도 없다면서 창고에 그냥두라고 한다. 일주일 후, 지명은 양로원에 자원봉사가면서 그 의자를 양로원에 기증하자고 하고 간호사들과 영규는 그때부터 바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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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화
576화 · 2000-06-26576

지명이 돌아오는 날. 지명이 나오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구들은 모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마침 영규의 학원에서 급한 전화가 온다. 지명은 기다리다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영규때문에 늦었다며 들어오는 식구들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하자 지명은 괜찮다면서 반가워한다. 지명이 돌아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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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화
577화 · 2000-06-27577

선우경자라는 같은 성을 가진 산모의 보호자와 친하게 된 용녀. 언뜻 보기에는 얌전해 보이고 꽤 박식해 보여 용녀는 좋은 친구라도 만난듯이 기분이 좋다. 경자와 용녀는 공기도 하고 바둑알로 알치기도 하고 사이가 좋아보이는데 영규가 보이에는 이 경자라는 아줌가가 심상치 않고 용녀도 갈수록 내기에서 져 돈을 잃는 자신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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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화
578화 · 2000-06-28578

영규는 학원장들이 모이는 자리에 입고 갈 옷이 없던차에 지명이 아끼는 여름 자켓을 수선해오라는 심부름을 하면서 그 옷을 지명 몰래 입는다. 그러나 담배때문에 구멍이 생기고 수선도 안된다고 하자 영규는 큰 걱정을 한다. 지명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꺼 걱정하던 차에 영규는 잔머리를 굴려 지명의 기분을 좋게해 그때 고백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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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화
579화 · 2000-06-29579

지명이 제주도로 세미나 가는 시간을 이용해서 용녀는 동남아로 공짜 여행을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용녀는 미선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집안일 하는 대가로 자신의 바바리 코트를 주기로 한다. 혜교는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중요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창훈 역시 아주 중요한 학회에서 발표가 있다. 김간호사와 표간호사는 집안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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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화
580화 · 2000-06-30580

지명과 김간호사의 계속되는 싸움에 참다못한 병원 식구들은 다른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일배지 달기를 실시한다. 다름 아닌 스마일배지를 다는것은 우울하다는 표시로 그 배지를 달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어도 혼내거나 화를 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김간호사와 지명은 스마일배지를 계속 남용하고 결국에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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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화
581화 · 2000-07-03581

목욕탕에 간 이창훈과 권오중 등에 문신있는 남자 미선은 백화점에서 우연히 여고동창생을 만난다. 딱 보기에도 너무나 잘 살아 보이고 비싼 물건도 사고 집에 가보니 아이들 과외도 과목별로 시키고 미선은 집에 돌아와 자신을 보니 너무나 초라해서 식구들에게 짜증을 부린다. 다음날 또 미선은 여고동창생을 만난다. 상미라는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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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화
582화 · 2000-07-04582

북한말하는 미달이와 선우용녀 북한노래 '반갑습니다' 부르는 선우용녀, 박미선, 미달이 오중은 지금 맡고 있는 코미디2000이라는 프로가 시청율이 높아져 시청자세상이라는 프로에 나가게 되고 병원식구들과 모두 앉아 프로를 본다. 유명한 사람에게서 작가의 수준이 저질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의기소침 해 한다. 창훈은 영란을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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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화
583화 · 2000-07-05583

영규의 학원에 시험강의를 하러 한 강사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 강사라는 사람이 영규가 쓰는 돈 안내는 방법에 통달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영규보다 고수다. 영규는 처음부터 계속 당하기만 한다. 자존심이 상한 영규는 고민끝에 그 강사에게 얻어 먹기위해 갖은 수를 써보지만 역부족이다. 혜교와 영란이는 창훈과 오중의 외모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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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화
584화 · 2000-07-06584

창훈은 간호사들이 한 차후개선문제를 지명에게 좋은 뜻으로 말했다가 지명이 간호사들을 혼내고 간호사들 역시 창훈에게 그런 소리를 왜 하냐고 한다. 창훈은 미안하다며 딴에는 잘해보려고 한거라고 말하자 간호사들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그날 술자리에서 간호사들이 창훈과 지명에 대해 한 모든 욕들을 다음날 지명이 혼내자 간호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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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화
585화 · 2000-07-07585

한 여름밤 오중은 사람들을 불러다가 저녁을 해 먹는데 먹고 있는 도중에 정전이 된다. 촛불 한개를 켜놓고 얘기를 하는데 비도 오고 천둥 번개도 친다.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자기가 겪은 귀신이야기를 하나씩 하고, 영규는 그때마다 토들 달며 착각이라면서 젊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믿는다면서 뭐라고 한다. 그러나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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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화
586화 · 2000-07-10586

용녀와 미선 그리고 혜교는 티비에서 나오는 불우이웃을 보고 도와주기로 결심을 한다. 헌옷을 모아서 그 단체로 보내주기로 하고 각자의 옷을 모아 보는데 처음에는 제법 양이 많다. 영규는 왜 입고 있는 옷까지 주냐고 트집을 잡지만 지명은 그래도 좋은 일이니 잘해보라고 하는데 막상 전해주려고 하니 각자의 옷에는 사연이 담겨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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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화
587화 · 2000-07-11587

혜교는 민주네 집에서 밤을 새기로 하고 집을 나왔는데 민주가 갑자기 자기집에 손님이 와서 안된다고 하자 잠시 들를 생각으로 창훈네 집으로 간다. 그러나 창훈은 동창회에 나가고 오중혼자 있다. 오중도 곧 방송국에 간다고 하고 혜교는 피곤한 나머지 창훈의 침대에 잠시 누워있는다는 것이 잠이 들고 창훈도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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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화
588화 · 2000-07-12588

박미선의 구연동화 혜교는 아는 선배의 소개로 모닝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시간만 맞추어 전화로 깨워주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식은죽 먹기로 생각하는데 차츰 모닝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점점 어려운 정보(혜교가 모르는 바둑이나 낚시에 관한)까지 전해 주어야 하고 친구와의 약속이 생겨도 아침에 일어날 생각을 하니 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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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화
589화 · 2000-07-13589

창훈과 오중은 병원에서 오중이 지명에게 혼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그만 인봉에게 들켜서 곤란해진다. 그래서 오중과 창훈은 자기들만의 암호를 정해서 이야기하기로 하는데 암호라는 것이 오중이 좋아하는 무협지에서 보고 만든 것으로 지명은 소리를 질러 사람의 진을 빼 놓는다 해서 '고성진인', 영규는 구차하게 빈대붙고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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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화
590화 · 2000-07-14590

지명과 영규는 각자 자신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지명은 영규를 보면서 지명이 데리고 살아주지 않았다면 얼마나 어렵게 살까. 영규는 지명을 보면서 요즘같은 시대에 모시고 사는 것만해도 고마운 일인데 자신을 너무 업신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니 늘 해오던 일조차 하기 싫어지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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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화
591화 · 2000-07-17591

수영복입고 뛰는 김간호사(장정희) 난타공연 지명은 오이냉국을 담은 유리그릇을 두드려 보다가 무언가를 두드리는 재미에 빠진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매운 물담은 유리컵을 가지고 지하실에서 몰래 노래를 부르며 쳐보기도 하고 급기야는 부엌에서 쓰는 도마와 칼, 패트병등을 지하실에 가져다 놓고 난타를 하는데 영규가 지하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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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화
592화 · 2000-07-18592

지명은 의사협회의 추천으로 양복광고에 출연제의를 받게 된다. 처음 하는 양복광고를 위해 여러가지 배울일이 많다. 그러나 감독이 병원에 창훈이 시범을 보이게 되고 창훈을 칭찬하자, 지명은 삐지고 창훈은 지명에게 양복멋지게 입는 법을 가르켜주고 영규도 비디오를 보면서 이것 저것 가르쳐준다. 드디어 광고를 무사히 찍고. 용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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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화
593화 · 2000-07-19593

미달이는 아이들과 딱지치기를 하다가 경민이란 애와 딱지 때문에 싸우고는 다시는 놀지 않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경민이는 아이들을 자기집으로 초대하는데 미달이만 집으로 간다. 경민이네 집에 다녀온 아이들 말로는 맛있는 것도 많고 삼일후에 생일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맛있는 생일음식을 생각하고 갈등하는 미달이.미달이는 경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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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화
594화 · 2000-07-20594

혜교는 창훈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애정표현을 잘 안해준다면서 삐진다. 그러나 창훈은 그런것도 모르고 혜교는 이것 저것 창훈의 뽀뽀를 받기 위한 얘교를 부려 보지만 허사로돌아가고 창훈에게 이유없이 화를 낸다. 창훈은 혜교에게 뽀뽀를 안해줘서 그렇다는 것을 알고 혜교와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자꾸만 일이 벌어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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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화
595화 · 2000-07-21595

지명은 식구들이 게으르다면서 모두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약수터로 아침운동을 하러가라고 명령한다. 처음에는 식구들 모두 싫다고 하지만 점점 익숙해져 가는데 반대로 지명은 아침에 잠도 못자고 안하던 운동을 하니 몸도 아프고 하기 싫다. 그러나 자기가 하자고 해서 먼저 그만 두자고 하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지명은 식구들에게 아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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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화
596화 · 2000-07-24596

폭탄머리한 박미선 지명의 고모의 아들인 기원이 지명네 집에 뭔가를 가져다 주러 오는데 기원이는 자기가 하는 일마다 다 안된다면서 실의에 빠진 청년이다. 그래서 지명과 식구들은 기원을 도와주려고 기원이 하는 일은 뭐든 좋다고 하는데 기원은 요리, 미용등을 하다가 안되니 이번에는 티셔츠를 만들었다면서 지명네 식구들에게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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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화
597화 · 2000-07-25597

영란은 오중과의 관계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사랑의 앙케이트를 하게 되고 처음에는 오중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결론이 나와 고백을 하려다가 한 번 더 실험을 하게 되는데 창훈은 김간호사와 영란이 오중을 실험한다는 것을 알고는 오중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오중은 영란이 하는 모든 일에 딴지를 걸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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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화
598화 · 2000-07-26598

영규는 주위에서 커피자판기를 한 대 구하고 병원에 세워 놓고 장사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싼 값에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곧 영규는 장사에 맛을 들여 조금씩 비싸게 받고 자판기에 들어가는 생수며, 프림같은 재료를 지명네에서 몰래 가져다 쓰기 시작하고 주위사람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리고 급기야는 자판기에서 벌레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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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화
599화 · 2000-07-27599

노래부르는 오지명 지명은 대학동기들과 단합대회를 하고 그때 장기자랑을 하기로 하는데 해마다 박박이 히트를 친다. 지명은 은근히 질투가 나고 자신도 무언가를 해서 사람들을 놀래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지명은 마침내 칵테일 쇼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열심히 연습한다. 하루 하루연습을 하던 지명은 화이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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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화
600화 · 2000-07-31600

미달이는 태권도장에 들어온 호준이란 애랑 사이가 좋지 않다. 그래서 미달이는 호준이를 태권도로 보기좋게 혼내주는데 알고 보니 영규 학원장의 아들이다. 또한 영규의 학원에서 인사개편이 있어서 영규는 학원장의 아들인 호준이에게조차 잘 보여야 하는 판국에 미달이는 호준이를 혼내줬다고 하니 영규는 미달이에게 호준이와 싸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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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화
601화 · 2000-08-01601

정배는 술래잡기에서 항상 잘 숨지 못해서 걸린다. 가장 들키기 쉬운 탁자 밑이나 의자밑에만 숨어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고 정배가 불쌍해 보이는 오중은 정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잘 숨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뒤로 숨는 것에 재미를 들인 정배는 오중이가 쓰레기를 담으려고 가져다 놓은 상자 안에 숨었다가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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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화
602화 · 2000-08-02602

영란은 오중의 편을 들다가 혜교와 싸우고 혜교는 오중을 불러서 영란과 도대체 무슨 사이냐고 따진다. 오중은 그냥 동생이라고 하고 영란은 상처 받는다. 그리고는 오중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은 한 번도 운이 좋은 적이 없다면서 술을 먹고 괴로워 하고 오중은 그런 영란이 보기가 안쓰러워서 영란을 위해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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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화
603화 · 2000-08-03603

수영복입은 송혜교 지명의 병원에 하버드대의 유명한 의사가 찾아오기로 하고 지명은 그 의사에게 모금운동한 돈을 전해 주기로 한다. 그런데 그 의사가 오다가 심장의 지병으로 쓰러지고 사가꾼에 의해 응급실로 옮겨지는데 기원이 돈에 대해 알고는 가짜의사로 분장해서 병원으로 찾아와 순풍식구들을 속이고 돈을 가로채려 하는데. 혜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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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화
604화 · 2000-08-04604

미달이와 의찬, 정배, 세미나는 아기가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 궁금해한다. 아이들은 오중에게 질문을 하고 당황한 오중은 씨앗을 엄마배에 심어 놓으면 아기가 자라고 태어나게 된다고 둘러댄다. 아이들은 오중의 말을 믿고 아기를 낳아 보겠다고 미달의 배꼽에 초콜릿을 넣어놓고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이를 걱정한 미선과 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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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화
605화 · 2000-08-07605

영규는 어느날 돼지꿈을 꾸는데 등에 0번이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인봉에게 파는데 인봉이 산 복권10장이 모두 꽝이 난다. 그리고 계속해서 등에 번호가 새겨진 돼지꿈을 꾸고 처음에는 미달이, 용녀, 혜교가 사는데 산 돈 곱하기 번호대로 공짜돈이 생기는 횡재를 만난다. 그러나 지명은 믿지 않다가 미선이 돈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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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화
606화 · 2000-08-08606

용녀는 친구와 함께 홈 인테리어 강좌를 듣고는 집안을 장식하겠다며 집안 물건에 이것저것 손을 대기 시작하고 식구들이 칭찬을 하자 조금씩 더 많은 곳을 고쳐보겠다며 나선다. 세미나는 자신의 강아지인 쫑아가 없어진 것을 알고 친구들에게 알린다. 미달, 정배, 의찬 그리고 세미나는 쫑아를 찾아 동네를 돌아다니며 쫑아와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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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화
607화 · 2000-08-09607

순풍산부인과에 세번째로 아이를 출산하러 온 임산부가 있는데 일명 공포의 임산부이다. 왜냐하면 출산할 때마다 담당의사의 머리를 쥐어 뜯어서인데 지명과 창훈은 한번씩 경험이 있고 이번만은 서로에게 미루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해서든 안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지명이 수술실로 들어가고 지명은 수술모안에 수영 모자를 감춰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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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화
608화 · 2000-08-10608

춤추면 노래부르는 권오중 펭귄분장, 삐에로 분장한 권오중 찰리 채플린 흉내내는 권오중 오중은 사람들이 '너 없으면 재미없어'란 말을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그 뒤부터 아무리 시간이 없거나 몸이 힘들어도 사람들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 간다.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이 한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할 때까지 사람들을 웃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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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화
609화 · 2000-08-11609

지명은 병원개업 15주년을 맞이해서 선물을 돌려야 하는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한다. 그러던 중 간호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간호사들이 무언가 대단한 것을 선물해 줄 걸로 기대하면서 지명도 선물을 준비하고 며칠 동안 간호사들이 실수한것을 너그럽게 봐준다. 그러나 알고보니 선물은 정말 성의수준이고 지명도 성의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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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화
610화 · 2000-08-14610

순풍에 아주 유명한 샤넬 홍이라는 디자이너가 출산을 하기 위해 오는데 태도가 매우 거만할 뿐만 아 니라 인봉이나 영란의 이름이 촌스럽다면서 이름을 바꿔 부른다. 영란이 이를 마다하자 귀찮게 쫓아다니기까지 하는데 영란이 알고 보니 본명은 홍복순. 영란은 이제까지의 복수를 하는데 지명의 식구들은 1박2일로 휴가를 계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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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화
611화 · 2000-08-15611

용녀는 지명과 간호사들 사이에 안좋은 일이 생기자 간호사들이 지명을 속상하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을 하지만 더 역효과를 가져오고 지명에게 혼만 난다. 화가난 용녀는 간호사들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정배는 미달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혜교가 머리감고 귀신처럼 서 있는 모습 을 보고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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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화
612화 · 2000-08-16612

혜교와 미선은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려 싸움을 시작하는데 서로 갖가지 유치한 방법을 동원해서 싸운다. 똥침놓고, 던지고 때리고 사람들한테 보이지 않게 유치하게 싸우던 버릇이 들어 버리는 미선과 혜교. 지명은 병원에서 산모의 정신건강에 좋다면서 간호사들의 주도로 음악방송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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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화
613화 · 2000-08-17613

영규가 또 사람들에게 치사하게 굴자, 지명은 영규에게 그렇게 살다가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널 도와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좀 잘 하라고 충고를 듣고는 현재 자신이 사람들과 어떤 관계인지를 알기 위해 주위사람들을 시험한다. 미달은 병원에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한 두번 가져다 주다가 재미를 부쳐서 박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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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화
614화 · 2000-08-18614

지명은 자꾸만 식구들에게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때마다 호기심이 강한 지명의 관심을 끄는 일이 벌어져 지명은 화를 내는 것을 잊어 버리고 만다. 지명의 마음속 호기심이 분노를 이기는 것이다. 정배는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없다'란 속담을 배우게 되는데 어른들은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예를 들어 설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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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화
615화 · 2000-08-21615

삐삐인형 쓴 미달이 트로피가 머리에 낀 선우용녀 오중은 동네에서 잘못한 중학생에게 야단을 치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중학생은 오중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동네 곳곳의 화장실에다 오중의 연락처와 함께 이상한 광고를 하는데 날이 갈수록 이상한 전화와 사람들의 방문에 시달리는 오중은 범인을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용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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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616화
616화 · 2000-08-22616

오이맛사지하는 박영규 혜교는 친구들과 휩쓸려 나이트에 가게 되고 급기야는 부킹까지 하는데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설마 또 보랴 싶어서 창훈에게 거짓말까지 한다. 그러 나 혜교는 다음날 병원에서 그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는 혜교를 어렴풋이 기억하는 듯하고 혜교는 자신이 아닌척 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영규의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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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화
617화 · 2000-08-23617

베란다 봉사이에 머리가 낀 이창훈 미선은 자신의 이름을 잊어 버린채 한 아이의 엄마나, 아내로 살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은 회의가 들기 시작하고 자신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러고는 식구들에게 선언하고 모든 집안일에서 손을 놓은채 자신은 누구인가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하는데 그때마다 잠자고, 배고파 밥 먹고 생각은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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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화
618화 · 2000-08-24618

창훈의 부모님이 창훈의 결혼문제때문에 서울에 올라오게 된다. 마침 지명은 창훈이 혜교에게 너무 막대하는것이 아닌가해 창훈을 괘씸하게 생각하고 있던 터였는데 창훈의 부모님도 혜교를 처음보고는 너무 어리고 문제가 많다면서 혜교를 좋게 생각하지 않자 지명은 화가나서 창훈의 아버지와 싸우고 혜교에게 창훈과 만나지 말라고 소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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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화
619화 · 2000-08-25619

양동이 머리에 쓴 오지명 랩하는 오지명 지명은 자신의 은사가 팔순잔치를 한다는 연락을 받고 나름대로의 장기자랑을 준비하라는 소리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다. 그리고는 간단히 노래를 하려고 하지만 노래를 못하는 지명에게는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영규에게 노래를 배우려고 시도도 해보지만 실패하고 모든 가족들과 함께 합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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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화
620화 · 2000-08-28620

정배는 새로 이사온 수지라는 아이가 너무 좋은데 수지 는 정배와 잘 놀아 주려고 하지 않아 상처를 받는다. 마침 미달이는 먹기 싫은 한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정배에게 이 약을 먹으면 인기가 생겨 수지가 좋아할 것 이라고 속이는데 정배는 우연히 그런 일이 생기자 진짜인줄 믿고 미달의 한약을 다 먹으며 수지가 자신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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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화
621화 · 2000-08-29621

영규는 식구들에게 학원에서 일한다고 거짓말을 해 놓고 선생들끼리 한강으로 고기를 구어 먹으러 갔다가 티비에 나오는 바람에 들통이 나고 만다. 뿐만아니라 딴에는 식구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건강보조제를 좋은 약이라고 사다 선물로 주는데 그것이 그만 가짜약이라 는 것이 알려지고 영규는 식구들로부터 원망을 사는데 영규는 실수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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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화
622화 · 2000-08-30622

'용녀 용녀'라고 부르는 오지명 송혜교에게 프러포즈 상상하는 이창훈 창훈은 혜교와 결혼할 사이임을 주위에서 인정을 받자, 아무생각 없이 결혼만을 생각하지만 주위에선 여자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해야만 한다는 말에 혜교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할 계획을 꾸민다. 혜교로서도 창훈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데. 창훈은 혜교를 위해 갖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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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화
623화 · 2000-08-31623

김간호사(장정희)와 표간호사(표인봉)의 부부싸움 미선은 동네에서 우연히 사진작가의 눈에 띠어 모델을 하게 되는데 식구들은 하나같이 잘 믿지 않는 투다. 그러나 미선의 말에 의하면 그 사진작가는 의외로 예술성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미선은 자신이 예술작품의 모델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혜교의 옷까지 빌려가면서 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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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화
624화 · 2000-09-01624

영규는 다니는 학원에서 분원을 내고 그 학원의 부원장으로 추천을 받게 되는데 영규는 그 부원장을 쟁취하기 위해서 뒤로 미선에게는 아는 사람 누구를 막론하고 사돈에 팔촌의 친구라도 되면 찾아가서 인맥을 이용하려고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학원선생들을 꼬시기 위해 적금까지 털어가면서 인심을 쓰는데 그리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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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화
625화 · 2000-09-04625

사표낸 허영란 지명은 어느날 소연이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 소연이 미국에서 새로운 사람이 생기고 더군다나 그곳에서 좀더 머물것이라는 연락을 받고는 오중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을 한다. 한편 오중은 영란이와의 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사람들이 오중과 영란의 관계에 대해 자꾸만 물어보고 본의 아니게 영란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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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화
626화 · 2000-09-05626

권오중과 허영란의 포옹 오중과 지명은 서로에게 할 말이 있지만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지명은 식구들과 서로 오중에게 소연이가 변심한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오중은 창훈과 영란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찌 고백해야 할지 고민 한다. 그러다가 드디어 지명과 오중은 서로의 비밀을 털어 놓는데 오중은 지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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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화
627화 · 2000-09-06627

친구하고 싸우는 미달이 오중과 영란이 사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명네 식구들은 오중과 영란에 대해 심한 배신감을 갖게 된다. 용녀를 비롯한 미선, 혜교는 오중과 영란을 훼방놓으면서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이미 모든 사실을 받아들인 지명은 이런 집안 식구들에게 다시는 오중에게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혼을 내고 용녀도 자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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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화
628화 · 2000-09-07628

몰래 치킨 먹다가 선우용녀에게 들킨 박영규 가족 미선은 자신은 매일 밥만 하고 능력도 없이 지내 는 것 같은데 반면 가끔 김간호사를 보면 자유스런 직업여성 같아서 은근히 부럽다. 그때마다 자신을 위안하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려 하지만 그때마다 미달이나 영규로 인해서 깨지고 만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보는 김간호사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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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화
631화 · 2000-09-12631

영규는 학원에서 경영문제로 원장이 경질되고 그 자리에 자신이 원장으로 승진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는 추석이고 하니 사람들이 찾아올 것을 잔뜩 기대한다. 그러나 지명, 용녀, 혜교, 하다못해 미달이까지 손님이 오는데 자신의 학원선생들은 찾아오지를 않아 전화를 해보는데, 알고보니 사태가 완전히 역전되어 다시 원장에게 찾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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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화
632화 · 2000-09-14632

창훈과 혜교는 창훈의 선배부부와 혜교친구와 같이 동해안으로 놀러가기를 계획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간다는 조건하에 간신히 허락을 받는다. 지명은 사람들과 같이간다고는 해도 1박2일로 간다는게 신경이 쓰여서 좋아 하지 않는 눈친데 마침 창훈의 선배부부가 일이 생겨서 못간다고 하자 지명은 그럼 당연히 못가는줄 알지만 혜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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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화
633화 · 2000-09-15633

지명과 용녀는 심하게 말다툼을 하고 언제나 처럼 지명이 용녀에게 소리를 지르고는 병원에 나간다. 용녀는 우연히 거리를 지나다가 법률사무소에서 이혼장을 받아오게 된다. 그리고는 홧김에 한 일이라며 웃어넘기고는 이혼장을 문갑속에 넣어 두는데 지명은 이 서류를 보고는 자신이 황혼이혼을 당하는지 오해를 하고는 용녀에게 잘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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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화
634화 · 2000-09-19634

미선은 미달이가 공부를 못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미달은 추리해내는 일과 잔머리를 굴리는 일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미선은 그런 미달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데, 인봉은 김간호사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마음 상해 한다. 영란은 얼굴이 작아 모자가 잘 어울리지만 김간호사에게는 안어울린다는 사람들의 말에 인봉은 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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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화
635화 · 2000-09-20635

지명은 급성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나온다. 그러니 당연히 질러야할 소리를 못 질러서 집안 기강도 엉망이 되는것 같고 답답하기만 한데 병원에서도 할 말을 잘 못하고 그래서 지명은 영규를 시켜서 소형 녹음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녹음시켜놓고 그럴 때마다 녹음기를 켜놓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미선은 어느날 영규의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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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화
636화 · 2000-09-21636

지명은 창훈에게 편지를 전해주지 않는 큰 실수를 하게 되고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창훈에게 잘해주는데 영규는 똑같은 사위면서 창훈은 이것저것 챙겨주고 실수하면 사과도 하는 지명을 보면서 자신은 왜 그렇게 안해주냐 면서 차별대우라고 생각한다. 한편, 창훈은 지명이 영규에게는 그렇게 친근감있게 굴면서 자신에게는 거리를 두고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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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화
637화 · 2000-09-22637

리틀 미스 선발 대회 출전한 미달이 미선은 미달이가 너무 사내 아이같다는 말을 듣고는 미달이를 리틀 미스 선발 대회에 출전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데 미달이는 처음에는 미선이 뭐 사준다고 해서 시작을 하지만 마음대로 놀지도 못하고 음식도 못 먹고 하기 싫어진다. 그러나 미선은 자신의 욕심에 미달을 끝까지 연습시켜서 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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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화
638화 · 2000-09-25638

코파는 미달이 평강공주와 온달 분장한 미달이와 정배 영규는 학원에서 미국으로 가는 연수단에 뽑혀서 가게 되는데 영규가 처음 가는 외국 나들이에 신이 나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송별파티를 거하게 하는 데 가기로 한날 일이 꼬여 나가지 못하고 송별회만 하게 되어 우스운 상황이 된다. 그러나 영규는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한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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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화
639화 · 2000-09-26639

의찬은 그 나이 답지 않게 자립심도 강하고 어른스러워 주위에서 칭찬도 많이 받는다. 오중과 창훈은 그런 의찬의 모습이 믿음직 스럽기는 하지만 왠지 안쓰러워 보이고 자신들이 좀더 잘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의찬을 대하고 너무 어른스러운 것에 걱정을 하지만 역시 의찬이는 어린이다운 고민을 하는 아이인 사건이 생기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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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화
640화 · 2000-09-27640

오중은 중요한 작품을 시작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그런데 오중의 집에서 창훈과 병원 식구들이 술을 마시며 떠들고 있자 오중은 화를 내며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글을 쓰겠냐며 앞으로 이 일이 끝날때 까지 자신에게 말도 걸지 말고 떠들지도 말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중은 외롭고 심심해진다. 지명은 학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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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화
641화 · 2000-09-28641

혜교, 영란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오중과 창훈의 과거에 대해서 혜교는 오중에게 영란은 창훈을 통해서 자신들이 알고 있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창훈과 오중은 서로에게 창피한 일을 처음에는 장난으로 말하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감정이 상해서 서로 침뱉기 식으로 창피한 것도 무릅 쓰고 사실을 털어 놓게 된다. 인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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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화
642화 · 2000-09-29642

용녀와 미선은 통신판매를 통해서 은갈치를 구입하는데 배달이 와서 보니 그 중 일부의 상태가 좋지 않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고 먹으려고 하지만 용녀와 미선은 한번 말해볼 셈으로 전화를 했다가 무시를 당해서 오기가 발동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 은갈치, 그러니까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기위해 노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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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화
643화 · 2000-10-02643

한복입은 미달이 인봉은 아직 2개월도 안된 아이의 이름을 짓기에 바쁜 나날을 보낸다. 자신의 '봉'자와 김간호사의 '희' 를 따서 봉희라고 했다가 봉이 김선달이라는 말 때문에 바꾸기 시작해서 흔하다, 이상하다라면서 수십번씩 이름을 지었다 바꿨다 한다. 미달은 학교에서 미래의 결혼할 이상형에 대해서 글짓기를 하는 숙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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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화
644화 · 2000-10-03644

용녀와 지명은 혜교가 창훈과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지고 결혼얘기도 자꾸 오가고 하니 왠지 혜교가 걱정이 된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혜교가 과연 결혼을 하면 시집살림을 잘 하게 될까 무척 고민이 되고 나름대로 도와주기로 결심을 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지혜들만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하는데 찍으면서 싸우기도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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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화
645화 · 2000-10-04에피소드 645

한복입은 권오중과 허영란 미달은 거짓말도 잘하고 공부도 못하고 하는 짓도 꼭 선머슴아 같고 미선은 그런 미달의 모습을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의찬이는 공부를 잘하고, 정배는 순진하고, 세미나는 천상 여자아이 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늘 같이 다니는 애들이니 미달이가 보고 배울 것이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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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화
646화 · 2000-10-05646

코피흘리는 오지명 지명은 왠지 몸이 허해지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이고 걱정이 되는 용녀는 그런 지명을 위해 고가의 약을 구해오는데 약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지명은 오히려 용녀에게 잔소리를 하고 화가난 용녀는 미선과 자신의 약으로 바꿔 먹는다. 그러나 우연하게 한번 약을 먹어 본 지명은 의외로 약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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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화
647화 · 2000-10-06647

가을이 점점 다가오자 모두의 마음이 흔들리고 가을을 타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미선과 용녀는 어디론가 놀러가자고 하고 지명은 매번 돌아오는 가을 뭐 특별한 것이 있어 놀러가냐고 면박이나 주고 그러나 정작 가을을 타는 사람은 지명.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못자고 용녀와 미선은 말로만 그럴뿐 고구마나 밤까지 쪄먹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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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화
648화 · 2000-10-09648

지명의 첫사랑의 딸이 순풍에 입원을 하는데 그 딸은 엄마의 첫사랑을 소재로 한 소설을 써서 유명해진 작가다. 지명은 박박의 권유로 소설을 읽어 보는데 아무리 봐도 자신의 이야기인 것이다. 병원사람들도 이름이 비슷해서 모두 오지명의 이야기로 착각을 하고 지명도 나름대로 그 첫사랑에 대해 생각하며 기대를 하는데 정작 그 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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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화
649화 · 2000-10-10649

지명의 부모님같은 은사가 지명의 집을 방문하는데 며칠동안 지명의 집에 머물게 된다. 원래부터 지명과 은사는 성격도 비슷한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직접 식구들이 마주대하고 보니 지명과 너무 하는 짓이 똑같고 모두 지명에게 은사와 똑같다고 말하니 지명은 자신이 보기에 은사의 행동은 너무나 어린아이 같기만 한데 어떻게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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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화
650화 · 2000-10-11650

인봉은 창훈과 혜교의 결혼선물을 김간호사 것까지 합쳐서 두 개나 사준다고 했다가 김간호사에게 눈치를 받는다. 그러나 술김에 창훈에게 냉장고를 사준다고 큰소리 치고 술이 많이 취해 오중네에서 잠이 든 인봉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기억이 잘 안나고 그러나 사방에서 보이는 자신이 창훈에게 냉장고를 사 주겠다고 말한 증거들 인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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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화
651화 · 2000-10-12651

오중은 자신이 신세지던 고향선배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그 선배가 차린 이벤트회사일을 본의 아니게 도와주게 되는데 커플링, 모델사진, 시범 약혼식같은 것을 오중의 친구를 통해서 주선을 해주는데 그때마다 일이 터져 영란이와 얼떨결에 약혼식까지 올려버리는 오중. 지명의 집안에서 지명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독립군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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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화
652화 · 2000-10-13652

인봉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태교의 비법이 있는데 그것이 까다롭기 그지없다. 김간호사는 좋은 거라고 하니 우선 따라하기는 하는데 마침 인봉의 동생 영봉이 찾아오고 궁금하던 김간호사는 영봉에게 집안대대로 하는 태교법이라는 소리와 그것만 잘따르면 인봉이 닮은 자식이 태어날 것이 라고 하고 김간호사는 그 소리를 들은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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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화
653화 · 2000-10-16653

지명은 독일의 교환교수추천을 받고 떠나라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 자신이 없는 집안과 병원이 걱정되서 싫다. 그러나 용녀는 그 절호의 기회를 왜 놓치냐며 교환교수면 당연히 부부동반이니 같아 가야한다고 하고, 지명은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고 한다. 용녀는 독일에 가기위해 사람들에게 협박까지 해가면서 지명이 없어도 집이고 병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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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화
654화 · 2000-10-17654

미달은 로빈아이스크림의 40가지 맛을 전부 먹어본 성태를 보고는 매우 부러워하는데 자신도 40가지 맛을 전부 먹어보기 위해 노력을 한다. 심부름을 해서 심부름값도 받아 보고 꾀병을 부려서 사달라고도 하지만 40가지나 되는 맛을 전부 먹어 보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하는데 영규는 미국에서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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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화
655화 · 2000-10-18655

권투하는 권오중 오중은 자꾸만 살이 찌는 것 같아서 권투장에 나가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여자들도 있고 해서 장난으로 알았지만 여자와 스파링에서 케이오패를 당하고 나서는 거의 발작적으로 권투에 매달리지만 계속해서 지기만 하고 카운트다운에 집착하고 괘종시계가 10시를 가르키기만 해도 자다가 일어난다. 용녀의 친구가 갑자기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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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화
656화 · 2000-10-19656

미달은 집에 바퀴벌레가 나오자 징그러운 줄도 모르고 잘 잡는다. 그런 미달을 칭찬하는 용녀. 미달은 신이나서 더 바퀴벌레를 잡고 미선과 영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바퀴박멸사를 불러서 바퀴를 다 없앤다. 이를 안 미달은 무척 아쉬워 하고 급기야는 의찬이네 있는 바퀴를 생포해 집안에 다시 뿌려 놓는다. 창훈은 인봉이 부탁하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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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화
657화 · 2000-10-20657

오중은 항상 여행을 원하는데 모처럼 방송국에서 아프리카 오지탐험 다큐멘타리에 오중이 가게 된다. 그러나 영란이도 걸리고 오지탐험이 매우 위험한 취재라는 것을 알게되는 오중은 그만두고 싶지만 점차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듯이 발을 빼지 못하고 결국에는 3개월의 취재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된다. 영란은 그런 오중을 이해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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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화
658화 · 2000-10-23658

새로들어온 간호사(김미화)는 왠지 영규와 사이가 안 좋다. 영규는 왠지 미화를 보면서 어디선가 만난 듯한 인상을 받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바로 파란대문집 전 동네 반장의 모습 이다. 그리고 미화와 사사건건 싸움을 일으키고 우연히 미화의 엉덩이를 건들이게 된 영규는 덜미를 잡혀 미화가 하는 말이면 다 들어야 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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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화
659화 · 2000-10-24659

이상인은 의찬의 고종사촌이다. 하루는 의찬이를 보로 놀러 왔다가 직업이 간호사에다가 지금은 대학원 진학문제로 놀고 있다는 것을 안 창훈이 순풍에 들어와 일하기를 제안하지만 상인은 정중하게 거절하는데 수현을 보고는 한눈에 반하고 순풍에서 일하기로 한다. 상인은 창훈집에서 같이 살면서 순풍에 새로 합류하는데 상인의 성격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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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화
660화 · 2000-10-25660

미화는 김간호사네 집에 사람을 들일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자신이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해 애를 쓰는데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는 것은 물론 멀지도 않은 하숙방을 놓고도 집이 멀다고 거짓말을 하고 불쌍해 보이기 위해 차에서 잠을 자는등 김간호사네 집에 들어가기 위해 잔머리를 굴린다. 수현은 무좀 때문에 발냄새가 심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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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화
661화 · 2000-10-26661

미화는 지명앞으로 협회에서 온 가을맞이 선물을 받게 되는데 살짝 뜯어진 사이로 냄새를 맡아보니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젖갈 냄새가 나고 하나 먹어본다는 것이 그만 왕창 먹어버린다. 그리고서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으니 그냥 쓱싹해버리려고 하는데 선물에 대해 눈치를 챈 영규가 이를 알고는 미화를 의심하고 미화는 숨기려다가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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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화
662화 · 2000-10-31662

상인은 오중이 남기고 간, 그 수많은 야한 비디오를 보고는 자신은 절대로 그렇게 퇴페적인 인간이 아니라면서 그 테잎을 전부 산에 뭍는다. 그러나 호기심이 발동한 상인은 자신은 성인이기에 나쁜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면서 오중의 비디오를 몰래 들여다보는데 한번도 보지 못한 야한 그림에 놀라고 이성적인 순간에는 산에 테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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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화
663화 · 2000-11-01663

수현이 술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이 되고 사람들은 수현이 왜저러나 이유를 찾아보는데 김간호사가 잘 생각해 보니 낮에 남자에게 시련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일이 기억나고 주위에서는 수현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알고보면 수현은 무좀때문에 너무 간지러워서 발에 술을 부으려다가 넘어 지는 바람에 기절한 것. 그리고 나서도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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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화
664화 · 2000-11-02664

미달은 개교기념일날 정배의 생일은 물론 수진, 전학가는 민철이, 같은 반의 아이가 연주회를 하고 리셉션에 가야하는 일이 겹치게 된다. 하루에 먹을 복이 터져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영규의 충고를 듣고 모두 가기로 결정하는 미달이. 사전답사까지 해가면서 그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루종일 뛰어다니기만 하는 미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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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화
665화 · 2000-11-03665

엉덩이로 젓가락 부러뜨리는 이창훈 이상인의 벽돌격파 탭댄스 추는 선우용녀 상인은 아이들에게 자기가 힘이 좋다는 것을 자랑하다가 급기야는 차력까지 손에 대게 되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더욱더 상인에게 바라는 것이 늘어만 가고 벽돌 깨기, 각목격파 급기야는 차를 입으로 끌어야 하는 창훈. 용녀는 지명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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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화
666화 · 2000-11-06666

김간호사와 미화는 같이 생활하는데 미화는 한마디로 생활하는게 너무 무질서 하다. 청소는 물로, 자기가 먹은 것도 김간호사가 치워야 하는 상황. 김간호사는 참다 못해 창훈과 얘기 하면서 아무래도 같이 못살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들은 미화는 쫓겨날까봐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고 애를 쓰는데 마침 독일에서 인봉이 돌아온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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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화
667화 · 2000-11-08667

영광(윤기원)은 영규의 막내동생으로 마침, 입사시험을 핑계로 서울로 올라 오는데 처음에는 식구들다 그런줄로만 믿고 있다가 알고 보니 사실은 영규가 사는 이곳에 눌러 앉아 있으려고 하는 수작이었다. 영광은 영규를 자신의 존경하는 인물 1호로 정해 놓고 형처럼 되는 것이 꿈인 사람이다. 영규도 처음에는 어떻게 처 집에 동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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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화
668화 · 2000-11-09668

영규가 상인과 카드게임을 하고 진다. 미선은 카드게임이나 한다고 화를 내는데, 영광은 그 모습을 보고 복수를 하고자 하지만 상인은 고수. 돈을 돌려주겠다는 상인을 말려 동생 얼굴을 봐서 한판 져 달라고 사정하는 영규. 상인은 일부러 져주지만, 그러고 나서 영규의 형제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억울한 마음을 밝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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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화
669화 · 2000-11-10669

용녀와 미선은 수현이 읊조리는 시조를 듣고, 시조를 지어보겠다고 나서는데, 시조의 형식을 열심히 익히는 둘,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영규에게 무시 당하고. 기어이 백일장에 나가겠다고 하고는 용녀와 미선이 나서 본다. 한편, 창훈의 옆집에 이사온 그녀, 선애. 청아한 모습에 창훈과 상인은 호감을 느끼고. 창훈과 상인은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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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화
670화 · 2000-11-15670

어느 날 초생달과 그믐달의 얘기로 인해, 영규는 수현이 잘난척 하는 모습을 고깝게 느끼고, 식구들도 수현이 말끝마다 토를 다는게 눈의 가시다. 붕어며, 노새며 아는 대로 수현이 틀렸다고 우기는 순풍가족. 수현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한편, 새로 입원한 산모의 남편사진이 창훈과 흡사하고 게다가 몽골 사람인데, 병원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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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화
671화 · 2000-11-16671

옆동네 아이들과 딱지치기를 한 아이들, 기사회생으로 미달이 따는 바람에 승리하고. 옆동네 아이들은 미달을 딱지 용병으로 꼬실 계획에 미달에게 뇌물을 주며 꼬시는데 갈등하는 미달, 친구들을 배신할 것이냐 화려한 뇌물에 넘어갈 것이냐 영광은 상인 대신에 라디오 퀴즈전화를 받고, 1승을 통과하고 2승까지 도전하게 된다. 상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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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화
672화 · 2000-11-17672

미달이가 학교에서 가훈을 몰랐다는 말에 식구들은 가훈을 정하기로 한다. 하지만 가훈을 정한 식구들은 가훈대로 되지 않는 가족들을 보고 자꾸만 자기가 편한 쪽으로 가훈을 바꾸는데 한편, 정이 많은 창훈은 정리해고 돼서 때밀이를 하는 친구를 만나서 돕게 되고 그 친구가 구두닦이를 하자 그것도 돕고, 점점 친구를 돕느라 만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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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화
673화 · 2000-11-20673

박영규의 방귀총 춤, 엉덩이로 젓가락 부러뜨리기, 오징어 흉내, 탭댄스 찜질방 오픈기념으로 무료권을 받은 영규, 기분이라고 병원과 집에 돌리는데, 찜질방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장기자랑을 하고 영규는 상품에 어두워 무료권을 도로 받아 매일같이 참여하지만 매번 탈락이다. 온집안 사람들을 다 데리고 응원하러 가기로 한 영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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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화
674화 · 2000-11-21674

개똥을 밟은 구두를 주워 온 영광. 그날부터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르는데 대합탕을 먹다 진주가 나오거나 길가다 만원을 줍는 등 줄줄이 이어질 때, 영광은 백화점 자동차 경품 1차당첨되고 한편 영규는 동료의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여자에게 각서까지 썼는데. 영광의 행운을 알게 된 여자, 백화점 행운권과 각서를 바꾸자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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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화
675화 · 2000-11-22675

미달은 학교에서 만화를 빌려오는데 미선에게 걸려 혼이나고 만화책을 뺏긴다. 미선은 미달에게 다시는 만화책을 보지 말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연히 영규와 용녀가 그 만화책에 푹 빠지고 미선과 보다 보니 만화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고 만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서 만화책에 찢겨져 나가 있고 영규는 영광을 통해 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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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화
676화 · 2000-11-23676

영규는 아침부터 지갑이 떨어지는 불길한 조짐을 느끼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규의 학원에 다시 주봉이 나타나고 영규는 처음부터 아예 주봉을 피하려고 만드는데 마침 이런 사실을 영광이 알게 되고 영광은 형을 대신해서 주봉과 맞선다. 정공법으로 나오는 영광에게 밀리는 주봉. 영규는 삶의 희열을 느끼고 영광을 통해서 그동안 당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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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화
677화 · 2000-11-24677

자라 만지는 박영규 창훈은 길거리에서 귤을 사다가 우연히 소매치기로 몰리게 되고 그 뒤로 숙희라는 여자에게서 계속 한대씩 맞게 되고 여자에게 복수하라는 상인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검도장까지 따라 나가는데 결국에는 한대로 때리지 못한다. 영규는 친한 친구로부터 250년이나 산 자라를 잠시 맏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영규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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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화
678화 · 2000-11-27678

정배는 상인이 휘파람 부는것을 보고 자신도 배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앞니를 뽑아 바람이 새서 휘파람이 불리지 않는다. 정배는 어떻게는 휘파람을 불고 싶어 앞니에 껌을 붙여 바람을 막고 휘파람을 부는데 성공한다. 영규는 영규가 찍은 문제가 8개나 수능시험에 나오게 되어 갑자기 학원생이 몰리고 유명인이 된다. 하지만 용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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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화
679화 · 2000-11-28679

우연히 병원에 내려갔다가 김간호사가 혼자 김밥을 먹으며 인봉과 통화를 하다가 목이 메이는 것을 보고 안쓰러움을 느낀다. 지명이 없어 김간호사의 쓸쓸한 마음을 더 이해하는 용녀는 김간호사를 위해 이것저것 도움을 주려 하지만 하는 일마다 일을 더 망쳐놓아 김간호사를 더 힘들게 한다. 놀이터에서 넘어진 세미나를 일으켜 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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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화
680화 · 2000-11-29680

창훈은 처음 분만했던 아이인 마리 이름표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씩 꺼내보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어느날 마리의 엄마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러 순풍 산부인과에 오게 되고 창훈은 마리에게 유난히 신경을 쓰지만 마리는 창훈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백수인 영규의 동생 영광은 용녀와 죽이 척척 맞아 함께 고스톱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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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화
681화 · 2000-11-30681

영규는 사사건건 병원 식구들에게 얻어먹을 생각만 한다. 병원 식구들의 회식 자리에 공짜 술을 얻어먹기 위해 간 영규. 영규는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잠이 들고 병원 식구들은 영규가 돈 내기 싫어서 또 집으로 갔다고 생각하고 영규를 그대로 두고 모두 집으로 간다. 이를 안 미선은 속이 상해서 영규에게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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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화
682화 · 2000-12-01지하철 문에 낀 핸드백

지하철문에 낀 핸드백 지명은 용녀의 생일을 위해 깜짝 선물로 명품 핸드백을 준비해서 영규와 미선에게 소포로 보낸다. 영규와 미선은 지명에게 온 소포를 보고 기대에 부풀지만 용녀의 선물인 것을 보고는 실망한다. 미선은 백화점에 쇼핑을 가면서 핸드백을 포장해 와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백을 메고 나간다.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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