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개혁과 관련된 현재의 상황을 '윤석열'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살펴본다. 조국에 대한 수사는 과연 공정한가? 아니면 정치적인가? 검찰과 조국의 싸움 그리고 검찰 개혁이라는 우리 사회의 케케묵은 과제를 윤석열의 행보를 통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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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시사 프로그램

검찰 개혁과 관련된 현재의 상황을 '윤석열'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살펴본다. 조국에 대한 수사는 과연 공정한가? 아니면 정치적인가? 검찰과 조국의 싸움 그리고 검찰 개혁이라는 우리 사회의 케케묵은 과제를 윤석열의 행보를 통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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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은 신일본제철이 강제 동원 피해자인 원고 4명에게 각 1억 원씩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소송이 제기된 지 13년 만에 나온 최종 판결. 판결을 기다리던 원고 4명 중 3명은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1965년 맺은 한일협정으로 모두 해결된 문제라며 판결을 부정했고,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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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 35일 만에 사퇴했다. 임명 과정에서부터 시작된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논란과 이어진 검찰수사는 결국 서초동과 광화문 광장에서 엄청난 에너지로 분출되었다. 그 과정에서 공정, 분열 등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대한민국 국회의 대의 기능이 정지되고 정당과 의원들은 오히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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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직격이 한류의 성지 도쿄의 신오쿠보를 찾았다. 신오쿠보는 일본 취객을 구하다 사망한 故이수현 의인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한류의 성지이다. 지금의 한국과 일본,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한일 관계의 막힌 출구를 찾기 위해 기자들이 모였다. 한국의 보수와 진보, 일본의 리버럴 세력과 우익을 대표하는 신문사의 특파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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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이름은 김홍영. 서울남부지검에 부임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당시 검찰은 김 검사가 과도한 업무와 상관의 폭언 폭행에 시달리다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고, 직속상관이었던 김대현 부장검사의 해임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로부터 3년 후, '시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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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의 민주화를 위한 시위가 시작된 지 5개월, 거리에서 연일 이어지는 백색테러와 시위에 참여했던 한 여학생의 의문스러운 죽음. 거기다 경찰에 체포됐던 학생이 경찰의 성폭행을 공개 폭로하면서 홍콩 시민들은 자살당하지 않기 위해 유서를 써 들고 거리에 나서고 있다. 최초 평화 시위에서 상황이 완전히 바뀐 공포와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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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운영자가 체포되었다. 전 세계 128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했던 사이트의 이름은 ‘웰컴 투 비디오’. 오직 아동 성 착취물 업로드만을 원칙으로 했던 이곳의 운영자는 다름 아닌 23세 한국 청년 손 씨였다. 사이트 운영의 대가로 1년 6개월 형을 받은 손 씨. 그렇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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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빠뜨린 ‘계엄 문건’이 2019년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 언론에 공개됐던 계엄 문건보다 위헌적 요소를 더 구체적으로 담은 문건 초안이 군인권센터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2017년 봄, 광화문`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며 촛불을 밝힌 국민들을 ‘종북’이라고 칭하며 촛불을 향한 무장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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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종료 6시간을 앞둔 지난 22일,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을 결정했다. 양측이 수출규제조치 해소를 위해 대화하겠다는 전제하에 내린 결정이었으나 일본 측이 합의에 대해 왜곡하며 양국은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게다가 양국에 대해 전방위 압박을 펼쳤던 트럼프 美 행정부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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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돌풍이 국회를 집어 삼켰다. 현재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선거법 개정안과 사법 개혁안이 잇따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언제든지 상정, 표결이 가능해진 상황. 더불어민주당은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법안 통과를 위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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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361명. 추락 사망자는 1,360명이라고 한다. 매년 270여 명이 추락사하는 셈이다. 지난 23년간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 OECD 국가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은 왜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걸까? 누가 이들을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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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이후 수많은 이들이 광화문광장으로 몰려들었다. 그 가운데 서 있는 사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이다. 광장엔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온갖 막말이 난무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정치인들까지 그 주위를 기웃거리고 상황. 전광훈 목사가 만들고 있는 광화문 일대의 극단과 대립의 풍경을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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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산재 사망 1위, 배달 라이더’.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18~24세 청년 중 오토바이 배달로 사망한 사람이 모두 32명이다. 같은 기간 전체 배달 중 교통사고 사망 사고 58건 중 약 60%, 청년 산재 사망 72명 중 44%에 해당하는 수치다. 무엇이 배달 라이더들의 일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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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본회의장이 소란스럽던 지난 12월 27일, 민생법안 중 하나인 ‘포항지진특별법’이 드디어 통과되었다. 하지만 당일 본회의장에서는 이상한 광경이 벌어졌는데... 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 의원들이 선거법 처리에 대한 반발로 의장석과 단상까지 점령해 의사진행 방해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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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겨울 광화문 한 편에 자리한 천막 여덟 개. 그 곳에 해고 요금수납원들이 있다. 이른 새벽, 서릿발처럼 찬 공기에 일어나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얼굴을 닦고, 길바닥에 앉아 끼니를 해결하는 일상이 이제는 익숙하다. 청와대 행진을 막아서는 경찰에 무작정 덤비기도. 투쟁의 고단함을 이겨내려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는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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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대거 발생했다!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국경을 넘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질병관리본부 집계 기준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천 839명 사망자는 170명에 달한다. 연일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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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수상 레이스'를 시작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더니,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캠페인에 뛰어들었다. 북미에서 티켓 매진 행렬을 일으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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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으신 분들 도와드려요.", "용돈 받고 편하게 지낼 여자분 오세요." 한 해 길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은 약 12만 명. 제각기 다른 사정으로 집을 나온 아이들은 가출 초기, 아파트 비상구 계단과 피시방 등에서 밤을 보낸다. 하지만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오면 아이들은 SNS를 통해 일명 '헬퍼'를 찾는다. 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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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 신군부 세력에 맞서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 이어 벌어진 참혹한 학살. 군부는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그 후 세월은 흘러 어느덧 40년. 아직도 진실은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동안 시민들은 폭도로 매도되었고 '북한군 개입설'로 모욕당했다. 이에 반해 책임을 져야 할 자들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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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 서울 도심에서의 집회를 금지한 박원순 시장에 이어 각 지자체 역시 야외 행사 및 집회를 막으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대체 무엇이 이토록 빠르게 코로나19를 퍼뜨리고 있는걸까? 국내 코로나1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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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 전 세계 2위! 대한민국은 바이러스와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만큼이나 무섭게 퍼지는 것이 있다. 바로 가짜뉴스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짜 이동경로부터 허위로 밝혀진 ‘31번 확진자 탈출영상’ 까지! 혼란을 틈타 온라인을 타고 번지는 가짜뉴스는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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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54일이 흘렀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신종 바이러스!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풍경은 완전히 바뀌었다.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너나 할 것 없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정부는 ‘마스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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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하리수가 세상에 나왔다. 한국 사회에 처음으로 ‘트랜스젠더’라는 존재가 드러난 때였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지금. 성전환 군인 변희수 하사의 강제 전역, A씨 숙명여대 입학 포기 사건이 잇따르며 ‘트랜스젠더’가 다시 한 번 가시화됐다. 동시에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왜곡된 시선이 고스란히 보여 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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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 온갖 잡음 속에서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 지난 수요일 치러진 21대 총선은 이에 따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실시된 첫 번째 선거가 되었다. 35개의 정당, 역대 가장 긴 48.1cm의 투표용지. 그 속에서 일찍이 선거법 개편의 수혜자로 예상됐던 정의당은 6번이라는 숫자를 받았다.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용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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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7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 것만 같던 그날로부터 2년이 흘렀다. 그 사이 남북미 정상은 수차례 회담하며 그 어느 때보다 격정의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지금 비핵화 협상은 여전히 제자리에 멈춰 서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제재'이다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2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비핵화의 평화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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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당긴 방아쇠 - 올 봄, 코로나가 경제위기의 방아쇠를 당겼다. 세계 각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을 제한하고 국경을 걸어 잠갔다. 사람들의 발이 묶이자 세계 경제는 순식간에 멈춰 섰다. 소비, 생산, 유통 등 실물경제 전반에 제동이 걸렸다. 코로나는 항공업, 관광업, 제조업 등 영역을 불문하고 총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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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무릅쓰고 前 남편의 일터를 찾아가는 것은 물론, 눈이 오거나 비바람이 쳐도 굴하지 않고 1인 시위에 나선 엄마들. 그들이 거리로 나서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일까? 스스로 발로 뛰어야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현실 탓이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비정한 아빠들이 사는 곳을 찾아내기 위해 탐문과 잠복까지 할 수밖에 없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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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연줄, 배경이 채용 기준’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심상정 의원의 폭로로 은행권 채용비리 실체가 드러났다. 우리은행으로 시작된 불길은 은행권 전체로 번졌고, 금감원은 곧바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그 결과 7개 시중은행에서 무려 700건에 육박하는 채용비리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당시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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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금융권 채용비리! 검찰 수사 결과 시중은행 7곳에서 무려 700건의 부정 채용이 드러났다. 국회의원, 대기업 임원 등 각계각층 고위인사의 청탁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은행권을 감시·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마저 채용비리에 연루된 상황.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힌 채용 카르텔을 조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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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구성된 21대 국회의원 300명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그중 초선의원의 수는 전체 의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51명. 새로운 얼굴로 꾸려진 새로운 국회. 그들이 정치 혐오와 불신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진짜 정치’를 펼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기, 국민의 염원을 등에 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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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목이 짓눌려 사망했다. 이후 그가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고, 사건이 발생한 미니애폴리스를 중심으로 거센 항의 시위가 일어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위는 들불처럼 번져 미전역을 뒤덮었다. ‘숨을 쉴 수 없다’던 플로이드의 마지막 말은 거리로 나선 이들의 구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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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하고 7개월이 지났다. 사실상 셧다운에 들어간 인천공항의 5월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6% 감소했다.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는 정상화까지 몇 년이 걸릴지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는 항공업계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분류하고 3조 2천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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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오후 2시 50분경,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경고한 지 사흘 만의 일이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의 군 재배치를 언급하는 등. 북한이 담화를 통한 연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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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북한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남북 간 왕래가 끊기고, 꽉 닫힌 문 앞에서 북한 정보는 귀하다. 이런 상황에서 휴먼트를 통한 인적정보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북한 소식통’을 통한 정보는 당장 진위를 확인할 길이 없다.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다. 떠도는 소문은 종종 사실로 둔갑한다. 일부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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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을 중심으로 음식배달앱들이 가진 문제점을 조망하고 점주들과의 상생 방안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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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0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최희석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열흘 가까이 이어진 입주민의 계속된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을 버린 60세의 노인 노동자. 이 고령의 경비노동자를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내몰았던 원인은 무엇일까. 노인이 되어서도 일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그들의 노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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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들. 작년 한 해에만 마흔세 명의 아동이 학대로 인해 숨졌다. 반복되는 끔찍한 사건들 앞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쉽게 비난할 대상만을 찾아 분노할 뿐, 얼마 지나지 않아 잊어버린다. 하지만 관심이 떠난 자리에도 아이들의 삶은 계속된다.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심리치료는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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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세상,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뉴스, 매체의 다양성은 편리해졌지만 때로는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그런 세상에 기준이 되는 정확하고 진실된 보도, 궁금한 진짜 이야기를 향해 외쳤던 38번의 질문. 정치부터 노동, 국제 시사는 물론 단독으로 입수하고 보도했던 아이템까지! 지난 10개월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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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연이어 내렸다. 아베 총리는 ‘있을 수 없는 판단’이라며 즉각 반발했다.제동원 배상판결의 의미를 확인하고 역사와 정치 등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한일관계를 해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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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8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다. 하천 수위가 높아지며 다리가 붕괴했고 마을이 잠겼으며 도로는 내려앉았다. 기상 관측 이래 54일이라는 역대 최장의 장마는 전국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500년 빈도의 호우가 일어났다는 이번 장마가 남긴 경고는 무엇일까, 수마가 지나간 참혹한 현장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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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던 8.15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유례없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 가운데 서 있는 전광훈 목사. 그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최초로 공개하는 전광훈 목사 추종세력 ‘순국결사대’의 카톡방을 통해 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실을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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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넘어선 지 3주째, 가장 두려운 것은 중환자 병상 부족이다. 코로나19 확산이란 엄중한 위기 속에 감염병 치료 최전선에 서 있는 공공의료의 현실을 긴급 진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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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삶을 상상하기 힘들어진 요즘, 물류창고가 그 요구와 필요에 의해 날로 늘어가는 중에 각종 사고 역시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자재와 공정 상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는 대형참사와 인명피해를 낳고 있지만 많은 방안과 개선에도 현장의 문제는 반복되고 있다. 화재의 실태와 근본 원인 및 대책에 대해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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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은 120만 톤 이상.정상적으로 처리되지 못한 폐기물들이 불법으로 야적되고, 쓰레기 산을 이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최근, 오갈 곳 없는 쓰레기들이 빈 공장에 비밀스럽게 쌓이고 있다. 누가 그 많은 쓰레기를 옮기고, 또 투기하는 것일까. 전라북도 군산을 시작으로 수 개월간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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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했다. 식당은 9시 이후 문을 닫았고 카페 내 음료 섭취가 불가했으며 점포 곳곳이 집합금지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건 8.15 광화문 집회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확진자는 8월 27일 441명을 기록했다. 누군가의 방역 수칙 위반과 역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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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전 제작진을 찾아온 전직 국회의원 신계륜. 그는 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했다. 2014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 전 이사장에게 입법로비로 돈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신 전 의원. 그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찰 수사에 의혹을 제기하며, 유죄 확정에 결정적 증거였던 김 전 이사장의 진술이 거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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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비망록을 통해 검찰의 기소권 남용과 기획 수사 여부를 파헤쳐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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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지수는 아시아 최고, 언론 신뢰도는 4년 연속 세계 최하위. 이것이 한국 언론의 현주소이다. 자유는 마음껏 누리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 언론. 국민들의 불신은 늘어가고, 언론개혁을 외치는 목소리는 임계점에 다다른 상황인데.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 언론은 변화할 수 있을 것인가. 언론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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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사례가 이어지자 사람들의 백신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지난해 독감 백신 접종 이후 7일 이내 사망한 노인은 1,500여 명. 백신으로 인한 사망이 아닌 단순 접수된 숫자였다. 정부는 백신과 사망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고 밝혔고 많은 전문가 역시 접종을 멈추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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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2020 미국 대선이 열렸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지,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정권을 교체할지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전 현장 투표와 우편투표가 대거 이뤄지면서 사상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적극적인 정치 참여 이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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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 돌아온다. 12년 전 8세 여자아이를 잔인하게 성폭행한 조두순.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그의 출소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재범을 저지를 확률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그의 사회 복귀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로 돌아오는 성범죄자는 조두순만이 아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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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교육 1년 위기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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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의 돈이 풀렸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제로에 가까운 0.5%로 금리를 인하했고 올해 3분기 가계대출은 1,585조로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여전히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은 넘쳐나고 있는데... 대체 이 많은 돈은 어디로 갔을까. 은행의 가계대출 중 78%는 1~3등급인 고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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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공수처법 개정안이 임시국회에서 통과했다. 고위공직자 및 그 가족의 비리를 중점적으로 수사·기소하는 독립기관인 공수처법,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 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1996년부터 국회와 시민 사회의 요구로 처음 논의된 공수처법.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개 정부가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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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마스크로 시작하는 2021년. 희망보다 걱정이 앞선 올해, 우리 사회가 직면할 위기는 무엇인지 시민 천 명에게 물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두드러진 경제적 양극화, 권력기관의 위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걱정이 큰 한 해가 아닐까. 위기의 본질을 살펴보고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함께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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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규모 약 2조 원의 라임 · 옵티머스 사태. 라임과 옵티머스의 사모펀드는 사기였다. 라임은 위험 자산에 무리하게 투자했고, 부실을 알고도 펀드 돌려막기를 했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연 3%의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한 상품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공공기관에 투자한다는 말은 모두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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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가정보원이 존안 자료를 당사자에게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국정원이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등에 대한 대법원 정보공개 판결에 따라 존안 자료를 공개한 뒤, 2번째인 것이다. 그간 국정원은 사찰 정보가 " 안보에 관련되거나 국정원의 정보역량을 노출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으나 사법부는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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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발생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 30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사건은 한 무기수의 자백으로 그 진실이 밝혀졌다. 진범은 처제를 살해한 죄로 수감 중이던 이춘재, 그가 자백한 범행 중엔 모방범죄로 결론 난 8차사건도 포함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8차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옥살이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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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위증교사 의혹을 제기한다. 한만호의 진술 번복, 이후 등장한 새로운 증인 재소자 ’김씨‘와 ’최씨‘. 이들은 한만호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한은상‘이라는 또 다른 재소자가 등장한다. 그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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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전 24패. 문재인 정부의 역대 부동산 정책을 비꼬는 말이다. 이전까지 “주택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이야기하던 정부는 2월 4일, 파격적인 주택 공급안을 내놓았다. 과연 이번 대책은 집값과 민심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 집값 광풍 속 부동산 공화국의 천태만상을 들여다보고 부동산 대란 속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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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의 운전기사 故김철민 씨가 갑작스레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 후에야 밝혀진 충격적인 녹음 파일의 실체. 휴대전화 속엔 김 전 총장의 욕설과 인격 모독성 발언, 그의 가족들이 수시로 온갖 허드렛일을 시킨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유가족들은 고인이 운전기사 업무와 전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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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키고 1년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얀마 국가고문인 ‘아웅 산 수 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한 2020년 11월 총선 결과에 군부가 불복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전국민적 불복종 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미얀마는 과거 1988년에도 ‘8888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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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변화와 도전' 2021년, 생명보험 업계 부동의 1위 삼성생명에서 내세운 슬로건. 그러나 ’고객‘을 바라본다는 삼성생명 본사 2층 고객프라자는 1년 넘게 폐쇄되었다. 폐쇄된 삼성생명 본사 2층 고객프라자, 그 곳에는 4명이 숙식을 해결하며 1년 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삼성생명 보험 가입자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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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출시된 이후 17년간 판매 수 998만 개 이상,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4,114명.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화학물질 사회적 참사, 가습기살균제다. 2011년, 원인 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한 산모 4명이 잇따라 사망하자 살균제 성분이 문제였다고 밝혀지며 피해는 시작되었다. 가습기살균제는 크게 P계열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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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의 고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사건이 드러났다. 계획이 발표되기 전에 내부 공공정보를 불법적으로 활용해 값이 오를 신도시 예정지의 땅을 미리 사들였다는 것. 이들은 단순히 땅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대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묘목 이사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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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의 유족들이 다른 노동자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단식을 하는 현실. 결국 어렵게 법이 제정되었지만, 시민사회와 피해자들이 요구했던 여러 중요한 부분이 빠진 채 입법되어, 반쪽짜리라는 비판을 받고있다. 법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 5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에서 시작합니다. 영세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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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체육계의 학교폭력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견뎌야 했다고 털어놓은 잔혹한 폭력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가해자들에 대한 단죄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가해를 유명인 중‘누가’,‘어떻게 했는지’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학교 폭력 속에서 피해자들의 삶이 어떻게, 얼마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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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월,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되는 71년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소 혐의는 무려 47개. 구속 전, 법관을 믿어달라며 무죄를 주장하던 것과는 달리, 혐의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범죄 사실을 지목하고 있다. 사법농단의 또 다른 공범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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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던 다급한 응급환자를 두고 원주지역의 닥터헬기가 회항한 사건이 있었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이송만이 살길이었던 심장질환 의심환자. 하지만 심근경색 증상 중 하나인 호흡곤란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헬기 이송은 거부됐고, 헬기였으면 10분이면 도착할 상급병원까지 구급차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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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이나 고령층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고독사, 그러나 최근 2030 청년들도 고독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취업난, 코로나19 사태 등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청년들의 고독사는 더 이상 특별한 죽음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이 담긴 죽음이다. 외롭게 사망한 이들이 살아온 삶을 추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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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바다에 전면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방사능 오염수는 겉보기에 투명하나 그 안에는 수많은 위험물질이 녹아 있다. 오염수 방류 역시 결정의 이면에는 복잡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과연 일본의 노림수는 무엇일까. 또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일본 현지의 상황을 취재하면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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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되자 이 사건의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고 그 책임자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임명된다. 이때부터 TV를 통해 국민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사실은 보안사령부에서 기록한 ‘보안뉴스’라는 영상기록물을 통해 권력의 핵심을 향해 차곡차곡 순서를 밟아가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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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기밀이라는 마크가 박혀있는 기무사의 계엄 문건. 문건에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위가 열렸던 당시 광화문 일대에 탱크를 배치하고,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는 병력과 장갑차를 배치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었는데. 내란음모에 해당하는 문건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문건 작성자들은 조현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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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이 뜨거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그 중심에는 36살 청년 이준석이 있었다. 쟁쟁한 중진 의원들 사이, 의정 경험이 전무한 30대 청년.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그를 두고 언론은 ‘이준석 돌풍’이라 불렀다. 하루가 다르게 고공행진 하는 지지율 속 급기야 대선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도 4위로 깜짝 등장한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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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개월이 지난 미얀마 쿠데타. 하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양곤은 통제 도시가 되었고, 군부는 더욱 잔혹해졌다. 언론인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벌이고 시위하는 시민들에게는 잔혹한 폭력을 휘둘러 현재까지 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끝까지 민주화를 포기하지 않는 미얀마 시민들. 저항은 계속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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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두촌면 일대, 거대한 민둥산이 도로를 따라 흉측하게 펼쳐진다. 헬기로 내려다 본 홍천 일대는 산꼭대기에서부터 산 아래까지 시뻘건 토양을 드러낸 채 말 그대로 발가벗겨져 있었다. 도대체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무분별한 대규모 벌목이 이뤄지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한 벌거숭이 산의 정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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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1일, 뉴욕 증권거래소의 오프닝벨이 울렸다.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한 주인공 ‘쿠팡’. 2010년 창립 이래 2012년 업계 최초 1000만 회원 돌파, 2013년 업계 최초 연간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 등 의 기록을 세운 전자상거래 업계이다. 그런데 최근 각종 사건사고에 쿠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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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한 공군 부사관의 사망 소식에 온 국민은 분노했다.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여군 중사가 성추행을 당한 뒤 약 2달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 추행 사실은 피해자가 목숨을 끊은 후에야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해당 부대는 성추행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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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김학의 전 차관의‘별장 동영상’은 대한민국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다. 사건에 대한 첫 수사가 시작된 지 8년이 흐른 지금, 김 전 차관은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했던 이 사건은 현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2019년에 내려졌던 긴급출국금지 조치가 불법이었다는 주장이 등장하며 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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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막이 올랐다. 본선만큼 치열한 예선전 속 여야는 격랑에 휩싸였다. 정권연장을 꿈꾸는 여당은 10월, 정권교체를 노리는 제1야당 국민의 힘은 11월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 과연 이들 중 최종 대진표에 이름을 올릴 후보는 누가될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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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광복절. 사법부에서 이 시기를 맞아 사면 및 가석방을 단행한다. 특히 올해 광복절에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포함 여부 때문이다. 올해, 그가 구속된 직후부터 경제계 뿐만 아니라 정치, 종교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그가 사면되기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냈다. 그리고 그의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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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8월 14일 종로의 한 사무실에서 충격적인 이야기가 터져 나왔다. 일본이 부정해오던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누군가 증언을 한 것. 피해 사실을 증언한 사람은 바로 故 김학순 할머니였다. 일본군‘위안부’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일본의 주장은, 김학순의 증언을 기점으로 뒤집혔으며, 숨어있던 피해자들의 증언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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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법’ 음주운전을 강력히 처벌해서, 근절하자는 국민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모인 입법이다. 윤창호 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한 축은, 기존보다 처벌의 강도를 높힌 위험운전치사상죄의 개정, 다른 축은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치를 엄격하게 한 것이다. 강화된 처벌과 기준. 그렇게 윤창호 법이 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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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오징어‘ 사업 명목으로 투자자들에게서 116억 원대를 가로챈 사기꾼 김씨. 그는 재력가 행세를 해왔지만 모두 거짓이었고, 수산업에 종사하지도 않는 ‘가짜 수산업자’였다. 그리고 언론·법조·정치계의 유력인사들이 김씨로부터 금품, 접대 등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사이었으며, 단순 사기범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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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쏟아지는 말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끊임없이 진실 된 보도와 시사⦁탐사 방송의 역할을 잊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방송의 날을 맞아이 지난 1년간 마주했던 현장들을 되돌아보며 시사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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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처럼 보였던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손에 닿는 현실이다. 지난 8월,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9년 뒤인 2030년까지 기존 탄소배출 대비 35%의 감축을 법의 목표로 정하고 있다. 몇 해 전까지 나무를 베어내고 산에 들어서기 시작했던 태양광 발전소들이 최근에는 산이 아닌 절대 농지로 몰려들고 있다. 절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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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가 발표되었다. 이들은 11월 5일, 최종 대선 후보 결정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랜 선출직 경험을 가진 중진과 정치 경험이 없는 외부 영입 인사, 그리고 제3의 길을 모색했다 돌아온 후보들까지, 한 지붕 아래 모인 서로 다른 색깔의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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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국군의 날. 창군 직후부터 전쟁을 겪고 지금까지 이어진 분단 상황 속 나라를 지켜낸 국군의 군사력은 2021년 현재 여러 매체에서 세계 6위에 이른다고 한다.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수많은 군인들이 국가로부터 버려졌다.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었다가 포로로 잡혀 북한으로 끌려갔지만 자진 월북이라고 매도당하거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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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보호자가 된 청년들. 아픈 가족을 간병하는 데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이는 커다란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보통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어려움 정도로만 생각했던 간병. 그러나 우리는 청년들의 간병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제 사회에 막 발을 내딛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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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남쪽 끝, 성남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리던 곳이 있다. 바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인 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개발이 좌초되던 곳이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이 진행 중인 대장동. 이 가운데 소수의 민간사업자가 상식을 벗어난 막대한 수익을 챙겼고 그 배경에는 로비와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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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외국인보호소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강제퇴거를 앞둔 외국인이 본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기관이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최근 화성 외국인보호소에서 보호 외국인을 일명 ‘새우 꺾기’라는 자세로 방치한 것이 밝혀졌다. 법무부는 보호 외국인에게 가해진 행위가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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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그 어느 해보다 부동산과 주식 등 부의 대물림이 활발해진 요즘, 미성년자의 빚 상속에는 무관심해온 우리 사회의 ‘상속의 이중성’을 시사직격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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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K-콘텐츠가 대풍작을 맞았다. 그 주인공은 넷플릭스의 9부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이래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나라 중 절반에 달하는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품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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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받은 전화 한 통에 다른 사람 손으로 돈이 넘어가는 보이스피싱. 그런데 이 전화 한 통에, 순식간에 범죄자가 된 또 다른 사람들이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범들은 대포통장을 만들기가 어려워지자 돈을 운반하는 방식을 바꿨다. 바로 사람을 대포통장처럼 이용하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을 분석하고 ‘현금수거책’들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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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두환 씨가 사망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1공수특전여단장, 제1보병사단장, 국군보안사령관 등의 요직을 경험한 엘리트 군인이었다. 그러나 전두환은 나라를 지키는 대신 12.12 쿠데타를 일으켜 군을 장악했고,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 및 5.18민주화운동 진압으로 정권을 잡은 끝에 대통령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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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마약’에 중독된 10대 청소년 40여 명이 적발됐다. 흔히 “마약 청정국”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의사의 처방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는 ‘합법’ 마약, 바로 마약류 의약품 때문이었다. 처방하는 의사들조차 오남용의 실태를 자세히 알지 못해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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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 그동안 여야 두 유력후보들을 둘러싼 의혹들은 수없이 쏟아지는데, 파편화된 정보만을 따라가다보면 사태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대선후보 본격 검증기획 2부작, ‘대통령과 사람들’편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는 이재명 후보를 검증해 보는 시간으로 이재명 캠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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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 그동안 여야 두 유력후보들을 둘러싼 의혹들은 수없이 쏟아지는데, 파편화된 정보만을 따라가다보면 사태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대선후보 본격 검증기획 2부작, ‘대통령과 사람들’편을 마련했다.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캠프의 원일희 대변인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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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휴전된 지 69년이 지난 현재, 한반도는 여전히 군사적 긴장 상태에 놓여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21년 9월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 4자의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전선언의 중요한 키를 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격화돼 가고 있다. 신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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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한 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전시 체제와도 같은 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 작년 발표된 OECD의 보건의료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인구 1,000명 당 병상수는 12.4개로 OECD 국가들 중 2위에 해당하지만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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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동구 화정동에서 공사하던 아파트가 붕괴하였다. 현장에서 작업 하던 인부 6명이 실종되었고, 추가붕괴 우려 속에 실종자 수색이 난항에 빠졌다. 불법 하도급, 불안전한 설계 구조와 레미콘 불량이 의심되고, 시멘트 공사할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기본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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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대출, 내구제” 생활비를 위해 돈을 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검색 키워드들이다. ‘내구제 대출’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의 줄임말이다. 대출희망자가 휴대전화를 할부로 개통해 대부업자에게 넘기면, 휴대전화 가격 중 일부를 현금으로 받는 방식이다. ‘대출’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사실상 대출보다 사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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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태어난 27만 명의 아이 중 약 1만여 명의 아이들이 만 24세 미만의 청소년 부모에게 태어났다. 축복받아야 마땅할 생명의 탄생 순간에도 아이의 부모 역시 아이기 때문에 ‘철없는 부모’라는 시선을 맞닥뜨려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성인 부부와 달리 청소년 부부에 대한 정책과 제도가 현저히 적어 지원의 사각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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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앞으로 다가온 20대 대통령 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후보들이 연일 발표하는 공약들 중 이번 선거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단연 '부동산’이다.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외치고 있는 부동산 공약은 수백만 호의 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 이 공약들은 실현가능하며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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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까지 D-12.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는 경제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일자리 수는 늘었지만 질적인 격차는 오히려 심해졌다. ‘일자리’는 부동산과 더불어 민생 최대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18~29세 청년들과 60대 이상 노년층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선 의제 1위로 일자리를 꼽았다. 코로나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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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 정권교체 여론이 과반수를 상회했던 상황. 퇴임을 앞둔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21세기 들어 최초로 의정 경험이 없는 후보들이 지지율 1,2위를 다투었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역대 최저 득표 차인 0.73%p로 승패가 갈렸다. 선거 기간 동안 전 지역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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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된 불길은 산림 2만923ha를 잿더미로 만들고 13일 만에야 진화됐다.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 역대 최대의 피해를 남긴 울진·삼척 산불. 발화지 인근엔 원자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시설, 금강송 군락지가 있어 매일 매일 극도의 긴장 상황이 이어졌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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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팬데믹. 우리나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누적 1차 접종 수는 44,934,142명이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3차 모두 OECD 주요국 중에서도 세계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백신 이상 반응 신고가 46만 건이 넘어서며 각종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2022년 3월 13일 질병관리청은 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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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7대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에서 처음 발의되었던 차별금지법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인가. 우리 사회 차별의 현주소를 진단해보는 한편,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효용성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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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적 복수극을 그린 웹툰 비질란테와 드라마 모범택시, 빈센조가 큰 인기를 끌었다. 현실 속 범죄사건을 녹인 이야기와 통쾌한 복수극은 많은 사람의 공감과 대리만족을 불러일으켰다. 현실의 사적 제재는 온라인에서 가장 활발하다.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 빈번하게 화제가 된다. 소위 화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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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계에 내몰리다, 경계선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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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원들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검수완박’ 법안의 조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심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법안 가결을 막기 위한 국민의힘 당원들의 필리버스터 연설이 이어졌고, 더불어민주당은 ‘살라미 전술’이라 불리는 회기 쪼개기로 대응하며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개혁’이라는 풀리지 않는 숙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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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 시대 준비는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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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직접고용 문제 등 제빵기사들과의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자축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노동 인권 침해 사례는 여전히 일어나고 심지어 노조 파괴 공작까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며 전국화섬식품노조파리바게뜨지회의 지회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회사에 이익이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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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보도 5.18 진실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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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치른 지 80여 일, 이번에는 우리 동네의 일꾼을 뽑는 선거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격전지를 중심으로 제 2의 대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역 살림을 꾸려갈 사람들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의 민의가 과연 잘 반영될 수 있을지, 풀뿌리 민주주의는 어떻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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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국내 난민 수용의 논쟁들이 재점화되었다. 2018년 제주 예멘 난민 사건 후,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 공포에 휩싸여 조명되지 않았던 난민 정책의 문제점들도 드러났다. 스스로 원해서 난민이 된 사람은 없다. 생존을 위협하는 공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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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 다시 화마가 닥쳤다. 타오른 불길은 축구장 1천 개 보다 넓은 면적을 태웠다. 동해안을 집어삼킨 울진 산불이 발생한 지 3개월 만의 일이었다. 또한, 경상도와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유례없는 5월 가뭄 경보가 내려졌다. 강원도 지역의 6월까지 강수량은 평년의 60% 정도에 그쳤다. 모내기 철을 나야 하는 농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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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사저인 경남 양산 평산 마을과 현직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이 연일 이어지는 집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이며 모든 국민에겐 집단적으로 의견을 표명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 하지만 최근 집회가 정치적 공격과 보복의 수단으로 변질 되고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이들이 집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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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그플레이션(물가가 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경기는 침체하는 상태)에 대한 공포도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주식, 소비, 생산 등 모든 경제 부문에서 복합적인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들려온다. 빚투와 영끌 광풍으로 한껏 부풀어 오른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올 1/4분기에 이미 1860조 원에 다다르고 있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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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8일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일본 정치사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아베 총리의 죽음에 일본은 물론 전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사건발생 즉시 현장에서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이후 1주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또한 일본 보수 강경파의 상징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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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대준씨가 서해 어업지도선에서 근무 중 실종, NLL(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국방부와 해양경찰은 실종 경위에 대해 월북으로 추정된다는 충격적 소식을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1년 9개월이 흐르고 6월 월북의 정황을 입증할 수 없다는 최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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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은 인구 감소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방의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지자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3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저출산, 고령화 지역으로 인구유입 등 다른 변수가 없는 한 약 30년 뒤에는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방이 소멸한다는 이 낯선 말은 우리가 마주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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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가 함께 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 동거를 시작한 지 열흘만의 일이었다. SNS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전입신고를 위해 함께 주민센터에 방문했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6월 18일 밤, A씨는 여성을 살해했고 약 한 시간 뒤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1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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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과 중부지역이 물에 잠겼다. 호우가 시작된 지 3일 만에 11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었다.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배수 대책 등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재난을 왜 막을 수 없는 것일까.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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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수술 가능한 의사가 없어 결국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2명의 의사는 모두 부재 중이었고, 해당 간호사는 타병원으로 이송까지 해서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지고 만 것이다. 국내 최고라 불리는 상급 종합병원조차 뇌수술을 감당할 수 있는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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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조금은 특별한 드라마가 세상에 나왔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이하 자폐인)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높은 시청률과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현실 속 우영우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또한 최근 발달장애 가정에서 일어난 이런 비극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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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코인 열풍이 뜨겁게 불어닥친 사회.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저금리 정책이 이어지자 많은 2030 청년들이 영끌, 빚투를 외치며 한탕주의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올 상반기 역대급 하락장과 금리상승이 지속되자,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한 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점차 불어나던 청년들의 투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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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논란이 되어왔던 성범죄 형량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7월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감형 남용을 막고자 성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선 6월에는 꼼수감형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대검찰청의 방침이 발표된 바 있다. 국회도 반성문 감형 꼼수 근절법을 발의했다. 성범죄 가해자의 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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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은 2009년 재개발사업조합이 설립되었다. 오래된 건물들이 밀집해 있던 이곳은 2013년 이미 사업시행인가(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기 위한 인가)가 났다. 그리고 2018년 무렵부터 주민들은 하나둘씩 동네를 떠나고 현재 빈터만 남은 상황이다. 그런데 교회는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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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과 동시에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겼다.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반환하고, 국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이전에 따른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공사를 맡은 시공 업체들 중에서 수상한 계약이 발견됐다. 논란이 된 시공 업체를 찾아가 보았다. 공정과 상식, 소통을 강조하며 출범한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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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하기 전 거주할 공간을 얻는 방식 중 하나로 주거사다리의 역할을 하며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자리 잡은 독특한 제도이다. 그런데 최근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을 한순간에 빼앗길 위기에 처해진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경매에 넘어가고 있는 인천 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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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서울과 중부지역에 내린 국지성 호우와 포항을 덮친 태풍 힌남노가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겨 도시 기능이 마비됐고, 대규모 재산 피해 및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수해 대책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반복되는 도시침수의 원인은 무엇일까. 기습 폭우로 도시가 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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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토요일, 카카오의 메인 서버 기능이 중단되자 사람들의 일상도 멈췄다. 데이터 센터 지하에 화재가 발생해 센터 전체 전력 공급이 차단된 것. 6시간 만에 데이터 센터의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카카오 서비스 복구는 아직이었다. 시민들이 연락과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고 소상공인들은 영업을 못해 손해를 입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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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한인 입양인들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에 모였다. 덴마크를 주축으로 미국, 벨기에 등 여러 국가에서 모인 이들은 해외입양 과정에서 강압, 뇌물, 문서 위조 등 불법 입양 양상이 나타났다고 주장, 인권침해와 국가 개입 여부의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평생 타국민의 신분으로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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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참사 소식이 전해진 10월 29일 밤. 서둘러 이태원동으로 향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는 급히 투입된 단속인력과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을 찾으러 달려온 어머니, 친구의 시신을 확인하고 유품을 찾으러 온 대학생들이 혼란으로 가득한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거리에 널브러진 주인 잃은 물품들은 불과 몇 시간 전 처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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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새벽 6시경, SPC 계열사에 빵을 공급하는 SPL 평택공장에서 청년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자는 23살 청년 여성. 자신의 빵집을 차리겠다는 꿈을 안고 입사해, 3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고인의 수첩과 휴대폰 영상 속에는 성실하게 일해왔던 고인의 흔적이 군데군데 담겨있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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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약 압수량이 1,295kg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마약사범도 3년 연속 16,000명을 상회하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위기의식이 자리 잡았다.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마약 투약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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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인기가 대단했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감정과 서사에 몰입하며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비연애, 비혼을 선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결혼하는 커플은 점점 줄어드는데, 연애 컨설팅 업계는 호황이다. 그래서 비혼 주의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사회와 연애, 결혼 관련 비즈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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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이 되자 번화가의 도로에는 택시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많던 택시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그래서 한 법인 택시 회사를 방문해 현재 운영 상황을 들어보았다. 새로운 운수사업이 등장할 때마다 갈등을 겪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우버와 기존 택시 옐로 캡이 공존하는 미국 뉴욕의 택시 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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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후, 대한민국에 암호화폐, 가상 자산이 등장했다. 2030 세대가 투자를 주도하면서 우리 사회는 가상 자산 투자 열풍으로 뜨거웠다. 그런데 최근 가상 자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관련 범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가상 자산 피해 신고액은 3조 원을 넘어섰다. 수사 기관에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분류되는 노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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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직면한 정치, 경제, 사회 문제를 파헤치고 그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조명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다시 찾아 방송 이후의 삶을 들어봤다. 또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58명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의 현장을 다시 찾고,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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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벌써 수천 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칼바람 소식이 불어닥친다. 전문가들은 앞다퉈 곧 지금보다 더욱 견디기 힘든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며 암울한 전망을 내놓는다.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큰 2023년. 정말 우리는 모두 가난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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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밝아온 한 해를 향한 응원과 위로가 이어졌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의 위기에 이어 그동안 우리 경제를 굴려온 가장 큰 바퀴인 수출을 덮치는 파도를 살펴보려 한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472억 달러의 역대급 적자를 기록했다. 30년간 엄청난 흑자를 남겼던 대중 무역도, 수출 효자 품목이었던 반도체 산업도 모두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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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등 동남아를 주요 거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마약 관광과 해외 마약 밀수, 유통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자신도 마약 중독에 빠졌다는 내용의 제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약을 하기 위해 해외를 찾는다는 제보가 접수되었다. 사람들이 마약을 하기 위해 태국 등 동남아 국가를 찾는다는 것이다.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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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을 적은 비용으로 메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외국인 육아 도우미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홍콩의 여성 경제활동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면에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워킹맘이 퇴사를 고민하는 시기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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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한국을 뒤덮은 재개발, 그로 인한 부동산 투자 열풍. 재개발 지역 지정이 남발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재개발 사업은 가장 낙후된 곳이 아닌 가장 돈이 되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구역은 499곳. 재개발 사업의 최장기간 표류 기간은 49년 4개월로, 무려 17곳이 이에 해당되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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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재난 소식이 들려왔다. 사람들이 잠든 새벽 4시경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경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은 사건 발생 8일 만에 4만여 명의 사망자를 넘기며 100년 내 유럽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었다. 참혹했던 열흘간의 사투를 전한다. 가족이 살아 돌아올 것이란 희망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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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들며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가 높은 주목을 받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당 대표를 향한 대통령의 바람은 다소 명백하지만 결과 예측은 쉽지 않다. 대세는 흐릿하지만 개성은 뚜렷한 이번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뜨거운 경쟁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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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그 끝에 정부가 제시한 해법은 제3자 변제였다. 제3자 변제란 일본 기업 대신, 우리나라 기업이 조성한 기금으로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가해자는 배제된 이 해법을 두고 생존 피해자들은 즉각 반발했고, 정치계의 반응은 극명히 나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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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은 암울한 소식의 연속이었다. 모두의 꿈 내 집 마련에 평생 모은 돈을 투자했던 사람들은 폭락한 집값에 몸살을 앓았고, 청약시장과 건설사들까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일부에서는 집값 더 떨어져야 한다는 이들을 폭락이, 다시 올라야 한다는 이들을 폭등이라 부르며 서로 배척하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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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우리나라 이혼 건수는 9만 3천여 건. 이 중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는 약 41%이다. 이혼하는 부부는 보통 아이를 직접 키우는 부모가 양육권을, 상대방 부모가 면접교섭권을 갖게 된다. 여기서 면접교섭권이란 아이를 직접 키우지 않는 부모와 자녀가 만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데, 이혼한 부모 중 일부는 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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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형제복지원을 통해 부랑인 수용 시설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끔찍한 인권유린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많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형제복지원 만의 특수한 경우는 아니다. 지금까지 베일에 감춰져 있던 또 다른 수용시설, 영화숙과 재생원의 진실을 파헤쳐 보았다. 50년이 더 지난 일이지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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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직 몸으로만 승부한다는 ott 예능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영했다. 어느 때보다 몸 그 자체에 집중하는 사회. 모두가 선망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속, 약의 힘을 빌려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한 사람들이 있다. 그 약의 정체는 근육 증가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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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갈등이 형사 재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래서 국내 최초로, 2018부터 현재까지 확정된 층간 소음 관련 형사 판결문을 분석했다. 팬데믹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층간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층간 소음 상담은 무려 4만 993건에 달한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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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문가인 기자들이 쓴 기사와 검사들의 수사를 믿어 왔다. 그들은 믿을 수 있는 존재여야 했다. 하지만 독점적인 인맥, 정보력을 이용해 자신들의 통장을 배불릴 부동산 개발 사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민들이 원양어선을 타고 파출부를 해가며 아껴 모은 돈으로 시작된 개발 사업은 7,886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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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들은 모두 동일한 실소유주 남 회장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 확인된 피해자만 총 800여 명, 피해 금액은 약 500억 원이다. 고인들은 모두 1억 원이 안 되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로워하다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고인들의 흔적을 찾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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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 2022년부터 1960년생들의 국민연금 수급이 개시됐다. 586세대라 불리던 60년대생들이 60대로 들어서는 지금, 1988년 국민연금이 도입되고 30년 이상 납부했던 이들은 우리나라의 준비된 노인 세대 첫 주자로서 완벽한 노후 계획을 이행하고 있을까. 우리 중 누구도 이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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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서울 연희동 자택 앞 인파가 몰렸다. 특별사면으로 석방한 전두환 씨를 환영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2023년 3월, 전두환 씨 손자 우원 씨는 SNS, 언론 보도 등 전두환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폭로를 이어왔다. 또한 일가 최초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5·18 추모식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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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생하는 강력 범죄는 연간 40만 건이나 된다. 살인, 강도, 성폭행, 절도, 폭력 등 끔찍한 범죄 뒤에는 이로 인해 고통받는 범죄 피해자들이 있다. 범죄 피해자란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과 그 가족을 말하는데, 많은 범죄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검거와 처벌 이후에도 범죄 피해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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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있는 미등록 외국인은 약 41만 명이다. 이에 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농촌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었다. 단속이 휩쓸고 간 현장에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은 한국인 고용주였다.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하는 방법은 존재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고용허가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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